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악재' KIA 김도영, 부상교체

입력 2025.03.22. 15:01 이재혁 기자
22일 경기 3회 안타 출루 후 악!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김도영. KIA구단 제공.

초반부터 대형 악재다. '2024 KBO MVP' 김도영이 주루플레이 과정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지난해 타율 3할4푼7리 38홈런 109타점 40도루로 맹활약을 펼쳤던 김도영은 올해도 스프링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부상없이 완주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그러나 시즌 개막전에서 부상 교체되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김도영은 3회 초 2번째 타석에서 NC다이노스 투수 로건 앨런의 3구째 142km/h 직구를 잡아 당겨 안타를 만들었다.

타구가 애매하게 흐르자 김도영은 2루까지 가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상대 중계플레이가 진행됐고 김도영은 1루로 귀루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허벅지를 움켜잡았다. 결국 김도영은 대주자 윤도현과 교체됐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KIA관계자는 "김도영이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다"며 "곧바로 선한병원으로 이동해 MRI촬영을 할 예정이다. 정확한 결과는 검진 결과를 받아봐야한다"고 전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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