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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역 호우경보···19일까지 최대 250㎜ 비소식호우경보가 내려진 광주·전남지역에 6일째 100~4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최대 250㎜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1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광주·전남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담양 봉산 208.5㎜, 순천 155.4㎜, 구례 피아골 115.5㎜, 광주 103.3㎜, 완도 금일 102.5㎜, 화순 85.5㎜, 장성 84㎜, 강진 70㎜ 등을 기록했다.밤새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광주소방본부와 전남소방본부에는 각각 3건, 5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2023.07.18@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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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농수로서 90대男 숨진 채 발견영암에서 자전거를 타고 홀로 집을 나선 90대 노인이 숨진채 발견됐다.18일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7분께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에서 9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나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는다. 휴대전화도 두고 나가 연락할 방법이 없다"는 아들 B씨의 신고를 받고 인원 8명(소방 6명·경찰 2명)을 동원해 일대 수색에 나섰다.A씨는 수색 40여분만인 오후 10시32분께 광서교 인근 농수로에서 발견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자전거를 타고 가던 A씨가 중심2023.07.18@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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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초등생'인 줄 알았는데...새총으로 유리창 깨부순 20대 유학생들 검거대낮 광주 도심 아파트 창문으로 쇠구슬을 날린 용의자들이 범행 나흘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17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베트남 국적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조사하고 있다.인근 대학교 교환학생인 A·B씨는 지난 13일 남구 임암동 모 아파트 5~6층 거실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다.애초 C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새총을 이용해 쇠구슬을 날린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그러나 쇠구슬이 날아온 방향과 거리를 토대로 주변 CCTV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 바로 앞 하천에서 새총을 쏘던 A·B씨를 유력한 용의2023.07.17@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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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한 아파트서 7개월 영아 숨진 채 발견···친모는 중태광주 북구 한 아파트서 생후 7개월된 아이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7분께 북구 삼각동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7개월된 영아가 숨진채 발견됐다.이 영아의 어머니인 20대 여성 A씨는 유서를 남겨둔 채 거주하던 아파트 6층에서 투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다.A씨는 극단적 선택 직전 커튼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한 흔적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유서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2023.07.17@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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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치21 "신세계백화점 확장은 특혜 행정···광주시 규탄"광주지역 시민단체인 참여자치 21은 17일 확장·이전을 앞둔 신세계백화점에 대해 시가 특혜 행정을 제공하고 있다며 예상되는 시민 불편 해결에 먼저 나설 것을 촉구했다.참여자치 21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광주시는 신세계에 베풀어온 특혜 행정을 멈추고 백화점 확장 이전에 따른 도시 문제와 시민 피해·불편을 해소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단체는 "신세계백화점 확장·이전에 따른 감정평가 결과 광주시 소유 도로가 편입되면서 예상 액수보다 600억여 원이 높은 2천638억원으로 분석됐다. 광주시는 국토부 규정에 근거해 기부체납액을 감정2023.07.17@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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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인공지능 전시회 광주에서 열린다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산업 전문 전시회인 AI TECH+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시민·기업이 주도하는 AI도시' 실현을 위해 광주시가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며,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사)인공지능산학연협회등이 참여한다.올해 전시회 주제는 'With AI ; AI와 함께하는 세상'( A World with AI)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6대 혁신기술(AI, 반도체, 5G/6G, 양자2023.07.17@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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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최대 253㎜···19일까지 많은 비호우 특보가 발효된 광주·전남지역에 최대 247㎜에 달하는 비가 내린 가운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않았지만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주택가 침수 사고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1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30분께부터 현재까지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전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이다.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여수 돌산 253㎜, 진도 수유 199㎜, 강진 성전 190㎜, 곡성 석곡 190㎜, 신안 장산 176㎜, 광양 191.4㎜, 해남 산이 151㎜, 담양 봉산 197.5㎜, 구례 성삼2023.07.17@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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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장맛비' 광주·전남 3주간 527㎜···2020년 507㎜ 보다 높아올 여름 3주간 이어진 장마 기간 동안 전남 구례 성삼재에 940㎜, 광주에 801㎜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3주간 광주·전남 지역 장맛비 평균도 527㎜를 기록하면서 최근 10년간 장마철 평균 강수량을 넘어섰다.1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전날까지 강수량은 구례군 성삼재 지점이 940.5㎜로 가장 많았다.광주 801.9㎜, 전남 곡성군 764㎜, 담양군 봉산면 758.5㎜, 화순군 북면 737.5㎜, 장성군 677㎜, 보성군 670.82023.07.17@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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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성폭력피해자' 접수창구 운영광주시가 5·18성폭력피해 접수를 받는다.광주시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5·18성폭력피해자의 비밀보호·지원을 위한 별도 접수창구를 시청 1층에 마련하고 18일부터 운영한다.앞서 광주시는 5·18보상법(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시행에 따라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18 관련자에 대한 8차 보상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주요 내용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범위 확대 등 ▲성폭력피해자 ▲수배 ▲공소기각·유죄판결·면소판결·해직 또는 학사징계자 확대 등이다.5·18보2023.07.17@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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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댐' 홍수 비상···2020년 수해 '데자뷔' 우려'극한 호우'로 만수위를 넘어선 동복댐에서 막대한 물이 쏟아짐에 따라 인근지역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현재까지 피해가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주 내내 강한 비가 예정돼 있어 관련 지자체의 철저한 사전 대응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17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동복댐 저수율은 만수위(저수율 100%)를 유지 중이다.만수위를 넘어갈 경우 물이 넘쳐흐르면서 인근 지역에 물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 동복댐은 홍수기 제한수위(저수율 87%)를 넘어서면 물을 흘려보내 혹시 모를 수해를 대비하고 있지만, 이미 만수2023.07.17@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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