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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원, 다섯번째 시집 '길' 펴내대신협 회원사인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이 다섯 번째 시집 '길'을 펴냈다.시집 '길'은 아들 시훈 씨와 함께 썼으며 부인 김계하 여사가 표지화와 삽화를 그렸다. 일종의 가족 공동 시집이다.지난 1993년 시인으로 등단한 한 사장은 그동안 '강'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에게' '홀로 사는 이 세상에' '협궤열차가 지고 간 하루'를 출간한 바 있다. 특히 앞서 출간한 이 시집들은 '길'에 수록한 시 64편(번역시 6편 포함)을 이해하는 훌륭한 길라잡이가 된다.'길'은 모두 4부로 구성했다. 1·2·3부엔 한 시인 작품 51편을, 4부2023.08.15@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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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네덜란드 파빌리온, 월간미술대상 선정제14회 광주비엔날레 네덜란드 파빌리온이 '월간미술대상 Top 10'전시로 선정됐다.광주비엔날레 재단(대표이사 박양우)는 지난 14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네덜란드 파빌리온이 제19회 월간미술대상 Top10에 선정돼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월간미술대상은 매해 미술계 담론형성에 기여한 전시기관과 기획자, 저술가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처음 개최됐으며 2012년까지 열렸다가 2022년 재개최됐다.월간미술대상 Top10 전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 및 심의위원들이 최근 1년 동안 국내 국공립미술관을 비롯해 사립·소규모 공2023.08.15@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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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트&테크 역량강화 프로그램 설명회전남문화재단은 16일 오후 3시 광주디자인진흥원 이벤트홀에서 '아트&테크 융복합 창제작 역량강화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아트&테크 융복합 창제작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전남 예술인의 작품 창작과 과학기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예술에 기술을 접목한 창제작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참여자 신청 접수와 선정을 통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예술인을 위한 아트&테크 튜토리얼'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선 기술융합 창제작 활동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유도를 위해 재단 관계자가 아트&테크 융복합 창제작2023.08.15@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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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에 담긴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걷기라는 일상적인 행위에 담긴 의미를 탐색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이번 전시엔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레지나 호세 갈린도, 프란시스 알리스 등 해외 유명 작가가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복합전시 3, 4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걷기, 헤매기' 전시가 그것.'발견하는 걸음, 확장하는 시선'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전시는 다양한 걷기의 양상과 보행자의 이야기, 길 위에서 만난 도시의 역사와 오늘날의 풍경, 그 안에 담긴 사회·문화적 쟁점을 풀어놓는다.한국을 비롯한 과테말라, 벨기에, 세르비아, 인도네2023.08.15@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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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정명훈 남매, 여름 끝자락 수놓는다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정명훈을 비롯해 가수 전상근 등이 광주를 찾아 여름 끝자락을 수놓는다.'정경화·정명훈·지안 왕' 트리오가 오는 26일 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포시즌 세 번째 무대에 함께 오른다.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75세와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70세를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선구자적인 음악가이자 남매로 유명한 정경화와 정명훈이 11년 만에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 남매는 11년 전 지휘자와 협연자로 한 무대에 섰다면 이번에는2023.08.1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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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채널서 가장 인기 있는 ACC 정보는?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소통망(SNS) 채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전시'로 나타났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ACC 누리소통망 전국 이용자 1만6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ACC 상반기 누리소통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콘텐츠는 전시, 공연, 행사 순이었다이ACC 방문객들이 사전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채널에서 ACC에서 진행하는 전시나 공연에 관한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ACC가 운영하는 채널에 대한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2023.08.1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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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선 땅을 보며 내가 딛은 땅을 생각한다'나는 땅에서 났다.'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기는 작품 속 글이다. 우리는 모두 땅에서 나고 땅을 딛고서 살아가고 있다. 먹는 것도, 쉬고 자는 것도 모두 땅에 의지하고 있다.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땅은 모두에게 같은 모습일까. 우리는 땅을 어떻게 여기고 있나. 땅을 근간으로 생을,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네 작가의 서로 다른 결과물을 통해 우리는 이 땅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양림동 이강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환경전시 '대지와 미술관'이 그 사유의 장이다. 이번 전시는 '환경전시'하면 우리가 떠올리는 전시와는 조금2023.08.11@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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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과 박물관에서 여름방학 보내요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과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6~25일 '2023년 여름방학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국립광주과학관 특별전 '렛츠 플레이'와 연계해 기획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놀이'를 주제로 한 과학문화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과학관 교육프로그램은 '렛츠 플레이' 특별전 내 '놀이와 규칙존'을 바탕으로 스포츠에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박물관은 '놀이의 민속존'의 전통놀이를 주제로 주령구에 대해 알아보고 주령구 페이퍼토이를2023.08.11@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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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고픈 중장년 '라일락씽어즈' 참여하세요드영미술관(관장 김도영)이 18일부터 10월21일까지 진행되는 '젊은날의 청춘을 그리다-라일락 씽어즈' 참여자를 모집한다.'젊은날의 청춘을 그리다-라일락 씽어즈'는 인생 작품도 만들어보고 나의 인생이 담긴 노래로 하모니를 만들며 '나'를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참여는 그림을 그리며 노래를 부르고 싶은 60대 이상 남녀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무료이고 모집인원은 12명 내외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접수는 드영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김도영 드영미술관 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인생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이해하고2023.08.11@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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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말복엔 왜 삼계탕을 먹는걸까?사람들은 왜 복날에 삼계탕을 먹고 보양식을 먹을까? 복(伏) 날은 매년 7월 8월 사이에 있는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을 뜻하고 합쳐서 삼복(三伏)이라고도 부르며 1년 중 날씨가 가장 더운 때가 바로 이 시기이다. 지금의 시대와는 다르게 대부분 농경사회였던 과거, 여름철 더위로 인한 체력 소모가 더욱 심했기 때문에 복날에 보양식을 먹는 풍습이 생겨났다고 한다. 그렇다면 복날 대표 음식 삼계탕의 효능은 무엇일까? 삼계탕 외 또 다른 보양식은 무엇이 있을까? 아래 내용을 확인하고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지친 모두 꼭 보양식을2023.08.10@ 마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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