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부터 악!' KIA 김도영, 2주 후 복귀시점 나온다

입력 2025.03.23. 11:59 이재혁 기자
MRI 검진 크로스체크
1군 엔트리서 제외
2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리그 개막전 NC다이노스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3회 말 1사 주자 없음 상황에서 안타를 친 KIA 김도영이 왼쪽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덕아웃으로 돌아오고 있다. [뉴시스DB]

2025 시즌 개막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한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김도영의 복귀 시점이 2주 후에 나올 듯하다.

김도영은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다이노스와 '2025 신한 SOL BANK KBO 정규시즌' 개막전, 3회 안타 출루 후 베이스 러닝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다.

곧바로 윤도현과 교체된 김도영은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해 MRI 촬영을 받았고 좌측 햄스트링 손상 판정을 받았다.

KIA구단은 이 결과를 서울의 정형외과 2곳에 보내 크로스체크를 진행했고 3곳의 검진이 모두 일치했다고 밝혔다.

KIA관계자는 "김도영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하지 않아 다행이다. 그레이드 1정도 라고 한다"며 "정확한 복귀 시점은 2주 후에 재검을 하고 나서 밝혀질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23일 경기에 앞서 김도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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