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감독 "새 외인 아데를린과 함께 승리 안겨드리겠다"

입력 2026.05.05. 12:42 차솔빈 기자
아데를린 1루수 맡아·오선우는 말소
큰 키·준수한 타격력 기대하고 있어
수비 연습 중인 아데를린. KIA구단 제공

“어린이날 수많은 팬 분들이 찾아 주셨는데, 새롭게 함께하게 된 외인 아데를린과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범호 KIA 감독이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합류한 새 외인 아데를린을 소개하며 승리를 예고했다.

5일 이범호 감독은 한화와의 주중 3연전을 앞두고 진행한 사전 인터뷰에서 “오늘 오선우 대신 새롭게 온 6주 계약 외인 아데를린이 빈자리를 메꾼다”고 말했다.

이날 엔트리 역시 변동이 있었다. 기존 1루수 오선우가 말소되고, 새 외인 아데를린이 곧바로 투입됐다.

이 감독은 “아데를린이 아시아 리그 경험이 있는 만큼, 빠르게 적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큰 키를 활용해 외야수의 공도 잘 받을 것 같고, 1루수로 활동했어서 수비도 긍정적으로 평가 중이다”고 말했다.

오선우에 대해서는 “박민과 정현창 등 기존 유격수와 내야를 맡던 선수들은 각자 맡은 롤이 많았다”며 “우선 1루수를 대체하기 위해 왔으니 기존 1루수를 빼고 투입했다”고 말했다.

직전 경기 통증을 호소했던 김도영의 상태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기 역시 정상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김도영 뒤에 누가 오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아데를린을 배치하고, 나성범을 조금 내렸다”며 “나성범의 부담을 줄이고, 중심 타선에 무게를 실어줬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어린이날을 맞이한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이 감독은 “어린이날 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경기장을 찾아준 어린 친구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기분좋은 하루가 되게 하고 싶다”며 “공휴일 낮 경기라 기대가 많으시다.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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