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커머스의 신뢰 경쟁력 입증
지역사회서 나눔과 협력도 실천
"고객 안심 품질·경험 지속 제공"

산지직송 푸드커머스 플랫폼 ‘돌쇠네농산물’이 포브스코리아가 발표한 ‘2025 한국인이 사랑한 모바일앱 200’에 선정됐다.
2일 돌쇠네농산물 등에 따르면 포브스코리아는 한국인이 실제로 오래 머물며 선호하는 모바일 앱을 데이터로 평가해 ‘한국인이 사랑한 모바일앱’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양대 앱마켓 데이터를 기반으로 7개 지표를 정규화해 진행됐다. 신규 설치 수에 가중치를 부여해 한 해 동안 새롭게 주목받은 서비스를 반영했다.
돌쇠네농산물은 ‘산지에서 식탁까지’라는 기업 이념 아래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 구조를 구축해 왔다.
돌쇠네농산물은 전국에 산지를 확보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에 판매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상생을 실현해 왔다.
또한 농협과 계약을 통해 산지에서 농산물이 확보되면 판매 설정, 상세페이지 제작 등 디자인과 마케팅을 일괄적으로 진행해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특히 산지 파트너십 확대와 고객경험(품질·CS) 개선을 통해 지역 생산자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의 안심 구매를 강화한 점이 앱 사용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선정은 로컬 기반의 커머스 서비스가 규모가 아닌, 지속적인 사용과 신뢰를 중심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앱 환경에서 검증 가능한 정보와 사용자 경험의 질이 중요한 경쟁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와 더불어 돌쇠네농산물 운영사인 디에스글로벌㈜는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서비스 운영의 연장선으로 보고 나눔과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4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법인 기부 프로그램 ‘광주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으며, 광주대학교와 지역경제 활성화·청년 일자리 창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돌쇠네농산물은 앞으로도 지역 생산자의 동반성장과 소비자 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아, 투명한 정보 제공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유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조휘석 디에스글로벌㈜ 대표는 “지역 생산자의 땀과 노력이 소비자의 식탁에 정직하게 닿도록 유통 구조를 개선해 온 결과가 실사용 데이터 기반 평가에서 의미 있기 확인돼 뜻깊다”며 “AI 추천 시대일수록 검증 가능한 신뢰 정보가 중요해지는 만큼,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품질과 경험을 계속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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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비빔밥’ 열풍 탄 사장님들, 카페·치킨집까지 ‘메뉴 변신’
일식당인 ‘오늘하루가 전대후문점’에서 판매하는 봄동비빔밥.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요즘 봄동비빔밥이 유행이라 메뉴에 추가했는데 주문이 꽤 들어와 도움이 되고 있어요.”지난 3일부터 봄동비빔밥 판매를 시작한 썬더치킨 광주진월점 사장의 얼굴엔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부터 유행하는 메뉴를 판매해온 이곳은 봄동비빔밥도 새롭게 메뉴에 추가하면서 주문이 늘어났다. 샵인샵(매장 안의 매장) 형태로 운영 중인 카페 ‘미쓰김커피’에서도 두쫀쿠와 함께 봄동비빔밥을 판매하고 있는데 고객 반응은 예상보다 더 좋다고 했다. 이곳 사장은 “두쫀쿠 효과처럼 봄동비빔밥을 판매한 이후 카페에 들어오는 주문량이 늘었다”며 “직접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고 말했다.SNS를 중심으로 ‘봄동비빔밥’ 열풍이 확산되면서 치킨집과 카페, 술집 등 외식업계 메뉴판에 속속 추가되고 있다. 봄동비빔밥이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는 ‘미끼 상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난 6일 오후 2시께 한 배달 플랫폼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봄동비빔밥’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봄동비빔밥 열풍은 지난달 말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종 SNS 채널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지난 2008년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강호동이 겉절이 비빔밥을 먹는 장면이 숏폼 영상으로 재확산된 게 계기였다. 이후 제철 봄동을 활용한 비빔밥 레시피 검색량이 급증했고, 관련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제철 식재료라는 계절성 소비에 더해 조리 과정이 간단하고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만들 수 있다는 점, 건강식이라는 인식 등이 인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봄동비빔밥은 일상적인 음식이지만,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자 치킨집과 이자카야 등에서도 새로운 메뉴로 등장하고 있다.광주 북구에 위치한 일식당 ‘오늘하루가 전대후문점’을 비롯해 서구의 한 이자카야 메뉴판에서도 ‘봄동비빔밥’을 찾아볼 수 있다. 봄동비빔밥을 먹은 손님들이 블로그 등 SNS에 후기를 남기면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와 함께 입소문도 퍼지고 있다. 실제 이자카야를 방문했던 한 손님은 “유행한다길래 봄동비빔밥을 먹으러 갔다. 차돌이랑 봄동이 고소하고 잘 어울렸다”며 가게 정보까지 담긴 게시물을 개인 SNS 채널에 게시하기도 했다.라임반찬의 봄동 겉절이도 재주목받고 있다. 원래 시즌 상품으로 판매해오던 메뉴였으나 봄동비빔밥이 인기를 얻으면서 타지역 지점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매출 증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김형우 라임에프앤비㈜ 대표는 “원래 시즌 메뉴로 판매를 해오던 상품이지만 언론 등에서 봄동비빔밥을 주목하면서 판매도 영향을 받는 것 같다”며 “서울쪽에도 매장이 있는데 봄동 겉절이와 비빔밥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3월 둘째주부터는 이벤트성으로 일정 가격 이상 구매 시 봄동 겉절이를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보다 매출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봄동은 대체로 11월부터 수확돼 이듬해 3월까지 시장에 출하된다. 겨울 추위를 견디며 자라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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