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900원 넘은 주유소도 20% 근접…갈수록 늘어나

2차 석유최고가격제 고시 이후 광주 지역휘발유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1천900원대로 판매하는 주유소 비율이 20%에 육박하는 등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6.97원 오른 1천879.04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6.50원 오른 1천870.16원이다.
지난 27일 휘발유 1천934원, 경유 1천923원, 등유 1천530원으로 최고가격이 설정된 이후 광주 지역 휘발유 가격은 72원이, 경유 가격은 66원이 각각 인상됐다.
주유소마다 재고물량이 떨어지는 시점이 다르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2차 최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주유소가 더 많은 상황이지만 1천900원대로 판매하는 주유소도 매일 늘어나고 있다.
광주 주유소 237곳 중 휘발유 가격이 1천900원대인 주유소는 29일 11곳(4.64%), 30일 31곳(13.08%), 31일 42곳(17.72%) 등으로 증가했다.
경유도 같은 기간 동안 10곳(4.22%),19곳(8.02%), 31곳(13.08%) 등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2차 고시가격으로 휘발유와 경유를 공급받는 주유소가 갈수록 늘고 있다는 의미다.
자치구별로는 서구 판매가격이 1천900원대로 가장 높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남구가 1천871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북구 1천874원, 광산구 1천879원, 동구 1천896원, 서구 1천907원 순이다.
경유는 북구가 1천859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동구 1천862원 남구 1천866원, 광산구 1천876원, 서구 1천901원 등이다.
한편 이날 현재 광주 휘발유와 경유 최저가는 1천759원, 1천737원이며 최고가는 1천999원으로 동일하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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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재' 전남광주 서구·광산구·나주 아파트 '상승' 지속
광주 도심 전경.
‘반도체 호재’로 인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인근인 광주지역 서구와 광산구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근 지역으로 분류되는 나주 역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6일 한국부동산원의 8월 첫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주특별시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6% 상승했다.전국 평균인 0.09%인 못 미치지만 지방 평균 상승률이 0.01%에 불가하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광주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건 ‘반도체 부지’ 인근인 서구와 광산구지만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타 자치구도 보합 또는 상승으로 돌아섰다.광산구가 0.19%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서구도 0.11%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북구도 0.05%로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그동안 하락세가 이어졌던 동구도 0.01%로 상승전환됐다. 남구는 통합 이후 계속된 하락세를 벗어난 보합세를 기록했다.또 다른 인근 지역인 나주 역시 0.16%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지난 6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나주는 최근 두 달 새 누적상승률만 1.97%에 이르고 있다. 통합 이후인 7월 이후 누적상승률도 0.82%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제공.부동산원은 광산구는 산월·운남동 대단지 위주로, 나주시는 송월·빛가람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실거래에서도 아파트시장의 호재는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광주특별시 대표부동산플랫폼 사랑방부동산의 광주지역 최근 1주일 국토부 실거래 분석을 보면 매매 267건 중 상승거래는 134건(50.19%)으로 하락거래 122건(45.69%)으로 상승거래 비중을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보합거래는 11건(4.12%)였다.여름철이 부동산시장 비수기이기도 해 지난주 거래(369건)보단 거래량은 100여 건이 감소했지만 상승거래 비중은 47.15%(174건)에서 50.19%로 더 커진 셈이다. 상승거래 비중도 3주 연속 하락 거래보다 높아졌다.상승거래 중 서구는 화정동(10건)과 금호동(7건)을 중심으로 33건(24.63%)이었으며 광산구는 28건(20.90%)으로, 두 지역의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45.53%를 차지했다.나주를 포함한 전남지역은 0.02% 상승한 가운데 목포 0.07%, 무안 0.12%, 순천 0.09%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수와 광양은 각각-0.12%, -0.08% 로 하락세가 계속됐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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