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공원이 '파크골프'로 갈등을 빚고 있다.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황룡친수공원. 이곳은 시민 누구나 방문해 피크닉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몇몇 시민들이 아침부터 공원 잔디에 깃발을 꽂고 골프채를 휘두르며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는 것.
'파크골프(park golf)'란, 공원처럼 작은 공간에서 즐기는 간소화된 골프다. 잔디밭을 전용하는 만큼, 공원을 이용하는 다른 시민들과 갈등이 발생하는 것이다.
가족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나온 이용객들은 "골프를 즐기는 이들로 인해 공원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하고, 날아드는 골프공이 위험하다"고 이야기한다.
반면에 파크골프를 즐기는 이들은 "사비를 들여 공원의 잔디를 관리하고 있다"며, 오히려 일반 시민들이 공원을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같은 갈등은 2년 전부터 지속됐다. 그러나 공원 측은 관련 법령이 없어 파크골프를 제재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
안태균 수습기자 gyun@mdi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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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전남광주? 광주전남?” 이름 싸움에 불붙었다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tohfpC/752211▶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막바지로 가면서 명칭과 청사 위치를 둘러싼 논쟁이 불거졌어요.▶ 국회 간담회에서 명칭과 주청사를 연동하는 이른바 ‘빅딜’ 제안이 나오며 지역 신경전이 커졌습니다.▶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는 명칭 논쟁보다 자치권·재정 특례에 집중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어요.▶ 자칫 상징 싸움이 커지면 통합의 본질이 흐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포인트: 명칭과 청사 논쟁이 통합의 본질을 흔들 수 있다는 경고다!강수아기자 rkdtndk7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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