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호텔→'L7충장 바이 롯데호텔'로 명칭 변경돼
예약건 유선 확인…3월 중 새 홈페이지 개설·운영

광주에서 4성급 호텔로 운영돼 온 라마다호텔이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상무지구에 위치한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과 ‘라마다 플라자 충장호텔’이 롯데호텔 계열 브랜드로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29일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 등에 따르면 1월31일부로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은 ‘브리브 광주 바이 롯데호텔’로, 동구 호남동에 위치한 ‘라마다 플라다 충장호텔’은 ‘L7충장 바이 롯데호텔’로 브랜드가 변경된다.
두 호텔 예약건에 대해서는 1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며, 이후로는 유선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변경된 브랜드의 홈페이지는 3월께 오픈될 예정이다.
현재 4성급인 이 호텔들은 브랜드명 변경 후에도 4성급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은 지난 2008년 서구 상무지구 일원에 지하3층~지상 16층 규모로 문을 열었다.
현재도 5성급 특급호텔이 없는 광주지만 당시 호텔급 숙박시설 부족으로 지역 내에서 대형 행사 등을 유치할 수 없다는 지적이 계속되면서 외지 손님을 맞기 위한 ‘급’을 갖춘 호텔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이 문을 열면서 5성급 특급호텔은 아니지만 ‘4성급’호텔로서 각종 국제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컨벤션행사를 개최할 때 외부손님들이 묵을 수 있는 숙소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2010년 같은 4성급인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이 문을 열기 전까지 유일한 ‘4성급’호텔로서 광주를 대표하는 호텔로 불려왔다.
특히 광주 대표 상업지구인 상무지구에 자리해 인근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 이용이 쉽다는 장점을 갖춰, 국내 제품을 구매하려던 외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던 호텔이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타지역 관광객들도 광주에서 가장 좋은 호텔로 ‘라마다’를 꼽을 만큼 ‘라마다’란 명칭은 광주 호텔을 대표하는 상징이나 다름없었다.
2022년 문을 연 ‘라마다 플라자 충장호텔’도 광주 구도심인 충장로 일대와 양림동이 가까워 기존에 숙박 인프라가 제한적이었던 동구 도심권에 중·고급 숙박 시설을 보완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에 충장로 상권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인근 방문객 수요를 흡수하는 등 광주를 대표하는 호텔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 관계자는 “향상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를 변경하게 됐다”며 “4성급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 지역에는 ▲4성급 호텔로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라마다 플라자 광주·충장호텔 ▲3성급 씨에스호텔, ACC 디자인 호텔, 벤틀리호텔 ▲2성급 광주관광호텔, 호텔브라운도트㈜, 에이치에비뉴엠브이지가 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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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이어가던 광주 기름값···경유부터 상승하나
광주지역 경유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휘발유 가격도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
하락세를 이어갔던 국내 유가가 다시 상승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최근 이어져온 국제유가 상승분이 국내 유가에 영향을 미치면서 광주지역 경유가격이 1 주일새 4원 오르면서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휘발유 가격 하락도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순차적 가격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경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85원 오른 1천562.29원을 기록했다.지난 2일 1천557원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된 경유는 최근 1 주일새 4원가량 상승하는 등 이달 들어 5원 인상됐다.휘발유도 하락세가 사실상 멈추긴 마찬가지다.이달 들어 1천669원으로 출발한 휘발유는 한때 1천721원까지 상승하다 다시 소폭 하락하면서 이날 현재 전날보다 0.55원 오른 1천668.49원으로 제자리걸음이나 다름없다.업계에서는 국제 유가 상승분이 경유부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경유는 차량용 외에 물류·산업용 수요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국제 시장 변화에 더 민감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국제 경유가격(0.001%)은 지난달 13일 80달러선을 돌파한 이후 현재 88.20 달러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국제 원유가격 역시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지난달 50달러선에서 66.81달러로 오르는 등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한편 광주 자치구별로 휘발유와 경유가 가장 비싼 지역은 서구로 각각 1천681원, 1천584원이다. 반면 가장 저렴한 지역은 남구로 휘발유 1천651원, 경유 1천545원이다. 휘발유와 경유 최저가는 1천586원, 1천495원이며 최고가는 각각 1천847원, 1천739원이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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