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특화 상품과 차별화된 관광 자원 결실

고흥군 올해 상반기 기준 관광객이 500만을 돌파하며, 남해안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30일 고흥군에 따르면 팔영대교 56만 명, 소록도 21만 명, 녹동항 21만 명이 방문하는 등 상반기에만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비교 6% 증가한 것으로 고흥군만의 차별화된 관광 자원과 맞춤형 특화 관광상품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소록도·연홍도·녹동항·거금도 등 녹동거금권이 가장 많이 찾았으며, 팡영대교·우주발사전망대·남열리해수욕장·능가사 등 팔영산권과 중산일몰전망대·레인보우교 등 북부권이 뒤를 이었다.
고흥 관광의 급성장은 특화 마케팅 전략이 맞아떨어진 덕분이다. ‘우주과학열차’, ‘우주철도999’상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는 고흥만의 강점을 살려 ‘반값여행’, ‘단체관광 인센티브’, ‘생태관광’, ‘친환경 스포츠 여행상품’ 등 다채로운 특색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인 점도 관광객이 고흥을 찾는 이유였다.
군은 고흥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하반기에 ‘철도 연계 교통 지원 사업’, ‘섬 관광’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흥을 찾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관련 군은 ‘고흥 관광미래전략포럼’(9~10월),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특가 상품’, 하반기 ‘반값여행’, ‘고흥유자축제’(11월12일~15일)를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광정책실 담당자는 “상반기 성과를 발판삼아 2030년 1천2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우주·해양·생태 등 고흥만의 독보적인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을 대폭 강화하여 남해안 대표 관광도시, 고흥의 위상을 굳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고공석기자 ksko1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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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값 7주 연속 상승···실거래도 상승거래 ‘과반’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 이후 상승 전환한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와 인접한 광산구와 서구가 나란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실거래에서도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는 모습이다.3일 한국부동산원의 8월 다섯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지난주에 이어 같은 상승률을 유지하며 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자치구별로는 광산구가 0.0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서구가 0.05%로 뒤를 이었다. 북구도 0.03% 상승했다. 동구는 보합(0.00%)을 기록했으며 남구는 0.03% 하락했다.특히 이번에도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와 인접한 광산구·서구의 강세가 이어진 점이 눈에 띈다. 지난주에는 서구가 0.08%, 광산구가 0.03% 상승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광산구가 0.06%, 서구가 0.05% 오르며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가격지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거래에서도 상승거래가 하락거래를 앞섰다.광주특별시 대표부동산플랫폼 사랑방부동산의 최근 1주일 국토교통부 실거래 분석에 따르면 전체 매매 304건 가운데 상승거래는 157건(51.64%), 하락거래는 136건(44.74%), 보합거래는 11건(3.62%)으로 집계됐다.지난주에는 상승거래 45.28%, 하락거래 46.54%로 하락거래 비중이 소폭 높았지만 이번 주에는 상승거래 비중이 6.36%포인트 높아져 절반을 넘어섰다. 반면 하락거래 비중은 1.80%포인트 낮아지면서 상승거래가 하락거래를 6.90%포인트 앞섰다.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주보다 0.06%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순천이 0.24%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무안 0.18%, 나주 0.10%, 목포 0.05%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여수와 광양은 각각 0.09% 하락했다.한국부동산원은 순천의 경우 해룡면과 연향동 중소형 규모를 중심으로, 무안은 삼향읍과 청계면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순천 경우 지난달 30일 국립의대 설립 대학으로 순천대가 선정되면서 향후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이번 가격지수 기준일이 선정 발표 다음 날인 만큼 이번 상승을 의대 선정에 따른 영향으로 보기는 이르다.전남광주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03%에서 이번 주 0.04%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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