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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지나던 석유제품운반선서 폭발사고···2명 중상여수 해상을 지나던 석유제품운반선 내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선원 2명이 다쳤다.26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7분께 여수시 작도 남동방 약 17km 해상을 지나던 5천600t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선원 한국인 2명·중국인 1명·인도네시아 16명)에서 폭발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B(43)씨는 안구에 손상을 입고 가슴 통증을 호소했으며 같은 국적의 C(39)씨는 얼굴과 팔쪽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들 모두 생명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호에는 벙커유 12023.04.27@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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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제 해결을 위한 5대 원칙 되새겨야"5·18민주화운동 역사왜곡 대응과 역사정의 실현을 위해 광주 문제 해결을 위한 5대 원칙(진상규명·책임자처벌·배상·명예 회복·정신 계승을 위한 기념사업)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광주·전남 196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26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5·18 역사왜곡 대응 및 역사정의 실현을 위한 특별 좌담회'를 개최하고, 올바른 5·18 역사정의를 실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정영일 대책위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은 이날 좌담회는 김동춘2023.04.26@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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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사망' 프리다이빙 강사·업체 대표 송치프리다이빙 수강 도중 30대 여성이 익사한 사건과 관련, 강사와 다이빙풀 운영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프리다이빙 강사 A(41)씨와 운영업체 대표 B(61)씨를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B씨는 지난해 12월10일 광주 서구 풍암동 모 실내수영장 5m 깊이 다이빙풀에서 프리다이빙 수강 도중 C(사망 당시 33세·여)씨가 익사한 사건과 관련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A씨는 C씨보다 일찍 다이빙풀을 찾은 C씨의 지인을 상대로 1대12023.04.26@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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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노동자 휴게시설 지원사업 응모하세요"광주시는 산업단지 내 상시근로자 2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응모할 사업체를 오는 5월 8~9일 모집한다.광주시는 올해 총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최대 15개 업체를 선정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과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1개 사업체당 총 공사비의 최대 80%, 1천만원 내외로 지원하되, 참여신청 사업체수와 현장여건에 따라 증감 조정이 가능하다.대상은 현재 지역 산업단지 상시 20인 미만 노동자를2023.04.26@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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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의료기기상이 수술하고···70대 의사는 '구경'의료 면허 없이 환자 40명에게 대리 수술을 한 간호조무사와 의료기기상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린 사건을 보완 수사해 대리 수술 범행을 밝혀냈다.광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성민)는 의사 A씨(72)와 간호조무사 B씨(60), 간호조무사 C씨(41), 의료기기상 D씨(42) 등 4명을 보건 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부정 의료업자)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광주 모 남성 전문 병의원에서 40명의 환자들에게 보형물 삽입2023.04.26@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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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750만원 '순혈견', 반 년 키워보니 '어라?'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한 마리에 수백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반려견 두 마리를 분양받았다. 그런데 광주 동구 한 애견숍에서 분양받은 '꼬똥 드 툴레아'가 클수록 이상했다. 목화솜처럼 하얗고 보송보송해야할 강아지 털이 시간이 지날수록 억세고 꼬불거렸다.순수혈통을 자랑하는 꼬똥이 두 마리 입양비로 1천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을 지불했던 A씨는 설마하는 마음에 유전자 검사를 했다가 깜짝 놀랐다. 순종으로만 믿었던 꼬똥이가 몰티즈와 허배너스, 비숑, 요크셔테리어 등 무려 5종이 섞인 믹스견(혼혈견)이었던 것이다. 화가 나면서도 허탈감에2023.04.26@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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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어머니 둔기 살해 40대 징역 15년설 연휴 첫날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가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26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1월21일 오전 1시께 광주 북구 한 공동주택에서 함께 살던 60대 어머니 B씨를 둔기로 여러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수사 과정에 "환각 증상 직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정신 질환 치료를 받다 약물 처방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재판부는 "A씨가 처방받은 약을 먹지 않고 반인륜적 범행을 저2023.04.26@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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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전형···'학폭 정시 반영' 21곳전국의 21개 대학이 2025학년도 정시 전형부터 학교폭력 징계 조치를 반영한다. 또 연세대 등 대학 17곳이 의대 등 이공계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선택과목 응시 자격조건을 폐지한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4년제 일반대학 196곳의 학과별 모집 인원, 전형 요소 등을 담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현행 고등교육법 등에 따라 대학은 신입생 입학 1년 10개월 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확정, 공표해야 한다.2025학년도부터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반영하기로2023.04.26@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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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어머니집 관장 성희롱 5·18부상자회 회원 송치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에게 성적 모욕 메시지를 보낸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회원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전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통신매체 이용 음란) 위반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18부상자회 회원 A(62)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11일 김 관장에게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주는 카카오톡 메시지 수십건을 전송한 혐의다.조사결과 A씨는 김 관장에게 성희롱적인 내용이 포함된 메시지를 55차례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박승환기2023.04.26@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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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하는 월간 가족 유아숲 페스티벌 참여하세요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부모와 함께하는 월간 가족 유아숲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0월까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월 네 번째 주 토요일에 6~7세 자녀를 둔 도내 25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사전접수를 통해 15가족을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10가족을 추가로 모집한다.오는 29일 개최되는 올해 첫 페스티벌은 '와본 김에 숲 체험 에코티어링'을 주제로 운영된다. '에코티어링2023.04.26@ 선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