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하 프로 데뷔 이후 첫 QS+ 기록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kt와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조준했다.
KIA는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30차전 kt와의 홈 경기에서 6-0으로 완승했다.
이날 경기는 선발 황동하의 압도적인 투구와 함께 타선에서 투런포를 비롯해 적시타가 터지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KIA는 이번 경기 타순에 변화를 줬다. 김태군이 선발 포수로 복귀하고 데일이 2번 타순과 유격수를 맡았으며, 김도영이 지명타자로 나서는 등 타순에 변화를 주었고 나성범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선발 투수 황동하는 7이닝 동안 97구를 던지면서 8탈삼진 4피안타 무볼넷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다. 1회부터 3회까지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간 황동하는 4회초 상대 김현수에게 2루타를 내주며 첫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5회와 6회 역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낸 황동하는 7회초 최원준에게 안타를 맞은 뒤 병살타와 연속 안타 허용으로 2사 1, 2루 상황에 몰렸지만 김상수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를 달성했다.
이어 등판한 김태형은 8회초 사구를 내줬으나 병살타로 위기를 지웠고, 9회초 1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도 상대 강현우를 병살타로 유도하며 무실점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은 홈런 1개를 포함해 총 10안타를 몰아치며 황동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1회말 박재현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KIA는 5회말에 0의 균형을 깼다. 박재현과 데일의 연속 안타로 만든 1, 3루 찬스에서 김선빈이 우익수 쪽 2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서나갔다. 6회말에는 박민의 안타에 이어 한승연이 1군 데뷔 첫 안타이자 타점을 기록하는 2루타를 터뜨려 1점을 추가했고, 김태군의 희생플라이로 4-0까지 달아났다. 이어진 2사 3루 상황에서 박재현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시즌 2호)을 쏘아 올리며 6-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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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네일 또 무너졌다'···KIA, LG와 접전 끝 3-5 아쉬운 패배
21일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LG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패배하며 주중 시리즈를 1승 1패로 마무리했다.KIA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이날 경기는 선발 네일이 중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대량 실점하며 끌려간 끝에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이날 선발로 나선 네일은 5.1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아냈으나, 6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했다. 특히 5회초부터 급격히 흔들리며 균형을 내준 뒤, 6회초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실점까지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이어 등판한 곽도규는 추가 실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이어받아 위기를 수습했고, 이후 한재승, 최지민, 홍민규, 이형범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타선은 경기 내내 8안타를 기록하며 기회를 노렸으나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다. 6회말 박상준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의 신호탄을 쐈고, 7회말에는 1사 3루에서 김규성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만회했다. 9회말에는 2사 1, 2루에서 나성범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내며 개인 통산 3천100루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3-5까지 추격했으나, 후속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며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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