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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 이야기로 이해하는 생태미술생태에 대한 다양한 시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도심 속 자연인 중외공원에 자리한 시립미술관이 마련한 '생태미술프로젝트'로 중외공원의 생태와 추억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부터 다양한 생태의 생명성을 이야기하는 프로젝트까지 이채로운 형식의 작품들이 시민들을 만나며 색다른 시간을 선사한다.이번 전시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제1, 2 전시실과 로비, 야외에서 펼쳐진다.24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생태미술관을 지향하는 시립미술관의 첫 발걸음이다. 자연생태, 도시생태, 인간생태 등2023.08.24@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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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풍경연구소 '2023그림같은 남도풍경이야기' 사진전남도의 그림같은 풍경을 예술적인 시각으로 담은 온라인 전국 사진작가들의 특별전시회가 열린다.광주·전남·북 지역의 다양한 풍경 사진을 통해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빼어난 풍경을 전국에 알려온 온라인 밴드 '남도풍경'이 9월 2일부터 9일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2023그림같은 남도풍경이야기 특별사진전'을 갖는다.이번 전시는 '남도풍경'의 운영기구인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를 통해 회원들이 출품한 61점의 작품을 전시될 예정이다'남도풍경' 밴드는 전국에서 활동중인 사진작가들이 광주·전남·북지역의 명소를 찾아 장소별로 가장2023.08.24@ 임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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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즐기세요지역 공연단체 더 싱어즈가 창작동화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25일 오후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재단 2023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더 싱어즈는 여성 솔리스트 앙상블로 올해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선정, 패밀리 예술극장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창작동화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더 싱어즈의 대표적 우수 레퍼토리 공연이다.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시청각적인 흥미를 선사한다. 샌드아트, 미디어 영상, 전문 성악가의 라이브 음악, 발레 등 다채로운 예술적 표현이 어우러져2023.08.24@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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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작품 통해 아시아 도시 여행하자문학 작품을 통해 아시아 도시 곳곳을 돌아보고 그곳에 담긴 역사, 이야기, 다양한 가치를 작가, 평론가와 함께 찾아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이하 ACC)이 아시아문학교류행사 운영위원회(위원장 채희윤)와 '함께 만나는 아시아문학' 프로그램을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ACC와 광주, 완주, 서울에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23 아시아문학포럼'의 사전행사다. '아시아문학포럼'이 내달 16일 열리기 이전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문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2023.08.24@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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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스트의 눈으로 본 히틀러의 광기아돌프 히틀러는 전쟁과 광기로 독일 뿐 아니라 전 인류를 위기로 몰아넣은 희대의 인물이다.히틀러의 탄생부터 나치 독일의 패망까지의 역사가 4권의 책으로 정리됐다.'제3제국사'는 나치 독일을 다룬 최초의 통사이자 대표적인 대중 역사서다. 미국의 저널리스트 윌리엄 L. 샤이러가 완성한 저작은 1960년 출간 당시 1년 만에 양장본과 보급판 각각 100만부 이상 판매됐고 20세기 말까지 1천만부 이상이 판매됐다. 앞서 축약본과 중역본을 통해 소개됐지만 국내에 정식 완역본이 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920년대부터 2차 세계대전 초기까2023.08.24@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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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안내] 왜 우리는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가? 外▲왜 우리는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가?(앤드루 슈툴먼 지음)= 우리의 올바른 이해를 방해하는 12가지의 직관을 지적한다. 달에서 반경 1미터의 납덩이와 10센티미터의 납덩이를 20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어느 쪽이 먼저 땅에 닿을까? 큰 납덩이가 먼저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그 이유는 잘못된 직관에 있다. 심리학자이자 책의 저자인 앤드루 슈툴먼은 이처럼 잘못된 느낌의 바탕이 되는 직관을 깨기 위해서는 "단순히 개별 믿음이나 생각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생각이 일어나게 하는 기본 개념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2023.08.24@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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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강화' 봉수 유적 국가 사적된다서남해안 지역 봉수 16곳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이 된다. 이중 10곳은 전남에 있다.봉수는 고대로부터 조선시대까지 최단 시간 외적 침입 등 변방 상황을 중앙에 전달하는 통신수단이었다. 약정된 신호 전달체계에 따라 밤에 횃불로 낮에 연기로 외부 침입 사실을 중앙 병조와 지방 읍치에 알리기 위해 설치했다. 집결지 서울을 중심으로 남쪽 제주도부터 북쪽의 함경도 경흥까지 남북의 여러 끝점을 연결하고 있다.1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위원회 사적 분과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전남·전북·충남·경기·인천 지역 내 16개 봉수 유적을 사적으2023.08.24@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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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검무(劍舞), 광주서 펼쳐진다칼은 예로부터 무인들 뿐 아니라 생활문화 속에서도 널리 활용돼 욌다.'검무(劍舞)'는 말 그대로 칼춤을 말한다.'호남검무'는 상고시대 수렵무용이나 의례무용 혹은 전투무용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으며 고구려의 수렵무용,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맥을 잇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전통춤으로 꼽힌다.공연 형태를 갖춘 검무는 신라의 황창랑 설화에 기반한 황창검무로 고려와 조선 초까지 처용무와 함께 연희됐으며 숙종 이후 여기검무로 전승돼 현재 각 지역에서 진주검무와 통영검무, 경기검무, 궁중검무, 해주무, 평양검무 등 형태2023.08.23@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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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천년사 편찬, 왜 논란에 휘말렸나[전라도천년사 논쟁 지상토론회] ①프롤로그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권 3개 광역자치단체가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공동으로 편찬한 역사서 '전라도천년사'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말 출간을 앞두고 일제 식민사관적 표현으로 역사 왜곡 논란이 제기되면서 편찬 사업에 제동이 걸려 오는 9월까지 사업 기간이 연장됐다.3개 지자체는 지난 2018~2022년 전라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안내서이자 한국사 속 전라도 역사가 새롭게 인식되는 초석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전라도천년사 편찬 사업을 벌였다. 24억원이 투입됐으며 역사·2023.08.2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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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암미술관 콜로키움 '독일문화 가로지르기'2023은암미술관이 썸머 콜로키움 '독일 문화 가로지르기'를 25일 오후 1시에 진행한다.이번 콜로키움은 니체, 괴테, 슈베르트, 빌리브란트, 요셉보이스 등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알아보며 독일 문화에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다.이날 행사는 성진기 전남대 명예교수가 진행하고 연사로는 강헌국 고려대 교수, 백승영 홍익대 교수, 최영태 전남대 명예교수, 윤익 아트광주23 총감독, 조재경 호남신대객원교수, 김현옥 달빛오디세이 대표가 참여한다.또 중간 토론 좌장은 노양진 전남대 명예교수가, 마지막 토론 좌장은 김성국 광주교육대 명예교수가 맡2023.08.23@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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