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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생태도시 거듭나기 '녹차수도 보성' 조명무등일보 문화관광매거진 월간 '아트plus' 5월호(통간 269호)가 발간됐다.이번 호는 김철우 보성군수가 표지와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 김 군수는 흔들림 없이 보성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유지하면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보성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 벌교 문화복합센터를 적극 활2025.05.01@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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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성들의 내면 욕망 앵글에 담았어요""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갖고 있는 광주 여성들의 내면과 욕망을 담고자 했습니다. 이들이 살아온 삶과 시간들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같은 여성들의 공감은 물론 관객들이 어머니와 아내, 형제 등 가족이자 사람으로 살아온 여성들을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이즈갤러리에서 '내면세계- 인생화보'2025.05.01@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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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광주는 영화 소재 풍부···더 재밌는 작품 만들 것""광주는 시내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광주극장이 있고, 독립영화관이 있어 영화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라고 생각해요. 졸업 후 여기에 정착하는 게 맞을지 고민하던 중, 영화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이곳에 있어 광주를 좋아하는 것을 실감했어요. 광주에서 영화인으로 활동하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광주의 신예 영화감독 이예은의 단편영화 '베이비!'가 제2025.05.01@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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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난다"···만지고 까불며 마음껏 '뒹굴뎅굴'5월은 가정의달.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8일), 스승의날(15일)까지 뜻 깊은 날들을 잇따라 맞이한다. 특히 3일부터 6일까지 연휴가 이어지면서 온가족이 나들이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전남지역 문화기관과 단체들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어린2025.04.30@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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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문화마실 추억 한아름···"자~떠나자"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은 5월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그래서일까. 지역 문화기관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행사 등을 계획하고 나섰다. 5월, 가족과 문화여행 어디로 떠나볼까.◆ 공연남녀노소 누구나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은 도심 곳곳에서 다채롭게 마련된다.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2025.04.30@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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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옥류 호남검무, 4일 진주 논개제 무대 오른다공연 형태를 갖춘 검무는 신라의 황창랑 설화에 기반한 황창검무로 고려와 조선 초까지 처용무와 함께 연희됐으며 숙종 이후 여기검무로 전승돼 현재 각 지역에서 진주검무와 통영검무, 경기검무, 궁중검무, 해주무, 평양검무 등 다양한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이중 '한진옥류 호남검무'는 역사와 계보가 비교적 정확하며 호남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기교의 춤사위와 역동성이2025.04.30@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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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예술 융합한 '미래 운동회' 열린다우리에게 익숙한 '운동회'는 맑은 하늘 아래 만국기가 휘날리고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이다. 하지만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미래에도 이런 운동회의 풍경이 그대로 전해질까.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예술과 첨단기술이 융합한 미래의 운동회 모습을 재해석해 선보인다.ACC는 30일부터 오는 6월 12025.04.29@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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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가 17번째 봄에서 찾은 것흔히들 인간을 두고 '귀신보다 무서운 존재'라고 표한다. 이럴 때는 아무래도 흉악한 범죄자나, 파렴치한, 또는 무뢰한과 같이 우리의 일상에서 조금은 비일상적 존재를 먼저 떠올리기 십상이다.거시적 관점에서 조망하면 인간만큼 잔인한 생명체도 없다. 미식과 패션 산업에서 동물로부터 재료를 채취하는 방식을 두고 윤리적 논란이 발생하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2025.04.28@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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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모인 뮤지션들 오월을 노래한다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모인 45개 음악팀들이 5월 한달동안 시민들과 오월 정신을 노래한다.㈔오월음악는 오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상설무대에서 '2025 상설음악회, 오월의 노래(이하 오월의 노래)'를 진행한다.'오월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열렸던 '거리음악제'의 명맥2025.04.27@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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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목소리, 오월을 읽다"소리 내지 못한 이들의 목소리를 담고 싶었어요.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렵고 힘들 수 있지만 마치 남의 이야기를 읽듯 소설을 읽고 자신의 시간을 함께 이야기하는 것은 더 수월할 수 있죠. 그래서 오월어머니들에게 '소년이 온다' 낭독을 부탁드렸습니다."25일부터 6월 22일까지 5·18기념문화센터 지하 1층 전시관에서 열리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2025.04.24@ 김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