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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암미술관 콜로키움 '독일문화 가로지르기'2023은암미술관이 썸머 콜로키움 '독일 문화 가로지르기'를 25일 오후 1시에 진행한다.이번 콜로키움은 니체, 괴테, 슈베르트, 빌리브란트, 요셉보이스 등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알아보며 독일 문화에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다.이날 행사는 성진기 전남대 명예교수가 진행하고 연사로는 강헌국 고려대 교수, 백승영 홍익대 교수, 최영태 전남대 명예교수, 윤익 아트광주23 총감독, 조재경 호남신대객원교수, 김현옥 달빛오디세이 대표가 참여한다.또 중간 토론 좌장은 노양진 전남대 명예교수가, 마지막 토론 좌장은 김성국 광주교육대 명예교수가 맡2023.08.23@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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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청년작가 모집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 하정웅미술관은 지역의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전시 지원을 위해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청년작가전 참여작가를 모집한다.이번 전시는 하정웅미술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청년작가전으로, 올해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광주지역 청년 작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위해 포트폴리오 공모를 통해 참여작가를 선정한다.모집 분야는 회화, 조각, 판화, 미디어아트 등 미술 분야러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다. 모집 대상은 올해 8월 18일 기준 만 45세 미만의 광주 청년 미술인이다. 광주지역 미술인이란 광주광역시 소재 대학에서 미2023.08.23@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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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광주23, 시장성 높이고 생태계 조성도제14회 광주국제아트페어(이하 '아트광주23')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아트광주23은 엔데믹 국면을 맞아 온라인 행사는 대폭 축소하고 본 행사에 집중한다. 또 다소 차분해진 미술 시장 분위기에 따라 부스 비용을 동결하고 사무국 직영 기획전 대신 국내외 갤러리, 아트페어와 교류·협력하는 부스를 확대해 지역 작가들의 타 지역,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아트광주23이 오는 9월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1, 2, 3관에서 열린다. 올해 아트광주는 '함께 하는 미술시장 설레는 미술축제'를 주2023.08.23@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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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예술인 융복합 창제작 역량 강화한다전남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전남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아트&테크 융복합 창제작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을 융합한 예술 창작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새로운 창작 활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참여대상은 전남 예술인 누구나 가능하며, 기술융합 예술작품 창제작을 시도해 보고 싶은 예술가이면서 11월 한달 간 파일럿 작품을 제작해 12월 성과공유회에서 발표가 가능해야 한다.프로그램은 9~10월 2개월 과정의 교육과 11월 파일럿 작품 제작2023.08.2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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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전시 몰입미감, 관람객 10만 '돌파'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융복합 콘텐츠 전시 '몰입미감-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이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복합전시1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융복합 콘텐츠 전시 '몰입미감-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이하 몰입미감) 관람객 수가 지난 20일 현재 10만395명으로 집계됐다.지난 5월 12일 전시 개막 이후 100일 만에 거둔 성과로 통합 전당 이후 개최한 ACC 전시 중에서는 가장 이른 시간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넘어선 셈이다.'몰입미감'은 아시아 근대미술 작품을 디지털 콘텐2023.08.2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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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이퀼리브리엄' 순회전 개막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전시 '이퀼리브리엄'순회전이 여수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전주 시민들을 찾아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10월 3일까지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이퀼리브리엄 순회전을 개최한다.개막식은 24일 오후 4시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다.이퀼리브리엄 전시는 지난 2020년∼2021년 ACC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지난 5~7월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순회전을 개최하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전시 제목인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은 생태계 종의 종류와 수량이 항상 균형을 이루는'평형'상2023.08.2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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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8주년 청산해할 역사 다룬 연극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추진하는 우수공연초청기획사업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첫 번째 공연인 극단 여명1919의 '밀정리스트'가 오는 25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피와 땀으로 의를 나눈 동지가 밀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믿음과 의심 사이를 오가는 의열단원을 소재로, 한때 동지였던 사람들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과정이 심화되는 것을 통해 인간의 고뇌에 초점을 맞춘다.KBS에서 방영됐던 시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기존 영상자료를 연극의 기법으로 녹여냄으로써 관객에게 극적 재미와 사유의 확2023.08.2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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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열네 번째 절기 '처서'오늘 8월 23일은 처서(處暑)다. 24절기는 태양의 황도상 위치에 따라 계절적 구분을 하기 위해 1년을 24개로 나누어 정한 것이며 처서는 그중 열네 번째 절기로 더위가 곧 그친다는 뜻을 가지고있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라는 속담처럼 처서 이후로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기 시작하며 가을이 한 발짝 다가온다는데 올해 같은 지속적인 폭염 속 무더위가 금방 그칠지는 의문이다. 처서엔 어떤 풍습이 있고 무엇을 먹을까? 24절기와 처서에 대해 알아보자.마세연기자 qpsla2012@mdilbo.com2023.08.23@ 마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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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사가 707명 학생과 만들어낸 기적공교육 현장이 학교폭력으로 물들고 교사 권위가 추락하면서 교육 생태계가 존립의 위기를 맞고 있다.일선 교사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고 학생들은 이에 아랑곳 없이 입시 준비에만 매달리고 있다.교육의 의미가 무엇인지,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 재차 묻게 되는 요즘, 그 질문에 온몸으로 답을 해 온 한 교사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다.박주정 광주 진남중학교 교장이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김영사刊)을 펴냈다. 교사의 진심 어린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을 얼마나 성장시킬 수 있는지 책은 일깨운다.고흥 출신인 그는 19922023.08.22@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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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동화, 뮤지컬로 만난다국내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동화 '파랑새'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 광주를 찾는다.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가 오는 24~2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원작인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파랑새를 새로운 형태의 창작 뮤지컬로 제작했다는 점이 특징이다.매력적인 배경과 가상의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담이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영상기술로 구현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은다.특히 주인공들이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여정 속에 요정의 집, 추억의 나라, 밤의 궁전, 숲, 행복의 정원, 미래의 왕국2023.08.22@ 이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