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을' 김해정 "탄약고 이전, 기후·생태환경 특화지구로"

입력 2024.02.26. 16:37 이예지 기자
김해정 진보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해정 진보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서구를 전국 최고의 공원도시이자 마륵동 탄약고 이전을 통한 부지 활용을 통해 생태환경 일번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공원도시 조성을 위한 5개 공약과 탄약고 이전과 부지 활용에 관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공원을 금당산, 영산강과 연결하는 문화, 휴양, 체험, 예술공간으로 전국 최고의 도심 속 자연휴양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겠다"며 "영산강권인 서창나루에서 벽진나루까지 나룻뱃길도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륵동 탄약고 부지는 기후와 환경보전 정책을 강력히 시행하는 생태환경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녹색산업과 녹색 융합 클러스터 연구단지를 유치해 조성하겠다"면서 "신재생에너지, 농·생명과학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관을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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