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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신세계 터미널 복합화, 통 개발 전제"중국 광저우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강기정 광주시장이 12일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을 비롯한 광주군공항 이전, 달빛고속철도 국회 통과 등 광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대거 밝혔다.강 시장은 우선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 계획과 관련, "광주신세계와 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를 위한 최근 3자 협약은 터미널 부지를 통(전체)으로 개발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서도 "(터미널2023.12.12@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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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 특혜 의혹' 광주시 전현직 공무원 3명, 항소심 무죄민간공원(중앙공원) 특례사업 과정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를 변경하는 등의 특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광주시 공무원 4명 중 3명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광주지법 제3형사부(김성흠 부장판사)는 12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허위공문서 작성·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전현직 광주시 공무원 4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피고인과 검2023.12.12@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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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김이 내민 3자 대화, 장막 뒤 김산에 쏠리는 눈이번주 광주시장·전남지사 만남에 이어 무안 도민과의 대화까지 예정돼 있어 지역 최대 현안이자 답보 상태에 빠져있는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논의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지 기대와 관심이 최고조로 치솟고 있다.표면적으로 양 시·도는 시장·지사 만남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으나, 두 단체장의 통 큰 결단과 합의를 통해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2023.12.12@ 류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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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 공공성 가닥, 강 시장 '추진력' 발휘될까옛 전남·일신방직(옛 전일방) 개발을 위한 사전협상이 마침표를 목전에 두면서 민선8기 광주시 핵심 공약인 대형복합쇼핑몰 사업들이 모두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복합쇼핑몰 입점에 필요한 법적요건, 행정·기술적 사항을 원스톱으로 검토하고 신속히 추진하는 역할을 맡은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다만, 광주시가 빠른 추진을 약속2023.12.11@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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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10곳 중 절반 삽도 못떴다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더딘 속도를 보이고 있다. 2019년 민간사업자가 지정된 후 5년이 다 돼가지만 10곳 중 5곳이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공급비용 상승과 분양 경기 악화라는 변수가 크지만, 광주시의 적극 행정이 아쉽다는 지적도 나온다.6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지역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수랑·일곡·2023.12.07@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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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1지구 다툼 격화···광주시 '난감'광주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주주권과 시공권을 놓고 사업자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동시행자인 광주시는 중간에서 난처한 입장이다.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 주주인 한양과 케이앤지스틸은 5일 오후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관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정상화를 위해 광주시가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롯데건설이 법원에 제출한2023.12.05@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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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안집히게···" 달빛고속철도특별법, 명칭·내용 '변경'5일 국회 법안심사소위를 앞둔 달빛고속철도특별법 명칭과 내용이 다소 수정된다. 명칭이 '광주대구철도'로 바뀌고 주변 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요구도 철회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등 일각의 '예비타당성 조사 무력화'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대구시와 합의해 국회 법안소위에 제출되는 특별법2023.12.04@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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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공항 이전 홍보 예산' 놓고 도의원·전남도 '설전'광주 군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을 위한 홍보 예산을 두고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무안 지역구 위원과 전남도가 설전을 벌였다.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376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됐다.예결특위는 이날 전남도의 내년도 예산안을 검토했다.이 자리에서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과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1)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사2023.12.04@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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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광주 군공항 이전 여론조사, 내년으로 연기함평군이 두 차례 연기했던 광주 군공항 이전 군민 여론조사를 다시 내년으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4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내 실시하기로 했던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예비 이전 후보지 유치의향서 제출을 위한 군민 여론조사를 내년으로 잠정 연기했다.함평군은 올해 6월에서 8월로, 다시 12월로 연기했다가 이번에 다시 잠정 유보했다.함평군은 군공항 여론2023.12.04@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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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민과의 대화 '광주 군공항 이전' 신호탄 되나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문제 해결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광주시-전남도-무안군 3자 대화가 무안군의 불참 통보로 무산됐다.특히 무안군의 꾸준한 반대 의사 표명이나 지역 국회의원과 출마 예정자의 '절대 반대' 등 부정적인 지역 여론은 앞으로 긴 시간 난제로 고착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도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비판이 나오고 있다.3일 전남도에2023.12.03@ 선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