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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대포통장 유통' 자금세탁 조직 무더기 검거보이스피싱·사이버도박 등 범죄 조직에 대포통장을 유통하고 1조원 규모의 범죄 수익금을 세탁해온 범죄 조직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범죄 조직에 계좌를 빌려주고 이를 통해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범죄단체조직·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자금 세탁 조직원 18명을 검거해 이중 14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유령법인 62곳 명의로 통장 117개를 개설, 매달 대여료 명목으로 200만~300만원 상당을 받으며 보이스피싱·사이버도박2023.07.02@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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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윤공희 대주교 초청간담회 개최광주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30일 기록관 7층 세미나실에서 '윤공희 대주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윤공희 대주교와 대주교를 수행한 엔다 수녀를 비롯해 이기홍 변호사(제2대 5·18기념재단 이사장), 윤광장 제9대 5·18기념재단 이사장, 김준태 시인, 안성례 전 유네스코등재추진위원, 박용수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 국장,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박용수 국장은 환영사에서 "윤공희 대주교님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외부에 알리고, 희생을 막기 위해 얼마나 수고하셨는지 우리가 기억해야2023.07.02@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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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광주·전남 또 비 온다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또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3일까지 광주·전남에 최대 70㎜ 달하는 비가 내리겠다.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광양, 순천, 영암, 무안, 함평, 영광)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이날 한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치솟았다.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3일까지 광주·전남지역에 최대 70㎜에 달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제주도 부근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지역에 10~50㎜에2023.07.02@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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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PC방서 女종업원 결박 후 금품 훔쳐 도주한 50대 해남서 체포대낮 광주 도심의 성인PC방에서 여성 종업원을 결박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범행 네 시간여만에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특수강도 혐의로 50대 초반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서구 치평동 모 성인PC방에서 여성 종업원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청테이프를 사용해 의자에 결박한 뒤 현금 200여만원과 목걸이, 팔찌 등을 훔쳐 도주한 혐의다.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달아난 A씨는 CCTV 영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이날 오후 5시30분께 해남 모처에서2023.06.3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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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새내기 공무직 24명 임용장 수여광주시는 30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 공무직 12개 직종 24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2023년도 공무직 통합채용시험을 통해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직들은 CCTV통합관제센터, 상수도사업소, 보건환경연구원, 시립미술관 등 시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하게 된다.직종별 인원은 ▲CCTV관제원 3명 ▲가축방역보조원 1명 ▲녹지관리원 1명 ▲상수도검침원 2명 ▲시설관리원 2명 ▲안내원 1명 ▲야간연장개관운영보조원 1명 ▲여성긴급전화상담원 1명 ▲전시관해설원 1명 ▲청사미화원 4명 ▲취사관리원2023.06.30@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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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 허위사실 유포 게시물 '수사의뢰'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온라인 게시물 30건을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수사 의뢰한 게시물은 대부분 북한특수군이 개입했다거나 5·18을 광주 반란이나 폭동으로 주장하는 내용이다.광주시는 게시물이 '5·18특별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5·18 관련 소송 판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등을 근거 자료로 제시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다.특별법에 따르면 5·18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2023.06.30@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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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PC방서 女종업원 결박 후 금품 훔쳐 도주...警 추적 중대낮 광주 도심의 성인PC방에서 여성 종업원을 결박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남성을 경찰이 뒤쫓고 있다.3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께 서구 쌍촌동 모 성인PC방에서 괴한이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테이프로 묶은 뒤 현금 200여만원과 목걸이, 팔찌 등을 훔쳐 도주했다.괴한에 의해 의자에 테이프로 결박됐던 종업원은 괴한이 달아난 뒤 스스로 테이프를 풀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2023.06.3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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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최대 150㎜...광주·전남서 잇단 비 피해하룻밤 사이 최대 150㎜에 달하는 비가 내린 광주·전남지역에 붕괴, 침수, 정전을 비롯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3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강진·고흥·광양·보성·순천·여수·완도·장흥·진도·해남 등 전남 10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전날부터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신안 가거도 157㎜, 담양 봉산 89㎜, 진도 서거차도 88㎜, 완도 보길도 81㎜, 구례 피아골 77.5㎜, 해남 75.1㎜, 장흥 66.2㎜, 강진 65.7㎜, 곡성 옥과 61㎜, 무안 55㎜, 광주 북구 55㎜, 광주 광산구 52023.06.3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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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폭우 속 급류에 숨진 수리시설 감시원, 노동청 조사한밤 중 폭우가 쏟아진 함평에서 수리시설 감시원이 수문을 열려다 하천에 빠진 숨진 사고와 관련해 노동 당국이 법령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광주고용노동청은 숨진 수리시설 감시원을 위촉한 한국농어촌공사의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수리시설 감시원 A(68·여)씨는 시간당 최고 70㎜ 안팎 장맛비가 쏟아진 지난 27일 오후 10시32분께 함평군 엄다면 하천 수문을 열려다 불어나 하천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후 사흘만인 29일 오전 10시37분께 엄다면 하천 합류 구간 다리 아래쪽에서 숨진 채2023.06.3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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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누전' 광주 동구 신축 아파트 단지서 정전·단수이틀간 광주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광주 동구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의 전기시설 누전으로 출근시간 수도와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30일 광주 동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동구 계림동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28일부터 광주지역에 내린 폭우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펌프실 설비에 문제가 생기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으로 펌프실 설비가 멈추면서 각 세대에 수돗물 공급도 이뤄지지 않게 됐다.1700여 세대가 거주하는 해당 아파트에 정전과 단수로 출근시간 주민들이 씻지도 못하는2023.06.30@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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