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무등 행·의정·공기업대상 지방공공기관 부문

광주도시공사가 제9회 무등 행·의정·공기업대상에서 지방공공기관 거버넌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관은 공공·민간 협력형 에너지 전환사업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도시공사는 에너지·교통·복지 전 분야에서 공공기관과 민간,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협업 거버넌스를 정착시켜 ▲광주시 2045 탄소중립 ▲주거복지 강화 ▲지역 에너지자립도 제고 등 주요 정책 목표를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사업(3.6MW)과 연료전지 발전사업(18.48MW, 1단계) 등을 추진해 왔다.
'신규 공용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사업'은 태양광 발전소 6개소, 1천417kW 규모를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485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친환경 전력 생산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주민 참여형 시민펀드와 입주민 에너지지원금 등 이익 공유 모델을 도입해 시민 참여도와 수용성을 높였다.
'첨단3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계획대로 2027년 1단계 가동 시 연간 142.4G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4만7천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산업단지 내 전력 자가 생산·소비를 통해 전력 수급 안정화와 에너지 자립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도시공사는 이 같은 사업들을 통해 연간 2천t 이상의 이산화탄소(CO2) 감축이 가능한 재생에너지·청정수소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지역 장기 현안 중 하나이던 '운전면허시험장 이전·신설'문제를 공공주도로 해결했다. 수십 차례 기획재정부와 관련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을 설명한 결과, 지난해 12월 사업비 증액분을 최종 확보하며 1급지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국토교통부·도로교통공단·광주시 등과 협력해 신속한 행정절차를 이행함으로써 시민 편익 증진을 도모했다.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900t가량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도시공사의 '살던집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확립에도 기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자체·돌봄기관과의 공동 운영체계를 구축해 병원과 시설 중심에서 거주지 중심으로 돌봄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일상 공간에서 돌봄이 이뤄지는 생활밀착형 복지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통합돌봄과 공공서비스 개선 등 시민 체감형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공가치 실현을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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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이어가던 광주 기름값···경유부터 상승하나
광주지역 경유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휘발유 가격도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
하락세를 이어갔던 국내 유가가 다시 상승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최근 이어져온 국제유가 상승분이 국내 유가에 영향을 미치면서 광주지역 경유가격이 1 주일새 4원 오르면서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휘발유 가격 하락도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순차적 가격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경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85원 오른 1천562.29원을 기록했다.지난 2일 1천557원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된 경유는 최근 1 주일새 4원가량 상승하는 등 이달 들어 5원 인상됐다.휘발유도 하락세가 사실상 멈추긴 마찬가지다.이달 들어 1천669원으로 출발한 휘발유는 한때 1천721원까지 상승하다 다시 소폭 하락하면서 이날 현재 전날보다 0.55원 오른 1천668.49원으로 제자리걸음이나 다름없다.업계에서는 국제 유가 상승분이 경유부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경유는 차량용 외에 물류·산업용 수요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국제 시장 변화에 더 민감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국제 경유가격(0.001%)은 지난달 13일 80달러선을 돌파한 이후 현재 88.20 달러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국제 원유가격 역시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지난달 50달러선에서 66.81달러로 오르는 등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한편 광주 자치구별로 휘발유와 경유가 가장 비싼 지역은 서구로 각각 1천681원, 1천584원이다. 반면 가장 저렴한 지역은 남구로 휘발유 1천651원, 경유 1천545원이다. 휘발유와 경유 최저가는 1천586원, 1천495원이며 최고가는 각각 1천847원, 1천739원이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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