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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을 죽였다"…새벽 광주서 112허위신고 소동새벽시간 광주 도심에서 가족들을 살해했다는 허위신고가 접수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2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7분께 서구 금호동 모 주택에서 "엄마와 딸을 죽였다"는 50대 남성 A씨의 신고가 112 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의 모친과 딸은 모두 멀쩡한 상태였다.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하던 119구급대도 이 같은 사실을 전달받고 귀소했다.A씨는 복지시설에 입소하고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112에 허위신고를 할 경우 경범죄 처벌법에 따2023.06.2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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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넷째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하세요"광주시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광주시는 도심 교통량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 달에 하루만이라도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날로 운영하며,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공직자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 활동 등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시행 첫 달인 21일에는 공직자의 출·퇴근때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하며 하계기간의 지속적인 홍보활동 이후 '세계 차없는 날(9월22일)' 등과 연계해 청사 내 주차장 폐쇄 등 대중교통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직자가 솔선2023.06.20@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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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대입 정보 제공'···전남교육청 진로진학 아카데미2024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의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아카데미가 펼쳐진다.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진로진학상담센터와 5개 권역별 센터에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가 운영된다고 20일 밝혔다.'2024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대입 지원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다.아카데미는 '2024~2026학년도 대학 입시의 이해'를 비롯해 '대학 입시 용어' '입시정보의 탐색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또 '전남대 입학전형 방법' '학교생활기록부와 학생부종합전형 이해' '교육과정' '전국연합 모의고2023.06.20@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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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급락에 3곳 중 1곳 문 닫아···폐점 속출에 방문객 발길도 끊겨[개장 10개월 백운광장 스트리트푸드존 현주소] 푸드존 공실 어쩌나오는 8월로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이 개장 1주년을 맞지만 입점 점포 상당수가 폐점하는 등 공실 속출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출 감소로 인해 문을 닫는 점포 수가 늘면서 입점 희망자도 줄고 있어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에는 외식부스 27곳과 문화예술부스 9곳으로 총 36개 점포가 마련돼 있다. 이 가운데 외식부스 9곳과 문화예술부스 3곳은 문을 닫았다.개점 1년도 채 되지 않아 3곳 중 1곳이2023.06.20@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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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야" 자녀 사칭 문자로 억대 돈 뜯은 20대 실형자녀인 척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피해자 휴대전화에 원격 제어 앱을 설치하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챈 20대 전화금융사기범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10단독 나상아 판사는 컴퓨터 등 사용사기와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금융사기단의 세탁책으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7월 30일부터 10월 1일 사이 피해자들에게 '엄마, 나 휴대전화가 고장 나 수리를 맡겼어. 보험금 청구해야 하니 신분증·계좌·비밀번호를 보내줘'라는 내용의 자녀2023.06.20@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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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후임 추행한 고참, 선고유예···법원 "전역해 재범 위험 없어"군대에서 후임병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 대해 법원의 선고유예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김상규 부장판사)는 군인 등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 대한 형(징역 6개월)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5일과 10월 5일 육군 모 보병사단 생활실에서 후임병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고참이 만지면 가만히 있어라'라는 등의 말을 하며 중요 부위를 때리거나 만진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지난해 9월 11일과 10월 4일 생활실에서 자신이 권투를 배웠다고 말하면서2023.06.20@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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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광주시민 추억 깃든 무등경기장 8년만의 재개장광주·전남지역민을 울고 웃게 했던 지역야구의 산실 무등경기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8년만에 재개장한다.광주시는 19일 오후 3시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광주시의원, 초등부 야구선수와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경기장 재개장 기념식'을 개최했다.재개장 기념식은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광주지역 7개 초등학교 야구부선수를 초청한 가운데 이벤트 경기로 마련됐다.강기정 시장과 대표선수, 교육감 등 주요 내빈의 동시 시구로 시작된 이벤트 경기는 A팀(대성초, 서림초, 서2023.06.19@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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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폭염 식혀줄 비 온다광주·전남지역에 폭염을 식혀 줄 비가 내릴 전망이다.1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광주와 담양은 3일째, 곡성·구례는 2일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이날 광주·전남 최고체감온도는 33도까지 치솟았다.이같은 무더위는 비 소식과 함께 한풀 꺾일 전망이다.20일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에 최대 20㎜가량 비가 내리겠다.이날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5~31도 분포를 보이는 등 비로 인해 기온이 2~5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기상청2023.06.19@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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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북 돌며 보이스피싱 피해자 현금 가로챈 30대 구속광주·전남·전북을 돌며 전화 금융 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광주 동부경찰서는 19일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현금을 받아 총책에게 넘긴 혐의(사기)로 A(32)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한달 동안 광주와 전남·북을 돌며 총 8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1억9천만원 상당의 현금을 가로챈 혐의다.조사 결과 A씨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 '피해자들의 계좌와 현금이 범죄에 연루됐다'며 중앙지검 검사의 지시를 받아 범죄수익금을 가져가겠다는 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2023.06.19@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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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공사장서 고의 사고, 억대 보상금 타낸 일당 검거도로공사 구간에서 잇따라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억대 합의금·보험금 등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도로 공사현장에서 고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 보상금을 가로챈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공동공갈)로 A(51)씨를 구속, 공범 7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들은 2021년 3월 14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 담양·나주·장성·화순 등지의 국도·지방도 도로공사 현장에서 밤 시간대 5차례에 걸쳐 고의 사고를 내 시공사에 합의금 명목, 보험금 등 보상금을 1억1천500만원을 받아 편취한2023.06.19@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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