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운동을 넘어 민족의 미래까지···위대한 사상가 김영식
우리 독립운동사를 들여다보면 이름조차 제대로 기억되지 못한 인물들이 적지 않다. 목포 출신 김영식(金泳植, 1899~1930)도 그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1920년대 목포 노동운동을 이끌었고, 신간회와 조선공산당 운동에도 참여하다가 국외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김영식을 단순히 노동운동가나 사회주의 계열의 독립운동가로만 이해해서는 그의 삶을2026.10.14@ 차솔빈 -
"예술인 존중받는 문화··· 권리 향상 환경 마련을"
“앞으로 예술인들이 존중받는 분위기가 더 확대되고, 창작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지키면서 권리도 향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면 합니다.”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힘써온 박광구 전 (사)한국미술협회 광주시회장이 문화예술특별상을 수상하며 예술인에 대한 존중과 권리 향상을 강조했다.박 전 회장은 지난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에서 열린2026.10.14@ 강승희 -
[영상뉴스] 홍암 나철의 삶과 독립투쟁··· 보성서 만나다
대종교 중광한 독립운동가 삶 조명친필 편지·항일 무장투쟁 자료 전시생가까지 이어지는 역사교육 현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 벌교읍 칠동리 금곡마을. 바람에 실려 오는 들녘의 숨결 너머로 한민족 독립운동사의 거대한 뿌리가 된 장소가 자리하고 있다. 바로 독립운동가이자 단군 신앙을 바탕으로 대종교(大倧敎)를 중광(重光)한 홍암 나철(弘巖 羅喆, 1863~19162026.10.14@ 무등일보 -
“정말 사람이 그린 건가”··· 가까이서 성실함, 멀리서 경이로움
“가까이서 작가의 성실함을, 멀리서는 작품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어요”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미술관 전시장에 발을 들이는 순간, 처음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정교함이다. 머리카락 한 올, 피부의 미세한 땀구멍과 손톱 밑의 때, 캔버스 위 소나무 껍질의 거친 질감까지 똑같이 재현해 낸 극사실주의(하이퍼리얼리즘)의 마법 앞에 발길2026.10.13@ 김현주 -
국가인권위 광주사무소 ‘전남지역 인권옹호자 역량강화’ 나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소장 육성철)가 목포시, 신안군과 공동으로 13일 ‘2026년 전남지역 인권옹호자 역량강화 과정’을 목포 오션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인권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인권옹호자들의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가 간 상호 지지와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 협력 네트워크2026.10.13@ 박소영 -
영광향교에서 피어난 광복의 꿈
영광향교는 지난 9일 명륜당에서 ‘광복의 꿈 영광향교에서 피어나다’ 행사를 개최했다.영광군과 국가유산정이 주최하고 고대문화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유치원생 20여 명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참석해 우리나라의 독립운동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교복으로 갈아입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2026.10.13@ 한상목 -
낭만 가득한 시와 음악···전남광주 문학단체 행사 풍성
전남광주 지역 문학단체들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학행사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문학단체들은 인문학 콘서트와 문학축전, 전국 시낭송대회, 문학기행 등을 통해 문학인 간 소통과 교류를 넓히고 시민들에게는 문학적 가치를 확산할 예정이다.광주전남작가회의는 다음달까지 인문학 콘서트와 문학축전, 문학기행 등을 진행한다.먼저 오는 16일 오후 2시 해2026.10.13@ 강승희 -
주린 배 참아내며 폭력과 강제노동에 시달린 10대 소녀들
광주특별시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전남방직 부지 개발이 한창이다. 복합쇼핑몰 공사는 광주특별시 근대화와 산업화의 터위에 켜켜이 자리잡은 노동자의 눈물과 애환의 흔적을 묻어버렸다. 그러나 이 터위에 씨줄과 날줄처럼 엮어진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를 없앤다고 사라지지는 않는다. 다시 소환하는 이유다.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의 종연방적 임동공장에 동원된 피해자 8명을2026.10.12@ 이용규 -
덕유산 ‘상제루’ 예술로 부활··· 김상연 작가 설치작품 ‘천계’ 세계로
“우리는 상처를 입으면 자꾸 잊으려고 하거나 치유받으려 하는데,상처를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폐허를 흔히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폐허를 발판 삼아 전혀 다른 새로운 미래와 희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하고 싶다.”비극적인 화재로 폐허가 된 현장의 탄화목 (炭化木)을 새로운 희망과 미래로 틔워낸 예술적 시2026.10.12@ 김현주 -
빛 닿지 않던 곳의 명작, 시민 곁으로
광주문화재단이 공연장 건물 구석이나 전시장 깊은 곳에 묵혀두었던 지역 대표 작가의 작품을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이 닿는 곳으로 배치했다.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손쉽게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빛고을시민문화관과 빛고을 아트스페이스(별관) 일대 공간을 재구성한 것이다.가장 눈에 띄는 주인공은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는 이매리 작가의 대형 설치 작품 ‘침묵2026.10.11@ 김현주
공감 많은 뉴스
- 1주호영 “5·18 유공자 명단 공개해야”···민형배 “2차 가해 우려”
- 2"AI로 누구나 게임 만드는 시대, 살아남기는 더 어렵죠"···GGDC 현장 가보니
- 339만장 팔렸는데 입장은 9만명···여수섬박람회 입장권 3/4 서랍 속?
- 4박덕흠 “수석급 보좌 靑보다 많아···시장이 대통령급”
- 5“커피 좋아하십니까?”···첫 통합 국감, 질문도 가지각색
- 6“증언했는데 보상은 아직”···국감서 ‘열매’의 기다림 지적
- 7무등예술제 무용 부문
- 8전방·일신방직, 지역성장 이끈 생산·소비의 두축
- 9'가을 DNA'가 폭발한다···'포스트시즌 무패 행진' KIA, 역대 가을야구 지배자 증명
- 10[날씨] 전남광주, 주말내 비 소식···태풍 ‘참피’ 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