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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영산강 사람과 동물고대 영산강 유역에 살았던 이들과 이들이 동물과 함께 살아간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국립나주박물관이 기획특별전 '고대 영산강 사람과 동물'을 30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2022년 마한문화행사'를 기념한 자리로 국립나주박물관과 전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한다.전시는 '사람과 동물, 함께하다'를 주제로 고대 영산강 유역에 살았던 사람과 동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소개한다. 구성은 1부 '삶에 들어오다', 2부 '상징으로 삼다', 3부 '마지막과 시작을 함께하다'로 짜여졌다.1부 '2022.09.29@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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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이건희 컬렉션, 광주로지난해 故이건희 삼성 회장의 소장품 기증은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다. 유명 작품을 대거 소장하고 있었기 때문. 이에 회화 작품을 기증 받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지역 미술관의 '이건희 컬렉션 전시'는 전무후무한 관심을 이끌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관람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특히 국립현대미술관은 1천점이 넘는 '이건희 컬렉션'을 기증 받았는데 여기에는 유명 작품 뿐만 아니라 그동안 소문으로만 전해져오던 작품까지 속해 있어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관심의 대상인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이 10월, 광주를 시작으로 지2022.09.28@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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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에 담긴 삶의 희로애락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무대가 펼쳐진다.광주시립창극단은 내달 1~ 2일 오후 4시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수시공연 '판소리 감상회'를 연다.'판소리 감상회'는 창극단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수시공연 레퍼토리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판소리를 더 많은 시민이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판소리는 창자가 고수의 북장단에 맞추어 긴 서사적인 이야기를 소리와 아니리, 너름새로 구연해 우리나라의 시대적 정서를 잘 나타내고 있으며 무형문화재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로서 우2022.09.28@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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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 박용철 詩, 가곡으로 만난다1930년대 창간된 시전문지 '시문학' 을 중심으로 순수시 운동을 주도했던 시인들을 시문학파라고 한다. 시문학파의 핵심 인물은 용아 박용철과 영랑 김윤식이며 여기에 정지용, 위당 정인보, 연포 이하윤의 참여로 창간호가 발간됐다. 이후 수주 변영로와 김현구가 제2호에, 신석정과 허보가 제3호에 동참했다.시문학은 1930년 3월 5일 창간해 그해 5월 20일 제2호, 1931년 10월 10일 제3호를 끝으로 종간했다.짧은 기간이었지만 당시를 풍미했던 카프문학과 감각적 모더니즘에 휩쓸리지 않은 채 이 땅에 순수문학의 뿌리를 내리게 한 모2022.09.28@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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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인예술시장,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광주시는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인예술시장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10월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인예술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잊혀가는 전통 시장을 어린이들이 방문해 전통문화와 시장의 다양한 활동들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리기 주제는 '우리에게 전통시장은 어떤 모습일까?'로 대인예술시장 내 상가, 상인, 먹거리 등을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 ▲초등 1~3학년부 ▲초등 4~6학년부 등 3개다.사전 제출은 26일부터 10월7일까지 남도달밤야시장 홈페이지2022.09.28@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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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조각가 권진규 생애 들여다본다한국현대조각 선구자로 꼽히는 조각가 권진규에 대해 심도 깊게 이해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광주시립미술관이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 '영원을 빚은, 권진규'와 연계한 특별강연회를 30일 오후 2시와 내달 7일 오후 2시 두 차례 걸쳐 개최한다.이번 강연회는 허경회 ㈔권진규기념사업회 대표가 권진규 조각가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강연하고 전시장 내 설치된 작품들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평전 '권진규'의 저자이기도 한 특별강연자 허경회 대표는 권 작가의 여동생 권경숙 여사의 아들로, 작가가 작고하기 전 4년간 작가의 아틀리에가 있2022.09.28@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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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영 작가, 세계유산축전 디지털미디어전 출품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씨가 최근 영주 부석사 일원에서 열린 문화재청 주최 '2022 세계유산축전 디지털미디어전'에 부석사 설화와 화엄일승법계도 210자를 모티브로 한 영상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이번 전시는 '빛으로 피어오르다-감개무량(感開無量)'을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영주 부석사 성보박물관에서는 진시영 작가의 작품을 비롯,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미디어 작품들이 지난 25일까지 선보였다.전시는 의상대사의 부석사 창건 역사와 선묘낭2022.09.28@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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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도시에서 펀한 도시로공공미술로 지역을 ‘펀(FUN)’ 하자 ①프롤로그-광주·전남 현주소는?'예향'으로 불리는 광주·전남지역의 공공미술은 얼마나 빛을 발하고 있을까.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선 공공미술(Public Art)에 대한 개념 정의가 필요하다.'미술'이라는 지극히 사적인 영역에 공공성(公共性)이 결합된 공공미술이란 무엇일까.공공미술은 일반적으로 대중에게 공개된 장소, '공공장소'에 설치·전시되는 미술 작품을 뜻한다. 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동상을 비롯해 분수, 벽화 등이 공공미술에 해당한다.하지만 오늘날 공공미술은 단순히 장소와 결합을 중2022.09.27@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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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 인문학 강좌 운영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0월부터 인문학 강좌를 시작한다.그동안 코로나19로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던 강좌를 이번 인문학 강좌부터는 시민들과 함께 얼굴을 마주하며 진행한다.강좌는 광주 근현대사를 이끌어온 숨은 주역들을 재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광주읍성 운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광주천과 보작촌 사람들', '광주의 방직공장과 여성 노동자들', '광주철도와 철도종사원', 광산구 월곡동의 '광주고려인마을 사람들'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강의는 광주를 샅샅이 누비며 조사·연구를 해온 김경수 향토지리연구소장, 민속학자 한정훈 전남대2022.09.27@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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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고대왕국, 마한을 찾아서일명 '일타강사'로 불리는 최태성 강사가 마한에 대해 쉽고 재밌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펼쳐진다.한국학호남진흥원이 '남도정신문화 계승확산 강연회'를 내달 7일 오후 1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연다.이번 강연은 스타강사 최태성 한국사 강사를 초청해 '잃어버린 고대왕국, 마한을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자로 나서는 최태성 강사는 현재 EBS 한국사 대표 강사로 2013년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및 역사 부도 집필에 참여한바 있다. 저서로는 '역사의 쓸모' '일생일문' 등이 있다.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2022.09.27@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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