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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강국 마한, 힘차게 비상하다영산강을 중심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 해상왕국 마한. 역사의 뒤뜰에 감춰진 전남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인 마한 문화를 보다 많은 지역민에게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마한 알리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과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2022 마한문화 행사'가 그것. 마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 등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마한 브랜드·캐릭터 공모전 ▲마한역사유적 스탬프 투어 ▲마한 창작 그림 그리기 대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개 드는 마한52022.10.24@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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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공가 쓰고 휴가비 꿀꺽...광주문화재단 기강해이 '도마'광주시 출연기관인 광주문화재단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부적정한 회계 처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건강검진을 이유로 허가받은 공가(公暇)를 개인 휴가로 사용해 연가보상비를 챙기거나, 지침에도 없는 고가의 순금 기념품을 장기근속자에게 지급하는 등 문화재단의 공직기강 해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시가 추진하는 문화 관련 각종 사업을 위탁 운영하며 '몸집 불리기'에 나선 문화재단이 향후 더욱 방대해진다면 방만 경영 등 부작용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문화재단은 최근 광주관광재단과의 통합설도 흘러나오고 있다.시 감사위원회는 문화재단2022.10.2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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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이벤트 참여하세요"광주문화재단은 내달 1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가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광주광역시 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전국 온·오프라인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금액 상관없이 결제하고 '문화누리카드로 가을을 즐기는 방법' 한 줄 후기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결제 내역과 성명, 연락처, 문화누리카드 사진, 한 줄 후기를 이벤트 기간 내 '광주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로 전송하면 된다.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롯데리아(불고기버거 세트) 모바일 교환권이2022.10.2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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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디지털 기기로부터 내 눈과 건강을 지키는 법김경수의 미디어리터러시인간은 인생의 3분의 2 정도를 눈을 뜨고 산다. 하루 24시간 중에 약 16시간 동안 무언가를 보면서 사는 것이다.그런데 디지털 기기들이 등장하면서부터 바라보는 대상이 달라지고 있다. 아침 기상부터 식사 중에, 이동 중에,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스마트폰만 보는 게 아니다. 저연령층일수록 컴퓨터와 노트북, 또는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 디지털 기기를 많이 본다.이들의 눈 건강은 어떠할까.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가 최근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2022.10.2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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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전시로 만나는 신안 앞바다 보물선신안선과 남도 고서화 등 남도 문화유산을 현대예술과 매체예술(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융복합 전시가 열린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내달 6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1관에서 '보물선 3.0 ; 비밀을 여는 시간'을 개최한다.이번 시범 전시는 올해 ACC의 '신기술 기반 콘텐츠 랩' 결과물이다.작품은 1976년 신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신안선에서 영감을 받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했다.신안선이 해상무역 전성기에 바다를 누비던 시기를 '보물선 1.0', 바닷속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신안선이 발굴·복원돼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2022.10.2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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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문화예술 나눔 확대 박차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 지원 사업에 나선다.23일 ACC에 따르면 ACC는 지난 21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소외계층 발달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 'ACC 희망드림 프로젝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내달부터 ACC 방문객이 자율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 일환으로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하는 크리스마스 카드 형태의 조형물과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후위기·아2022.10.2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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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슴을 다시 뛰게 하는 세 사람조강일, 그는 올해 갑이다. 엄밀히 말하면 사갑(死甲)이다.고교 동창인 그를 만나러 망월 묘지에 갔다가 멀지 않은 곳에서 문운동과 안종팔을 만났다. 셋은 한두 살 터울이다.가슴이 묘하게 두근거렸다. 여러 갈래 묵어 침전된 슬픔이 되살아났다. 오래 침전된 슬픔이 되살아났다.2022년 235회 '어느 봄날의 약속'(원작: 이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5·18 묘지에 나란히 있는 두 사람 이야기이다.무장한 계엄군에 맞선 목숨을 건 싸움이었다. 사랑하는 약혼녀, 장사하는 홀어머니를 두고 최후의 도청을 지켜야 하는 그들의 착잡한 심리를 잘 그려2022.10.2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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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예술 자양분 기반 아시아 청년들과 미래 모색한다문화예술도시 광주의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아시아 청년들과 미래를 모색하고 꿈꾸는 무대가 아시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4개국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서 전개된다.광주시는 아시아 청년 예술 페스티벌을 이달 광주와 12월 치앙마이에서 차례로 전개한다. 광주 행사는 24~3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광주시가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 사업으로 마련, 한국과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 4개국 청년들이 예술을 교류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장으로 의미가 크다.이들은 이번 교류 이후 12월2022.10.23@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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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로 새로운 명소···감성적 사진 남겨볼까어둠이 찾아온 대나무 숲이 달빛을 받아 푸르름을 빛낸다. 길을 가운데 두고 양 옆으로 선 대나무 숲 사이로는 커다란 보름달이 보인다. 담양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는 대나무를 활용해 제작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평일 오후 시간대 임에도 이를 배경 삼아 사진을 찍는 관람객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 이 곳은 담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딜라이트 담양'.딜라이트 담양은 월산면에 지난 9월 문을 열었다. 최근 몇 년 사이 제주, 여수 등 주요 관광 지역에서 '포토 핫스팟'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2022.10.22@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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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읽는 세계사명화 속에서 세계사의 주요한 기점과 시간을 읽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광주시립미술관 2022 미술관 아카데미 강좌가 26일 오후 2시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이번 강좌는 올해 아카데미 강좌 마지막 시간으로 '시대를 훔친 미술: 세속화·개인화·세계화에 관해'를 주제로 이진숙 미술사가가 강의한다. 그는 본능적, 혹은 직관에 의존해 직간접적으로 그려진 그림을 통해 시대를 바라보는데 주안점을 두고 서양 명화를 살펴보며 강의를 펼친다. 한 점의 그림에서 시대의 삶은 어떠했는지, 제도 변화는 그들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들은 무엇을2022.10.21@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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