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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주인' 윤가은 감독, 광주극장 온다
영화인이 직접 고른 작품을 함께 보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광주극장에서 마련된다.광주극장과 광주시네마테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영화인 초청 프로그램 ‘시네마 다이어리, 해피아워’를 진행한다.‘시네마 다이어리, 해피아워’는 영화인이 추천한 작품을 상영한 뒤 관객과 함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해석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봉준호2026.08.12@ 최소원 -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적당한 거리 유지가 행복의 길"
“ 함께 살아오는 동안 우리가 얻은 결론은 이렇습니다. 갈등은 누구와 살아도 생겨요. ‘찐 혈육’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중요한 건 그걸 어떻게 풀어 가느냐다. 남이라서 어려운 게 아니라 남이어서 오히려 나은 점도 많지요 기대가 적으니 실망도 덜하고 감정 소모도 줄어듭니다.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고 서로 조율하면서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 그게 우리의 ‘함께2026.08.11@ 최민석 -
다산 정약용이 2026년 한국 사회를 본다면?··· 광주로, 인문 강좌 개최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철학을 거울삼아 현대 민주주의의 위기와 과제를 함께 성찰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인문철학 강좌가 열린다.11일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에 따르면, 장복동 전 전남대 교수의 인문철학 강좌인 ‘2026 광주로 아카데미: 다산, 현대 민주주의를 문초(問招)하다’를 개설했다.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2026.08.11@ 이삼섭 -
'예술인생활안정자금’ 상반기 집행액 지난해 규모 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이사 정용욱, 이하 재단)의 예술인생활안정자금 융자사업이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집행 규모를 넘어선 가운데, 전남지역 예술인의 이용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단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까지 생활안정자금과 전세자금을 통해 전국 예술인 2천596명에게 총 232억 원이 지원됐다. 이는2026.08.11@ 김만선 -
<지리산 실상사> 가득함도 비움도 빛나는 천년고찰
‘가득함도 빛나고 비움도 빛나라’. 지리산 실상사 초입 천왕문에 걸린 주련(柱聯)이다. 주련은 건물의 기둥이나 벽에 세로로 써 붙이거나 걸어 두는 글귀를 일컫는다.반야심경에 나오는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의 색을 가득함(충만)으로, 공을 비움(무소유)으로 표현했다. ‘소유, 성취, 완전함’이나 ‘집착을 내려놓는 비워냄’이나 모두 ‘빛나야2026.08.11@ 고공석 -
<지리산 뱀사골 탐방로> "삼복더위 물럿거라" 자연 계곡풍으로 무더위 날린다
지리산 뱀사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계곡이다.지리산에서 계곡미가 뛰어난 골짜기로 손꼽힌다, 지리산 삼도봉과 토끼봉 사이에서 반선마을까지 14km에 달한다. 장대한 골짜기는 기암괴석과 신비로운 소(沼)들이 즐비하다. 울울창창한 숲들과 조화로운 계곡미에 어느 누가 반하지 않겠는가.기기묘묘한 바위들 사이로 시원한 폭포수가 쏟아진다. 햇빛을 좇아 시시각각으로2026.08.11@ 고공석 -
물질주의가 만연한 세태 속 인간 군상들
해방 후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 개발은 전통과의 단절과 유산의 파괴를 재촉하는 부작용을 초래했다.특히 1970년대 이후 농본사화에서 산업사회로의 전환은 도시화와 가파른 생활 환경 변화를 가져왔다.김관식 작가가 자신의 제2소설집 ‘감투 팝니다’(이바구刊)를 펴냈다.이번 작품집은 첫 소설집 ‘관악산 뻐꾸기’ 출간 이후 부조리한 사회현실 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2026.08.10@ 최민석 -
"야생의 말처럼 자연으로 돌아가 작업 집중해야죠"
“정들었던 학교라 아쉽기도 하지만, 이번 전시명은 퇴임 이후에는 야생의 말처럼 자연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작업에 매진하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오는 19일 퇴임 기념 개인전 ‘말이라 불리운 사나이’를 서울 세종뮤지엄갤러리 1·2관에서 여는 허진 작가는 내년 2월 퇴임을 앞둔 소회를 이처럼 밝혔다.이번 전시는 그의 소회처럼 새로운 출발에 앞서 다양한 시기의2026.08.10@ 김혜진 -
조기진단 최고 골든타임···‘건이전술’로 어깨 새생명
“수술조차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진료실에서 무거운 표정으로 이런 말을 꺼내는 환자가 적지 않다. 어깨 회전근개 광범위 파열로 다른 병원을 찾았다가 봉합할 방법이 없다거나 인공관절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는 답을 듣고 낙담한 분들이다.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5년도에 회전근개 파열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90만 명을 넘어섰다. 이2026.08.10@ 김종찬 -
“‘오디세이’ 보러 순천·전주로”···광주권 아이맥스관 부재에 원정 관람 잇따라
광주권에서 유일했던 아이맥스(IMAX) 상영관이 문을 닫은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를 보기 위해 순천과 전주 등 타 지역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원정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촬영된 영화의 특성상 대형 스크린과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작품을 즐기려는 관객들이 몰리면서다.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개봉 4일 만에2026.08.09@ 최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