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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수라' 황윤 감독, 광주 온다누적관객 4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다큐멘터리 '수라'의 황윤 감독이 광주를 찾는다.광주독립영화관 GIFT는 12일 오전 11시 '황윤 감독전'을 갖는다. 이번 감독전은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며 입소문을 통해 자발적 공동 상영회 등으로 관객 행렬을 펼치고 있는 다큐멘터리 '수라'의 인기에 힘입은 자리다.황 감독은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20여 년간 작업을 해오면서 생태, 동물, 환경 문제를 집요하게 들여다봤다. 올해 선보인 다큐 영화 '수라'는 갯벌 생태계의 중요성과 현재 직면한 새만금 사업문제를 직설적인 화법과 수려2023.08.07@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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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까지 순항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 준비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어 성공적 개최에 기대감이 모아진다.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 가량 남은 가운데 7일 효율적 전시 준비를 위해 사무국을 비엔날레전시관으로 옮겼다.비엔날레 전시관에서는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전이 열린다. 현재까지 비엔날레 전시관에서는 현장 실측과 자재 반입 등 전시를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시 작품은 속속들이 반입되고 있으며 현재까지고 항공과 선박을 통해 운송되고 있는 중이다. 작품2023.08.07@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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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국악·연극···8월을 채워줄 공연 '한가득'무더위가 막바지에 이르는 8월 광주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한달 내내 펼쳐진다.먼저 광주시립극단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21회 정기공연 '안녕, 프랑켄슈타인'을 선보인다.이 작품은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을 소재로 만든 새로운 이야기에 춤, 노래, 마술 등 볼거리를 더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판타지 극으로 재탄생했다.최초의 SF소설이자 장르로 보자면 스릴러에 속하는 원작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이번 작품에선 외모는 무섭게 생겼지만, 겁 많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프랑'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만들2023.08.07@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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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감정을 음악으로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2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전주판소리합창단 초청공연을 개최한다.전주판소리합창단이 준비한 '희비애락'은 국악의 전통성을 넘어 창의적으로 새롭게 작곡한 전주판소리합창단의 합창곡들로 구성했다.특히 대중성을 강조해 다채로운 공연 양식으로 우리의 지친 일상 속 활기와 힐링이 되는 음악을 선물하고자 준비했다.이번 공연은 춘향가 중 춘향에게 반한 몽룡의 마음 전하는 방자의 모습을 아카펠라 형식으로 구성된 '신(新)방자 분부 듣고'를 시작으로 인생을 자연의 변화에 빗대어 노래한 '신사철가', 심청가 중2023.08.07@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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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과 과학관 이야기국립광주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2023 여름! 박물관과 과학관 이야기'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광주박물관은 지난 2019년부터 방학 때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함께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열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마다 광주과학관에서 진행된다.교육프로그램은 광주과학관 특별전 '렛츠 플레이!'와 연계해 '놀이'를 주제로 한다.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를 이해하고 과학적으로 생각해보는 융·복합체험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세부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2023.08.07@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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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출신 연대생들이 펼치는 '연세의 향연'광주·전남 출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생들이 펼치는 연세의 향연이 오는 11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연세의 향연'은 연세대 개교 125주년을 맞아 1970년대 지역 최고의 문화행사로 손꼽히는 행사였다.1980년대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30년만인 2010년 국내 최초 교향악단인 연세대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그 명맥을 이어나갔다.연세대 총동창회 광주전남지회가 주최하고 연세대 음악대학 광주전남 동창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출신 8명의 성악전공 재학생이 출연한다.이들은 구노, 샤르팡티에, 레온카발로, 도니2023.08.06@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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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유튜브로 알린다전남도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오는 9일 오후 6시 비엔날레 홍보영상 '수묵찌빠' 첫 편을 비엔날레 공식 유튜브에 방영한다고 밝혔다.'수묵찌빠'는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형식에 착안해 총 8편에 편당 30분짜리 영상으로 제작됐다. 9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오후 6시에 방영한다. 영상은 행사 기간인 10월까지 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과 누리집에서 시청할 수 있다.영상은 전남대·한남대·홍익대·부산대 미술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각 대학을 방문해 촬영했다. 대학생과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묵찌빠 게임과 수묵 연관2023.08.06@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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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우리 동네 작은 책방으로실외 활동이 엄두도 나지 않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여름날, 차분하게 실내에서 시원하게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소개한다.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독립서점들이 준비한 8월의 프로그램이다.장동 책과생활은 작가와의 북토크를 갖는다. 10일 오후 7시 '에이징 솔로'의 작가 김희경을 초대해 편집자 조연주의 사회 아래 진행되다. 20명 내외로 SNS를 통해 신청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유료다.충장로 이것은서점이아니다는 특별한 토크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12일 오후 3시2023.08.04@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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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영화제, 귄 단편공모 시작14회 광주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채희)가 오는 30일까지 '귄 단편공모' 부문 단편영화를 공모한다.'귄'은 전라도 방언으로 '가장 매력적인' '특별한 매력이 있는'이란 뜻이다. 귄 단편공모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매회 500여편의 참신한 단편영화들이 출품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이번 공모전은 여성 서사 작품이라면 장르나 감독 성별 상관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이후 완성된 40분 미만의 단편 영화여야한다. 접수는 출품신청서와 스크리너를 광주여성영화제 이메일로 제출하면된다. 출품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내용은 광주여성2023.08.04@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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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매스아트 공모전 접수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내달 3일까지 제5회 매스아트(Math Art) 공모전 참가작을 접수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매스아트(Math Art) 공모전은 일반부(대학생 포함), 학생부(초·중·고)로 나누어 진행되고 수학체험 콘텐츠나 수학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작품 심사 및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선정된 최종 대상 1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광주광역시교육감상, 국립광주과학관장상 등 8개 팀의 입상자에게 총 39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작품형2023.08.04@ 김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