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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예산통' 세번째 금배지 획득전남 지역 대표적인 '예산통'으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가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 당선되며 3선 고지를 밟았다.이번 총선을 앞둔 지난 8일 어머님이 돌아가시며 유세 현장 대신 장례식장을 지켜야 했던 서 당선인은 4명의 경쟁 후보들을 이기고 당당히 3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는 쾌거를 만들어냈다.서 당선인은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전남도2024.04.11@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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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유일 재선의원 '성공'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전남 동부권 유일의 현역 의원으로서 살아남은 여수갑 주철현 후보가 국민의힘의 유일한 전남 여성 후보인 박정숙 후보와 맞붙어 승리하며 동부권 유일의 재선의원이 됐다.주 당선인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기 위해 트레이드 마크인 청바지를 입고 지난달 28일부터 선거구를 발이 닳도록 누비는 한편 관내 민주당 후보들의 지원 유세도 마다치 않았다2024.04.11@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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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풀뿌리 여성 활동가 중앙정치무대 우뚝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 지역 유일 여성 당선인이다.전 당선인은 민주당 경선에서 굳건한 '50~60대 남성 네트워크'를 깨고 이변을 일으켰다. 전 당선인은 이번 경선에서 현역인 이형석 의원과 리턴매치에 나섰다. 4년만의 재도전 끝에 21대 총선 당시 경선에서 이 의원에게 패배한 설움을 씻었다.전 당선인은 동신여2024.04.11@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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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정치 9단' 전남 최다선 컴백'정치 9단', '영원한 스트롱맨' 박지원 후보가 고향인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곽봉근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전남 최다선으로 정치에 복귀했다.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목포 선거구 민생당 후보로 출마,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접전 끝에 패배한 박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원장직을 수행하며 와신상담 끝에 이번 총선에서 승리, 전남 최다선인2024.04.11@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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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담금질, 전남 여성 지역구 의원 탄생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서 3선 의원이자 전국적 인지도를 갖고 있는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더불어민주당의 권향엽 후보가 화제다.권 당선인의 승리는 지난 8~1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윤덕 전 의원 이후 '여성 유리천장'에 막혀 지난 46년간 배출되지 않았던 전남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의 탄생을 알린 순간이다.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2024.04.11@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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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심판론' 태풍에 민주당 또 싹쓸이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지역 18개 선거구를 석권했다.전국적인 인지도와 지역 기반이 탄탄한 '비민주당' 후보들의 등장으로 선거판에 균열이 일어날 것이란 기대가 있었지만, '정권 심판론'이 우세한 상황 속에서 민주당으로의 결집은 막아낼 수 없었다. '18대 0'이라는 압도적인 결과가 말해주듯 어떤 전략이나 비책, 변수도 '파란 점2024.04.10@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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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압승 향후 정국전망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200석에 가까운 압승을 하면서 향후 정국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정국주도권을 확보한 만큼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 변화를 요구하며 대치전선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의 200석 압승이 현실화될 경우에는 상당한 여야 및 대정부 관계변화가 불가피 하다.예상보다 크게 참패한 국2024.04.10@ 강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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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낙승 이재명 대표 체제 가속화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 하면서 이재명 대표 체제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전당대회와 2년후 지방선거는 물론 2027년 대통령선거 까지 이 대표 체제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텃밭인 호남과 수도권에서 국민의힘을 압도했다. 경합지역으로 예상했던 부산.경남, 충청 에서도 승리 했다.민주당의 승리는 국민 밑2024.04.10@ 강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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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홀대' 심판했지만···'일당 독점' 체제 딜레마4·10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의 선택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었다.거대 양당이 전국에서 치열하게 맞붙은 형국에서 지역민들은 '강한 야당'을 통해 정권을 견제해야 한다는 데 표심을 모았다.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보수정당 후보들에 역대 최고 득표율을 대거 안겨줬음에도 호남 포용 정책을 중단하고 정율성을 중심으로 한 이념논쟁,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2024.04.10@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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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이모저모] 소중한 한 표 꼼꼼히, 광주 개표 현장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된 10일 오후 6시, 광주 지역 358곳의 투표소에 있는 투표함들이 5개 자치구에 위치한 개표소로 이동을 시작했다.동·남을 개표소인 동구다목적체육관과 광산구 갑·을 개표소인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 모두 수백명의 개표사무원들과 참관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각 투표소에서 투표함들이 속속들이 도착하자 협조 요원들이 봉인지를 꼼꼼히 검2024.04.10@ 임창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