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새 광주 휘발유 29원·경유 47원 하락
원유 50달러선으로…추가 하락 가능성도

국제유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유가도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광주지역 기름값도 최근 한달새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는 등 유류세 인하폭 조정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던 기름값이 안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2.03원 내린 1천703.80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전날보다 3.78원 내린 1천599.58원이다.
광주지역 기름값은 최근 한달새 휘발유는 29원, 경유는 47원이 하락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연장한데다 최근 계속돼온 국제 유가 하락분이 국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의 경우 최근 두 달동안 65.83달러를 최고점으로 60달러 초반선에서 하락과 상승을 반복해오다 지난 5일 기준 58.26달러선까지 낮아졌다.
앞선 12월 16~17일에도 59달러선을 유지하는 등 한때 최고 100달러에 육박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국제 유가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통상적으로 국제유가가 국내유가에 반영되기까지 2~3주가량 소요된다는 점에서 지금의 하락세는 국내 유가의 추가적인 하락요인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여전히1천440원대의 고환율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수입비용의 증가에 따라 하락요인이 상당부분 상쇄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여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달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국제유가 하락 추세 속에 국내 석유류 가격은 6.1% 올라 가계 부담으로 이어졌다.
유종별로 경유는 10.8%, 휘발유는 5.7% 상승하는 등 지난해 2월 6.3%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 차량운전자는 "가격이 내렸다고는 하지만 크게 체감은 되지 않는 것 같다"며 "기름가격이 체감할 수 있을만큼 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최저가는 1천636원, 1천497원이며 최고가는 각각 1천857원, 1천769원이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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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의정·공기업대상-장성군] 장성ENG마켓 운영·공공급식지원센터 효율화로 성과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이 제9회 무등 행정·의정대상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성군은 '장성ENG마켓' 운영과 군민 먹거리복지와 농가소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우선 장성군은 상무대 공병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장성ENG마켓'을 운영했다.상무대는 유휴공간의 장기간 방치로 활용 방안 필요했고, 장성군은 영세농가의 판로 확보가 필요한 점이 맞닿았다. 이에 장성군은 민간상권에 진입이 어려운 자활센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병학교 유휴공간에 장성ENG마켓을 운영한 것이다.이에 지자체-군-복지의 상생먹거리 모델을 실행, 계약규정 적용 복잡성 해소를 위한 절차를 마련하고 인건비·식재료·운영 등 경제적 난제를 협력 거버넌스로 해결했다.이후 장병에게 고품질 먹거리를 제공하며 1천500명 농가소득 보장 및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착한 생산-운영-소비'의 1석 3조 혁신을 실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장성군은 군민 먹거리 복지와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연결했다.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7월 준공됐으나 다양한 이해관계와 복잡한 절차로 소규모 사업만 수행해 시설이 유휴 상태로 있었다. 장성군이 지난해 1월 공공급식 이용 활성화를 위한 관내 학교 영양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에 기존 관행 개선 및 기관·부서 간 협력 강화로 지난해에는 공공급식 6개 사업을 추가 확보해 어린이, 어르신, 임산부 등 7천명의 다양한 계층에게 건강한 장성로컬푸드 공급 및 1천500명 농가소득 보장과 판로 확보로 지속 가능한 공공급식 공급체계를 구축했다.실제 장성군은 '공공급식지원센터'로 지역 내 공공급식 공급 시스템의 체계를 확립했으며, 행정·학교·군부대·농협·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먹거리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한 ▲40개 학교 학생 4천여 명에게 지역 생산 제철 과일 공급 ▲2만여 명의 군 장병과 취약 주민 3천400여 명에게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제공 ▲1천300여 농가가 참여하는 '공공형 먹거리 시장 네트워크' 구축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과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지역 상생급식 발전 모델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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