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의정·공기업대상-광주도시공사] 재생에너지·청정수도 기반 구축

입력 2026.01.20. 18:22 강승희 기자
한국거버넌스학회·무등일보 공동
제9회 무등 행·의정·공기업대상 지방공공기관 부문
광주도시공사는 첨단3지구의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탑솔라㈜, KB증권㈜, ㈜그린웰건설, 두산퓨얼셀㈜, 수완에너지㈜, ㈜해양에너지와 함께 '분산에너지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가 제9회 무등 행·의정·공기업대상에서 지방공공기관 거버넌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관은 공공·민간 협력형 에너지 전환사업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도시공사는 에너지·교통·복지 전 분야에서 공공기관과 민간,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협업 거버넌스를 정착시켜 ▲광주시 2045 탄소중립 ▲주거복지 강화 ▲지역 에너지자립도 제고 등 주요 정책 목표를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사업(3.6MW)과 연료전지 발전사업(18.48MW, 1단계) 등을 추진해 왔다.

'신규 공용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사업'은 태양광 발전소 6개소, 1천417kW 규모를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485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친환경 전력 생산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주민 참여형 시민펀드와 입주민 에너지지원금 등 이익 공유 모델을 도입해 시민 참여도와 수용성을 높였다.

'첨단3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계획대로 2027년 1단계 가동 시 연간 142.4G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4만7천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산업단지 내 전력 자가 생산·소비를 통해 전력 수급 안정화와 에너지 자립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도시공사는 이 같은 사업들을 통해 연간 2천t 이상의 이산화탄소(CO2) 감축이 가능한 재생에너지·청정수소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지역 장기 현안 중 하나이던 '운전면허시험장 이전·신설'문제를 공공주도로 해결했다. 수십 차례 기획재정부와 관련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을 설명한 결과, 지난해 12월 사업비 증액분을 최종 확보하며 1급지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국토교통부·도로교통공단·광주시 등과 협력해 신속한 행정절차를 이행함으로써 시민 편익 증진을 도모했다.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900t가량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도시공사의 '살던집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확립에도 기여했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

이 프로젝트는 지자체·돌봄기관과의 공동 운영체계를 구축해 병원과 시설 중심에서 거주지 중심으로 돌봄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일상 공간에서 돌봄이 이뤄지는 생활밀착형 복지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통합돌봄과 공공서비스 개선 등 시민 체감형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공가치 실현을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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