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대설주의보...? KIA, 눈으로 시범경기 마무리

입력 2025.03.18. 10:30 이재혁 기자
대설주의보 발령...10시 취소
4승 2패 2무 시범경기 일정 종료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눈으로 뒤덮였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꽃샘추위를 넘어선 폭설 취소다.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타이거즈와 SSG랜더스의 시범경기가 폭설로 인해 취소됐다.

챔피언스필드 일대 새벽부터 내린 많은 양의 눈으로 경기를 정상진행하기가 어려웠다. 야구장에는 눈이 쌓였다. 1시 예정된 경기를 하려면 제설과 그라운드 복원작업이 필요했다.

한때 눈이 그치기도 했으나 8시 30분부터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8시 50분에는 급기야 광주기상청에서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를 지켜보던 KBO는 오전 10시 공식적으로 취소를 발표했다.

이로서 KIA는 4승 2패 2무로 올 시즌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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