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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을 즐기자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푸른 뱀의 해는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설 명절이 한층 길어졌다. 올해 설날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부터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되는 광주극장 나들이, 유튜브로 만나는 ACC 창·제작 공연까지 지역민들의 니즈를 충족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민들을 기다리고 있다.◆'가족 모두 온 몸으로' 세시풍2025.01.23@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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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담]"도려내는 아픔 있어야 새살··· 일체유심조 실천을"약력 ▲강진 출생 ▲1985년 수계 ▲2014년 동화사 주지 ▲2017년~ 화엄사 주지화엄사 주지인 덕문스님은 매일 하루를 마친 뒤 빈 의자에 앉아 하루를 되감아 본다고 했다. 그날의 아침으로 거슬러 올라가 누구를 만났고 어떤 대화를 나눴으며 또 어떤 행사를 가졌고 나는 어떤 마음으로 임했는지 등을 생각해본다. 이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며2025.01.23@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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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지역 문화 회복 계기 되길"계엄 이후 43일 동안 두문불출하며 검찰 조사 출석을 거부하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된 가운데 지역 문화계는 이에 대한 반가움을 나타내며 희망찬 미래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랐다.공수처가 15일 오전 10시 33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2025.01.15@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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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술계 구성원 모여 따스함 나눈다지역 미술계가 시민과 소통하고 더 나아가 자생적 환경을 만드는데 나선다. 작가 뿐만 아니라 기획자, 사립미술관, 갤러리, 콜렉터 등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지역 미술 생태계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 더욱 의미를 더한다.'푸름 나눔'전이 16~21일 무등현대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관의 지원이나 후원 없이 오로지 지역 작가, 사립미술관, 갤러2025.01.14@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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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작가 수상전 관람객 8만명 '북적'김아영 작가의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 전시가 폐막 한 달을 앞두고 있다.게임엔진과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다채널 영상을 활용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30여분의 스토리를 그려낸 이번 전시에만 8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며 그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 따르면 ACC 최대 전시관인 복합전시12025.01.13@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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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과 윤한봉이 스크린에5·18광주민주화운동의 마지막 수배자 윤한봉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오는 14일 오후 7시 광주독립영화관에서는 김경자 감독의 다큐멘터리 '진달래꽃을 좋아합니다'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된다.지난해 개봉한 영화 '진달래꽃을 좋아합니다'는 광주 출신의 김경자 감독이 제작한 84분의 다큐멘터리다.영화가 조명하는 윤한봉은2025.01.13@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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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성·화제성' 두마리 토끼 잡는다설립 4주년을 맞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첨단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과 대중성과 화제성이 높은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을 찾아온다.ACC재단은 오는 17일 설립 4주년을 맞이한다. 재단은 이날 진행하는 신년음악회 '빈 소년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다채로운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AI 등을 접목한 문화예술 사업 다각화, 가족단위 관람객이2025.01.13@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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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향한 주삿바늘, 그 선단의 끝에서유독 못나 보이는 날이 있다. 머리를 새롭게 만지고 화장을 고치고 옷을 바꿔 입어도 이상하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울 앞에 서서 생각한다. 눈이 조금만 더 컸더라면. 코가 조금만 더 오뚝하다면. 몇 킬로그램만 빠져도 더 예쁠 텐데.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며 휴대폰 화면을 본다. SNS 속 연예인들은 어쩜 저렇게 아름답고 완벽한지 싶다. 사진을 확대해본다.2025.01.12@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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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은 우리 아이 '신나는 예술 체험' 어때요겨울 방학이 찾아왔다. 부모들은 벌써부터 고민에 빠진다. 긴 시간 무엇을 하면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될 지, 미래 자양분이 될 지 말이다.그런 부모들에게 우리 지역 문화예술기관 어린이교육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무언가를 배우는 자리이지만 즐겁게 체험하며 배워 거부감도 적다. 특히나 우리 아이에게 문화기관 문턱을 낮출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시립미술관은2025.01.09@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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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전국 1위···비결은?지난해 광주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광주문화재단이 각 지자체 협조는 물론, 다양한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얻어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8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등과 협업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으로 123억원(9만4천822명)을 지원, 이 중 115억원을 사용해 8개 특·광역2025.01.09@ 김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