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NC와 접전 끝 4-5 아쉬운 패배···루징시리즈 확정

입력 2026.07.04. 21:30 차솔빈 기자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서 4-5 패배
시라카와.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루징시리즈를 확정했다.

KIA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4-5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중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추격의 불씨를 살리며 8회까지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선발 투수 시라카와는 4이닝 동안 83구를 던지면서 4피안타 무피홈런 4실점 5사사구 2탈삼진으로 다소 고전하는 피칭을 펼쳤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성영탁, 조상우, 전상현, 정해영, 곽도규는 남은 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최소 실점으로 버텼으나 타선의 지원이 뒤따르지 못했다.

KIA 타선은 1회말 나성범의 적시 2루타로 기분 좋게 선취점을 뽑았고, 3회말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드는 등 초반 흐름을 가져왔다.

하지만 4회초 시라카와가 투수 보크로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고, 이후에는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8회말 한준수의 적시타로 4-5까지 따라붙은 뒤 이어진 2사 1, 2루 찬스에서 김선빈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동점 기회를 놓친 것이 뼈아팠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KIA는 선두타자 박재현이 3루타를 치고 나가며 절호의 동점 기회를 맞이했으나, 후속 타자인 김규성, 김호령이 뜬공으로 물러났고, 마지막 타자 박상준 역시 포수 스트라이크낫아웃으로 물러나며 경기가 종료됐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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