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449일만의 멀티홈런 폭격
김도영 결승타로 승부 매듭지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결승 안타와 나성범의 시원한 멀티 홈런으로 LG트윈스를 무너뜨렸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선발 올러의 호투와 김도영의 결승 적시타, 나성범의 멀티 홈런포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이날 올러는 6이닝 동안 103구를 던져 4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3회 솔로 홈런에 이어 8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타점 맹폭을 날렸다.
2회말 KIA는 한준수의 2루타와 박재현의 안타, 박민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규성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0으로 먼저 앞서 나갔다.
3회말에는 나성범이 상대 장현식의 공을 받아넘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2-0으로 점수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4회초 올러는 상대 문보경에게 우중간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2-1 추격을 허용했다.
5회말 KIA는 김호령의 안타와 김도영의 볼넷으로 1, 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8회초 위기가 닥쳤다. 곽도규의 공을 받아친 상대 문보경의 타구 를 유격수가 잡지 못하며 2-2 동점을 허용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8회말 KIA는 김호령의 2루타로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았다. 이어 김도영이 좌전 결승 적시타를 터뜨려 3-2로 리드를 되찾았고,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이 상대 리오스의 공을 받아때려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2점 쐐기 홈런을 쏘아 올렸다.

9회초 마무리 성영탁이 등판했다. 상대 천성호에게 2루타를 맞고 이어 박동원과 신민재에게 내야 땅볼로 점수를 내주며 5-4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마지막 타자 박해민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나성범은 “상대 리오스의 빠른 볼을 미리 알고 있었다. 조금 더 타이밍을 빠르게 휘둘렀던 게 잘 맞았던 것 같다”며 “김호령과 김도영 등 앞선 타순 선수들이 잘 점수를 내 줘 마음 편히 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기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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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카스트로 홈런포 가동' KIA, SSG 상대 9-5 역전승···위닝시리즈 달성
3점홈런을 때려낸 나성범.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KIA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각 팀의 홈런포로 승리의 추가 뒤바뀌는 싸움이 이어졌다.나성범의 3점 홈런과 카스트로의 2점 홈런 등을 포함해 경기 후반 대거 득점에 성공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이날 선발투수 양현종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 3사사구 5탈삼진의 역투를 펼쳤다.1회초 KIA는 김호령의 삼진 후 카스트로의 2루타와 김도영의 땅볼, 나성범과 한준수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김선빈이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해 1-0을 만들었다.선발투수 양현종. KIA구단 제공1회말 양현종은 상대 고명준과 류효승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이지영에게 적시 내야안타를 내주며 1-1 동점을 허용했다.2회초 KIA는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2회말 양현종은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안정감을 찾았다. 3회초 KIA는 카스트로의 2루타와 김도영의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나성범이 좌중간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4-1로 달아났다.6회말 중간계투로 등판한 정해영은 상대 전의산과 이지영에게 안타를 맞은 뒤 김재환에게 3점 홈런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뒤이어 올라온 최지훈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4-5 역전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후 곧바로 교체 등판한 이의리가 등판해 이닝을 마쳤다.7회초 KIA는 김호령의 볼넷 후 김도영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며 5-5 동점을 만들었다.2루타 2개에 이어 2점홈런을 쳐낸 카스트로. KIA구단 제공8회초 KIA는 김선빈과 박상준의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김호령의 적시타로 7-5를 만들었고, 카스트로의 2점 홈런까지 터지며 9-5로 승기를 잡았다. 8회말 곽도규는 삼자범퇴로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다.그리고 9회말 조상우가 등판해 상대 홍대인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마지막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3아웃으로 승리를 지켜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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