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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판결무시' 4년···"눈치보기·굴욕외교 멈춰야"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시민단체가 대법원·정부·전범기업이 시간끌기를 멈추고 배상 판결 이행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미쓰비시중공업 측이 '미쓰비시에 배상의무가 있다'는 대법원 판결을 4년 동안 이행하지 않았지만 한국 정부와 법원이 침묵과 눈치보기로 일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대법원배상 판결 4주년을 맞은 2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90대 중반 나이에 다다른 피해자들은 더이상 기다릴 시간도 이유도 없다"며 "법원은 특별현금화 명령에 대한 판결을 서둘러야 하고, 윤석열 정2022.11.29@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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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청사 이전' 관련 용역 맡겨 효율성 따진다광주시교육청이 해묵은 현안인 '34년 노후 청사 이전'을 위해 용역을 맡겨 효율성을 따지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도 본예산에 청사이전과 관련한 '기초 타당성 자체 용역' 비용으로 1억9천800만원을 편성했다.시교육청은 이 예산이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초부터 11월까지 기초 타당성 자체 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교육청 소유 부지로 이전하거나 새로운 부지로 이전, 현 청사 부지에 재건축 등 최적의 방법을 용역을 통해 모색한다는 복안이다.시교육청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 수립에2022.11.29@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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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발달장애인 사법지원 체계 구축광주지방검찰청이 사회적 약자인 발달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형사사법 절차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광주지검은 29일 광주변호사회·광주보호관찰소·광주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의 형사사법 절차 권익 보호를 위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수권 검사장과 진용태 회장, 안병경 소장, 나금주 센터장이 참석해 발달장애인 사법절차 지원 협력을 서약했다.협약은 발달장애인이 범죄에 노출되기 쉽고 형사사건 당사자가 되는 경우 스스로 방어권을 행사하거나 피해 회복을 위한 절차를 밟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각 기관은 수사·재판2022.11.29@ 안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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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시장 주재 '광양 감동데이' 호응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주재한 '광양 감동데이'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29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다.이번 감동데이는 광양칠성초 학부모가 방문해 방학 중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학생 중식 제공과 돌봄교실 확대 운영을 건의했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광양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을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처리결과를 건의자에게 신속히 통보할2022.11.29@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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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일자리창출·고용 안정분야 높은 평가전남도에서 추진한 2022년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서 광양시 지역 내 기업체 3개사가 선정됐다.29일 광양시에 따르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직원복지 증진,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자금과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일자리 우수기업 평가 기준은 최근 1년간 근로자 수 증가율, 청년 근로자 증가율 등 일자리 창출 분야와 최근 1년간 고용 유지율, 정규직 전환율 등 고용 안정 분야에 큰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이번에 선정된 광양시 일자2022.11.29@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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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속 단비' 광주·전남 저수율 여전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지역에 100㎜에 달하는 단비가 내렸지만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다.특히 주요 저수지와 댐의 저수율이 비가 오기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거나 더 떨어진 지역도 있었다.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광주·전남 누적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140㎜, 광양읍 127㎜, 순천 95.5㎜, 완도 금일 77㎜, 보성 66.2㎜, 여수공항 70㎜, 고흥 포두 54㎜, 구례 피아골 45.5㎜, 광주 무등산 34.5㎜, 함평 월야 29㎜ 등을 기록했다.모처럼 100㎜에 달하는 비가 쏟아지면서 주2022.11.29@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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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한빛4호기 재가동 승인 절차 멈춰라"광주·전남 환경단체가 영광원자력발전소 한빛 4호기 재가동 승인 절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관계 기관이 충분한 검증 절차 없이 진행하는 '졸속 재가동'을 멈추고 철저한 진상조사부터 추진하라는 주장이다.'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29일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불감증에 빠진 채 한빛 4호기 재가동을 밀어붙이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한빛 4호기는 2017년 격납견물에서 부식된 철판과 콘크리트 구멍이 대량으로 발견된 후 가동을 멈춘 상태다"며 "깊이가 157㎝에 달하2022.11.29@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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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 몰다 행인 다치게 한 80대 벌금형전동휠체어를 운행하다가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 노인 운전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11단독 정의정 부장판사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87·여)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5일 오전 10시50분께 영광군 모 은행 앞길에서 전동휠체어를 운행하다가 행인 B(79·여)씨를 치어 전치 6개월의 골절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사고 당시 A씨는 휠체어에 부딪힌 B씨가 넘어지자 당황해 멈추지 못하고 다리 부위를 다시 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장은 "A씨가 전방 주시와 안전운행 주의 의무에2022.11.29@ 안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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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 개최광주시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30일까지 '내일의 주인은 바로 나!, 내일을 잡(JOB)아라'를 주제로 장애 학생과 장애인들의 진로 설계부터 직업 선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특히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을 진행할 16개 지역 기업체 ▲직업재활 서비스 및 중증장2022.11.29@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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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비위 교수 '직위해제' 해야"광주지역 시민단체가 대입 시험 작품비 명목으로 금품수수를 받는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모 교수에 대해 직위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임용 불공정 해결 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조선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대는 업무방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가 규명돼 검찰에 송치된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며 방만한 수업을 하고 있는 A 교수의 직위를 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지난 7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업무방해, 배임수재 등2022.11.29@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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