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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들이 '걷고 싶은 우수 가로수길'은 어디?광주시는 '걷고 싶은 우수 가로수길'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올해로 3회째 추진하고 있는 '걷고 싶은 가로수길' 선정은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가로수길을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는 지난 7일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구 너릿재 옛길, 서구 무진대로, 남구 오방로, 북구 서암대로, 광산구 무진대로를 자치구별 대표 가로수길로 1차 선정했다.1차 심사는 자치구별로 걷고 싶은 아름다운 가로숲길을 2곳씩 추천받아 심의위원회를 통해 생2023.07.13@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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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아파트 11시간 동안 도시가스 공급 중단···복구 완료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에서 11시간 동안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되는 피해를 입었다.13일 해양에너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부터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 614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됐다가 11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5시 14분께 복구됐다.이 사고로 인명피해 등은 없으나 밤사이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한 주민들이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었다.해양에너지는 아파트 가스 배관을 교체하는 등 복구작업을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재차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해양에너지는 정확한 가스 공급 중단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2023.07.13@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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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 내부 라이터서 불…50대 男 2도 화상주차된 차량에 놓여있던 라이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을 끄던 50대가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13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9분께 목포시 죽교동 모 식당 앞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운전자와 함께 불을 끄던 동승자 50대 A씨가 오른쪽 손바닥에 2도 화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운전석 시트 등이 불에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5천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갑자기 차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6대와 소방대원 21명을 동원해2023.07.13@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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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부터 노후 건물까지…물새는 공공건물 어떡해하룻밤 사이 지역에 물폭탄급 폭우가 쏟아지는 등 '역대급 장맛비'가 반복되는 가운데 광주 도심 건물 곳곳에서 물이 새면서 안전사고 걱정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이제 막 지은 신축 건물은 물론 공공건물에서까지 누수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1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최근 준공한 광주송정역 주차빌딩에서 누수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국비 390억원이 투입된 광주송정역 주차빌딩은 광주송정역 바로 옆 7천100평 부지에 연면적 4만2천500평 규모(지상 7층)로 지난 5월31일 개장했다.역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2023.07.12@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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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땅꺼짐' 현상 나타난 지산동 우회도로 결국 폐쇄…혈세낭비 논란"공사할 때 두 번씩이나 땅꺼짐이 생겼는데도 공법을 바꾸지 않은 이유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광주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지반침하(땅꺼짐)가 우려된다는 지적과 관련 광주 동구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가 개통 한 달 만에 폐쇄됐다.이를 두고 시민들은 최초 공사 당시 두 번이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을 때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아 생긴 예견된 사고였다며 혈세 낭비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2일 광주 동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지산동 우회도로가 잠정 폐쇄됐다. 이 도로는 동구가 조선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총연장 545m·폭 10m2023.07.12@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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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의료인 2천여명, 보건노조 총파업 동참···의료계 파장은?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가 13일 대규모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조합원 약 2천500명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돼 의료계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에 대학병원 등 의료 현장에서는 19년 만에 예고된 이번 총파업에 대비해 참여 규모를 파악하고, 대체 가능한 분야에 한해 외부 인력 투입해 의료 공백을 막겠다는 방침이다.12일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13일 상경 투쟁을 시작으로 전국 127개 지부가 총파업에 돌입한다.광주전남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6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2023.07.12@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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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살아있었다" 경찰, 야산 아들 유기한 친모 살인 혐의 영장생후 이틀 된 아들을 야산에 묻은 3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2일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 2017년 10월 29일 광양시 친정 어머니집에서 돌보던 생후 이틀 된 아들이 숨을 쉬지 않자,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당시 20대 미혼이던 A씨는 같은 해 10월 27일 목포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 이틀 만에 택시를 타고 친정이 있는 광양으로 이동했다.A씨는 첫 경찰 조사에서 "퇴원하자마자 택시2023.07.12@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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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만 9번째' 검찰, 50대 男 구속기소검찰이 음주운전만 9번째 적발된 50대 남성을 구속기소했다.광주지검 장흥지청(지청장 장인호)은 누범 기간에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52)씨를 구속기소하고, A씨의 차량을 압수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3일 오후 4시 23분께 장흥군 부산면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232%의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조사 과정에서 A씨는 과거에도 8차례나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처벌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A씨 차량을 압수했고 차2023.07.12@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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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이미지 처리 성능 높인 AI 기술 개발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는 AI대학원 전해곤 교수 연구팀이 영상 속 픽셀들의 관계를 '하이퍼볼릭(Hyperbolic) 공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해 이미지 처리 성능을 크게 높인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하이퍼볼릭 공간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3차원 공간과 달리 굽은 형태를 지닌 비(非)유클리드 공간 중 하나다. 수학 및 물리학의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는데 사용되며 상대성이론, 네트워크 구조 연구, 그래프 이론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에 연구팀은 하이퍼볼릭 공간에서 픽셀들의 관계를 계층화한2023.07.12@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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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안전한 일터'···광주 노사정 '상생협약'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광주지역 노사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광주시와와 한국노총광주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지방고용노동청는 12일 오후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입구에서 노사정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노사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 ▲불합리한 노사관행 해소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공정한 법 집행 관련 정책 지원방안을 강구하2023.07.12@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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