올러 3G 연속 피칭 불안 보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대패를 당했다.
KIA는 28일 대구 라이온스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5-12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선발투수의 난조로 초반에 승기를 내준 점이 뼈아팠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올러가 1회부터 대거 실점하며 무너졌고, 뒤이어 등판한 구원진도 실점을 막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카스트로의 투런 홈런과 하주석의 적시 2루타 등을 묶어 추격에 나섰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선발투수 올러는 1이닝 7피안타 8실점 3사사구 1탈삼진으로 최악의 투구를 펼치며 조기 강판됐다.
1회초 KIA 공격에서는 최원태를 상대로 박재현과 카스트로가 각각 중견수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났고, 김도영이 2루수 땅볼 아웃을 당하며 삼자범퇴로 시작했다.
1회말 재앙이 터졌다. 삼성 공격에서 올러는 김지찬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도루와 김성윤의 좌익수 플라이아웃으로 1사 3루가 된 뒤 구자욱에게 우전 안타, 최형우에게 우익수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디아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이재현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허용해 0-5로 끌려갔다. 이후에도 올러는 이닝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상대 김영웅의 안타에 이어 볼넷을 허용하면서 위기가 이어졌고, 김지찬과 구자욱에게도 적시타를 내주며 1회에만 대거 8실점 했다.
2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태형은 디아즈를 땅볼로 잡은 뒤 볼넷을 내주었으나 후속 타자들을 파울플라이와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초 KIA 공격에서는 박상준이 1루수 플라이아웃, 김규성이 삼진아웃, 하주석이 좌익수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나 삼자범퇴를 당했다. 3회말 김태형은 김도환에게 좌측 담장 솔로 홈런을 허용해 0-9로 점수가 벌어졌다. 이후 상대 안타를 허용했지만 디아즈의 타석 때 주자를 홈에서 잡아내며 이닝을 매듭지었다.
4회초 KIA가 추격의 불씨를 피웠다. 박재현의 중전 안타로 팀의 첫 안타를 기록한 뒤, 카스트로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려 2-9로 점수차를 좁혔다. 이어 김도영의 안타와 상대 실책, 병살타 등을 묶어 1점을 더 보태 3-9를 만들었다.
5회초 KIA는 하주석의 우중간 2루타와 박재현의 내야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카스트로의 땅볼로 주자를 불러들이면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김도영과 나성범의 볼넷으로 주자 만루 찬스가 생겼지만, 한준수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추가점은 없었다.

5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범수는 안타와 2루타 등을 허용하며 2점을 더 내줘 5-11이 됐고 곧바로 교체됐다. 뒤이어 올라온 이태양이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8회말 등판한 한재승은 유격수 실책과 폭투로 주자를 내보냈고, 상대 류지혁과 김지찬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허용하며 1점을 더 내줘 5-12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9회초 KIA의 마지막 공격에서 임기영을 상대로 정현창과 하주석이 삼진, 박재현이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더이상의 추격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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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KIA, 강제 가을야구?···폭염으로 10월까지 잔여야구 가능성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한눈에 보는 세 줄 요약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Gnhc66/757751▶ 기록적인 폭염으로 KIA 타이거즈 경기 일정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선수단 운영에 변수가 생겼다.▶ 선발 로테이션과 타자들의 경기 감각 유지 등 후반기 대비 전략 마련에 고민이 커지고 있다.▶ 남은 시즌 순위 경쟁을 앞두고 폭염 변수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KIA의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1_[종합]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 정무부시장 백승주·윤난실 지명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이 초대 정무부시장으로 백승주·윤난실을 지명했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정무라인 구성이 마무리되며 주요 현안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_전남광주 기름값 하락세 둔화···여전히 전국 평균보단 높아전남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하락세가 둔화됐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에 따라 유류비 부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3_[무식백과] '오늘부터 가을?'···입추에 '이것' 모르면 손해!입추는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지만 실제 기온은 가장 더운 시기와 겹칠 수 있다. 입추의 의미와 폭염이 계속되는 이유를 알기 쉽게 풀어보며 절기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소개한다.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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