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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 정말로 마트에 천일염이 없어요""조만간 일본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다고 해서 미리 소금을 사러 왔는데, 결국 빈손으로 돌아갑니다."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광주에서는 '천일염 대란'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배출되면 바닷물 오염은 물론 먹을거리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소금을 미리 사두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다.지난 16일 찾은 광주 서구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이날 영업이 시작된지 30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김치나 젓갈류에 쓰이는 천일염은 품절돼 있었다.뒤늦게 천일염을 구매하기 위해 마트를 방문한 주부 김모씨는 "2023.06.16@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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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무더위쉼터 전 영업점 운영광주은행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32개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영업시간 내(오전 9시~오후 4시)에 운영하는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영업점 방문 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한다.무더위쉼터는 2018년부터 광주은행이 매년 운영해 온 공간이다. 올해도 노년층 및 폭염취약계층 등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2023.06.16@ 한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