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랜드·콘텐츠와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연결

광주 기반 로컬 콘텐츠 기업 ㈜광지주가 최근 일본 대형 여행기업인 ㈜에이치아이에스(HIS)와 동명동 상권의 글로컬 상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명동 상권의 로컬 콘텐츠와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를 결합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지난 4월부터 글로컬 상권 도약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광지주는 동명동 상권을 거점으로 로컬 브랜드·콘텐츠를 관광과 연결하고, 이를 해외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관광 수요를 상권 내 체류·경험·소비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HI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동명동을 일본 관광객의 거점 상권으로 안착시키고, 다양한 국가 관광객이 찾는 글로컬 상권으로 단계적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엔데믹 이후 한국이 일본인 선호 해외 여행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일본 시장을 첫 전략 거점으로 삼았다.
㈜광지주는 이번 HIS와의 협약을 비롯해 동명브랜드타운 상인회 등 지역 안팎의 다양한 거버넌스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이린 ㈜광지주 대표이사는 “광주 동명동은 개성 있는 로컬 브랜드와 공간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상권으로,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동명동을 단순히 방문하는 곳이 아니라 머물고 경험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장기적으로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상권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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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산업지형 통계서 첫 확인···특화산업은 '석유·화학제조업'
국가데이터처가 18일 공표한 ‘2023년 지역공급사용표 결과’. 국가데이터처 제공
국가 통계상 처음으로 전국 경제 구조와 수요·공급을 담은 경제지도인 ‘지역공급사용표’가 공표된 가운데 호남권 특화산업은 ‘석유·화학제조업’임이 확인됐다.또한 호남권 경제가 전국 5개 권역 중 수입 비중과 외부경제 개방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대외 환경에 민감한 경제 구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가 18일 공표한 ‘2023년 지역공급사용표 결과’에 따르면, 호남권 특화산업 1순는 석유·화학제조업, 2순위 농림어업, 3순위 전기·가스·증기업으로 조사됐다.광주에서는 ‘기계·운송장비·기타업’, ‘보건·사회복지업’, ‘교육서비스업’ 순으로 특화산업 비중이 컸다. 수출의 71.1%, 이출의 18.1%를 ‘기계·운송장비·기타업’이 차지해 자동차산업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가 뚜렷했다.전남은 ‘석유·화학제조업’, ‘농림어업’, ‘비금속·금속제조업’ 순으로 특화도가 높았다. 수출의 74.9%, 이출의 37.5%가 석유·화학제품에 집중됐다.수도권은 ‘정보통신업’, 동남권은 ‘기계·운송장비·기타업’, 대경권은 ‘비금속·금속제조업’, 중부권은 ‘음식료·담배제조업’이 특화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산업별로 보면 ▲석유·화학제조업은 전남·울산 ▲기계·운송장비·기타업 광주 ▲광업은 강원 ▲농림어업은 제주·전북 ▲공공행정은 세종 ▲전문·과학·기술업은 대전인 것으로 파악됐다.지역별 교역 품목에도 차이가 뚜렷했다. 전남·충남·울산 등은 ‘석유·화학제품이. 광주는 ’기계·운송장비‘가 이출을 견인했다.수입 측면에서는 전남·울산의 경우 ’광산품‘ 비중이 높았고, 광주는 ’기계·운송장비‘와 ’전기·전자·정밀기기‘ 비중이 컸다.교역 규모로 보면 호남권(-15조1천억원)은 대경권(-43조6천억원)·중부권(-11조4천억원)과 함께 ‘순유입’ 권역으로 분류됐다. 수도권(106조3천억원)·동남권(121조원)은 ‘순유출’ 권역에 해당했다.5개 권역 중 총공급 대비 지역내 생산 비중은 수도권이 65.3%로 가장 높았고, 호남권은 60.6%로 3위를 차지했다. 수입 비중은 호남권이 14.9%로 가장 높았다.지역내 사용 비중은 호남권(64.8%)이 대경권(66.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광주 지역 사용 구조를 살펴보면 부가가치는 보건·사회복지업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기계·운송장비·기타업, 운수업 등은 전년보다 증가한 경향을 보였다.전남도의 경우 석유·화학제조업의 부가가치 비중이 가장 높았고 기계·운송장비·기타업, 공공행정 등은 전년보다 증가했다.수출 비중은 동남권(15.7%), 호남권(13.7%), 대경권(10.7%) 등 순이었다.외부경제 개방도는 호남권(3.85), 중부권(3.61), 동남권(3.39), 대경권(3.31, 수도권(2.38) 순으로 나타났다.권역내 이출·이입 비중은 호남권(13.2%·12.6%)이 가장 낮았으며, 수도권(45.6%·50.4%)이 가장 높았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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