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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볼거리 넘치는 연희 무대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너덜마당에서 16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으로 연희무용무대 '비나이다, 비나이다'를 진행한다.이번 무대는 연희단체 소리메굿 나래가 꾸민다. 그동안 팬데믹을 겪은 후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주제로 응원과 행복기원을 전하는 무대다. 판굿, 설장구, 개인놀이 등 다양한 연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무대를 여는 첫 연희는 '씻김×삼도설장구'다. 진도씻김굿의 '씻김'과 삼도설장구를 엮어 만든 작품으로 씻김굿 장단과 구음을 넣어 새롭게 재해석한 '씻김'이다. 이어 군웅님께 바치는2023.09.14@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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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 클래식-재해석 비교하며 즐기자고전 발레 중 대표적 작품인 '백조의 호수'를 재해석한 버전과 함께 비교해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발레 무대가 펼쳐진다.광주시립발레단이 기획공연 발레살롱콘서트Ⅲ '백조의 호수 하이라이트'를 오는 22~23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발레인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선보이는 자리로 기존의 클래식 버전과 컨템포러리 버전 하이라이트를 한 무대에서 비교해 감상할 수 있는 최초의 시도다. 특히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6중주 협연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백조의 호수'는 '잠자는2023.09.14@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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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은 적을 치고 조국의 산에 묻히는 것"'의병'은 말 그대로 의(義)의 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다.이들은 구한말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누구랄 것도 없이 그저 민족과 조국을 지키기 위해 칼을 들었다.그러나 우리가 의병 특히 호남의병에 대해 아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역사 교사 출신 김남철씨가 '남도 한말의병의 기억을 걷다'(살림터刊)를 펴냈다.'한말의병'은 1895년부커 1915년을 전후한 시기에 일제에 맞서 투쟁한 의병들을 말한다.당시 우리 국토는 일본 군경과 맞서 싸운 의병의 함성과 피비린내가 그칠 날이 없었다.특히 전남·전북의 산천과 들판은2023.09.13@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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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미술관, 청소년 생태교육 운영대담미술관이 생태교육프로그램 '포레듀케이션 대담'을 내달 7일부터 11월25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도교육청이 주최,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대담미술관이 선정돼 운영되는 것으로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프로그램의 주제는 '생태 예술'. 생태를 예술을 매개로 표현하고 생태 안에 속한 대담미술관의 지리적 특성과 결합해 인간, 도시, 환경의 공존 관계를 자연의 시선에서 바라본다. 또 미술관 전시와 연계한 예술 치유, 진로 체험과정을 통해 자아개념과 가치관 형성, 청소년 시기의 자연주의적 감수성을 발달시킨다.대상은2023.09.13@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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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공연으로 '딱'긴 추석 연휴, 우리 아이가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참여형 가족음악극 '태양을 두드리는 아이들'이 28일과 29일 ACC어린이극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ACC어린이극장 브랜드 공연으로 '난생처음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태양을 두드리는 아이들'로 젬베의 울림과 소통을 통해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연이다.공연은 삶 속에 음악과 춤, 흥이 가득한 대륙 아프리카 기니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서아프리카 만뎅 음악과 춤이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입장한 관객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각 좌석에 놓인2023.09.1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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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 오랜 한옥집이 친환경 예술공간으로(재)광주비엔날레와 광주시가 추진하는 제5차 광주폴리 '순환폴리 Re:Folly'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참여작가 중 유럽 젊은 건축가들이 현장 조사차 광주와 전남을 다시 한 번 찾는 등 제5차 광주폴리를 구현하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2일 광주비엔날레 재단에 따르면 이달 초 제5차 광주폴리 참여작가 중 한 팀인 어셈블 스튜디오+비씨 아키텍츠+아틀리에 루마가 광주 지역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지난 2월 광주와 완도, 장성, 영암, 담양 등 지역 일대 천연 자원 답사를 가진 바 있는 이들은 이번엔 광주폴리2023.09.13@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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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기획·참여하는 '광주 청년축제' 열린다광주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일원에서 '2023 광주청년주간'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광주청년주간'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한 '세계청년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올해로 9회 째를 맞은 광주 대표 청년 축제다. 이 기간에는 청년 정책 정보와 공연, 문화 체험 등을 제공한다.올해는 청년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코로나19 이전 활발한 청년문화를 다시 느끼고, 열정과 에너지를 다시 채워보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청년의 이야기로(路) Re:Feel'를 주2023.09.12@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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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광주여성영화제 메인포스터 공개오는 11월 개막하는 제14회 광주여성영화제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2일 제14회 광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이번 영화제 캐치프레이즈 '더 크게 한판'을 형상화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광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우리 주변을 도사리는 수많은 혐오와 차별에 굴하지 않고 서로 손을 잡고 목소리를 모아 우리만의 판을,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어나가자는 염원을 담았다"며 "더 크게 소리치고, 신나게 노래하고, 다 함께 어우러지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포스터는 손에 손을 잡고 힘차게 걸어나가는 여성의 모습을2023.09.12@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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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청신호'전남도는 마한역사문화권 복원과 세계화의 중심이 될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2024년 기본설계비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해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4월 문화재청이 공모를 통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영암 나불도를 선정한데 이어 2024년 기본설계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아카이브와 교육·전시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앞으로 마한 복원과 정비사업을 추진할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전남을 비롯한 충청, 광주, 전북 여러 지역에 분포한 마한문화권 유적·유물을2023.09.12@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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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인도네시아 예술 흠뻑 즐겨보세요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예술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이하 ACC)이 아시아문화주간(15~24일)을 맞아 '올데이 인도네시아'를 17일 ACC 일원에서 연다.'올데이 인도네시아'가 열리는 17일 ACC는 낮부터 저녁까지 종일 인도네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된다. 참여자들은 인도네시아 전통 가무부터 공연, 영화 등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낮 시간에는 경성대 인도네시아 유학생 전통춤 동아리 키타가 사만 춤을 아시아문화광장 야외무대에서 선보인2023.09.12@ 이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