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추격에도 못 뒤집었다'···KIA, 두산에 2-3으로 아쉬운 패배

입력 2026.06.26. 21:45 차솔빈 기자
서울 잠실야구장서 2-3 패배
9회초 추격 아쉽게 1점차로 끝나
선발투수 황동하.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KIA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선발 황동하가 5이닝 2실점으로 분전했으나, 득점 지원이 뒤따르지 않아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타선은 경기 막판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선발투수 황동하는 5이닝 동안 96구를 던지면서 4피안타 2실점 3사사구 2탈삼진으로 역투를 펼쳤다.

1회말 황동하는 상대 류승민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민석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3회초 KIA는 박정우의 중전안타와 박재현의 좌전안타로 주자 1, 3루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 타자들이 삼진과 땅볼로 물러나면서 아쉽게 무득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초 다시 한번 찬스가 나왔다. 한준수의 볼넷 출루 이후 박정우의 안타로 주자 1,2루 상황이 나왔고, 박재현의 타석에서 투수 땅볼 상황에 주자가 2,3루까지 이동했다. 하지만 뒤이어 타석에 오른 김호령이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또다시 무득점 이닝이 됐다.

5회말 황동하는 또다시 류승민에게 볼넷을 내준 뒤, 뒤이어 타석에 올라온 박준순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하며 0-2로 점수가 벌어졌다.

KIA 박정우. KIA구단 제공

6회말 마운드에 오른 전상현은 주자 2루 상황에서 상대 안재석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점수는 0-3이 됐다.

9회초 KIA는 마지막 반격에 나섰다. 카스트로와 김선빈이 연달아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태군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며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박정우가 우전 안타를 터뜨리며 2점을 추격했으나, 후속 타자 박재현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경기가 종료됐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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