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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 전남···재배 품종 다각화로 기후변화 극복
아열대화 등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 놓인 전라남도가 동남아시아에서 재배되는 찰기가 없는 장립형 쌀 재배 등 '품종 다각화'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농업의 생존 전략을 세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디카 쌀을 포함해 인디언시금치·오크라·구아바·바나나·애플망고·올리브 등의 아열대 작물이 대표적이다. 평균기온 상승과 잦은 폭우, 고온다습한 날씨가 일상화되면서 벼·배추·감자 같은 기존 작물 재배에 한계를 드러내면서다.14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아열대 작물 재배 규모는 4천14농가, 1천979㏊에 달한다. 이는 전국 재2025.09.15@ 이정민 -
<속보> 전남 6년 만에 적조 피해···주의보 확대 발령
전남 해안에 적조가 발생하면서 어민들 피해가 우려(무등일보 2일자 3면)된 가운데 여수에서 실제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 이번 적조 피해는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11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양식어가 4곳에서 어류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조사 결과 참돔 7만 마리, 돌돔 3만4천 마리, 숭어 2천 마리, 농어 500마리 등 총 10만6천500여 마리가 폐사해 2억4천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됐다.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적조 피해는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당시에도 여수지역에서2025.09.11@ 이정민 -
'전남 마을주간' 화순서 갈등해결 방안 모색
마을공동체에서 발생하는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주간 행사가 화순군 도곡면누리관에서 열렸다.마을주간은 전남 600여 개의 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을공동체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광역센터인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와 16개 기초센터가 모인 전남시군마을지원센터협의회가 연합해 진행하는 행사다.이번 마을주간의 주제는 공동체 속 갈등으로 전남시군마을지원센터협의회 소속 교육분과, 정책연구분과, 교류협력분과 등 3개 분과가 각 분과의 특성을 살려 행사를 진행했다.첫째 날인 지난 5일 교육분과는 장흥에서 공동체 내의 리더들끼리 발생하는 갈등2025.09.11@ 이윤주 -
APEC의 도시 경주서 퍼지는 동서화합 박람회
영호남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교류하고, 동서 간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2025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다.'동서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2025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는 지난해 대구 2·28자유광장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천년고도 경주와 대한민국 대표 문화생태도시 담양에서 동서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담양은 지난해 행사에 참가한 경북도민들이 가장 가고 싶은 호남2025.09.04@ 선정태 -
'한 가마니 21만원 ↑' 치솟는 쌀 값···"추석 전 안정될 것"
최근 산지 쌀 값이 치솟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가마니에 21만원을 넘어서는 등 전국적으로 가격이 급등하면서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kg에 21만8천520원으로 21만원을 훌쩍 넘어섰다.올해 1월 18만6천852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3만원 이상이 오른 것이다. 최근 3년 동안 쌀 값이 17만~19만원 선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크게 오른 수치다.특히 소매가격은 더욱 비싸다. 쌀 20㎏ 평균 소매가격은 6만294원으로 지난해보다 17.2% 상승했다. 이는 평년보다 14% 오른 수치2025.09.04@ 이정민 -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전남 국립의대···2027년 개교 무산되나
전남 도민의 숙원사업인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으나, 당초 목표였던 2027년 개교가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교육부가 최근 전남 국립의대 설립 시점을 2030년으로 제시하면서, 시계가 늦춰졌기 때문이다. 특히 2030년은 이재명 정권 말기로, 자칫 차기 정권의 과제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28∼29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국정 과제 등 지역 현안 추진 절차를 설명했다. 당시 교육부 차관은 '의대 없는 지역에 국립 의대 및 부속병원2025.09.03@ 이정민 -
"햄버거부터 음료까지" 전남 특산물, 먹거리 장악
"○○○○랑 잘했군 잘했어." 2023년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광고는 실제 진도 주민 50여명이 직접 출연한 것으로 전국적인 화제가 됐다. 광고 영상에는 진도 대파밭·정자·마을회관·미용실 등이 촬영되는 등 진도의 풍경이 그대로 담겼다. 영상 속에는 진도에 사는 농부 부부가 진도 민요 '영감타령'에서 대중가요로 각색한 '잘했군, 잘했어'를 개사해서 불렀다. 1년 전인 2022년 보성 녹돈을 활용한 '녹돈 버거'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진도 대파 버거는 486만개, 녹돈버거는 119만개가 각각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2025.09.02@ 이정민 -
"불가능은 없다"··· 전남 대학출신이라는 한계 극복 해외로 취업
전남지역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 졸업생에 이르기까지 지역 인적자원을 끝까지 지원하는 전남도의 인재 정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민선 7기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남도 청년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해외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의 해외 법인에 취직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비자지원→항공료까지 지원해주는 채용연계형 사업이다. 선발된 연수생은 언어·직무·문화 등 해외 생활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비자 발급과 취업에 필요한 회화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자신의2025.08.25@ 선정태 -
'관광객도 줄고 석유화학산업도...'···여수, 주력 산업·관광 모두 침체
전남 동부권의 최대 산업도시이자 관광도시인 여수가 역대급 경기 침체 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반짝 반등했던 관광 수요가 최근 '혼밥 구박' 논란 등으로 다시 줄어든 데다,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 과잉에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도심 상권 공실률까지 높아지며 지역경제 전반에 '침체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24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은 23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2만명) 대비 4만 명이 감소했다.연도별로는 2022년 1천2025.08.24@ 이정민 -
[속보] 직원들 '격무' 토로···김영록 전남지사 "특별 휴가 검토"
전남도청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이 퇴근 시간에 업무지시를 받는 등 업무가 과도하게 많다는 글을 익명 게시판에 올려 논란(무등일보 21일자 5면) 일었던 것과 관련, 김영록 전남지사가 "다음달께 직원들의 특별휴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21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최근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지역 현안들을 발 빠르게 처리하다 보니 회의와 업무가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의 이같은 방침은 전날 공무원 익명 게시판에 근무가 너무 힘들다는 일부 공무원의 글이 게시된 데 따른 것이다.특별 휴가는 통상 단체장이 폭염, 전염병 등2025.08.21@ 이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