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울까 비 올까 걱정 없이··· 차로 가면 더 좋다태풍이 지나가고 다시 폭염이 찾아왔다. 이런 무더위엔 나가서 노는 것이 두려워진다. 따가운 햇빛과 폭염은 몸에 있는 기운을 다 가져가는 기분이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에는 지나가는 여름바다가 아쉽다. 더위도 피하면서 여름바다를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사람들은 고민이 있을 때 또는 생각을 정리할 때 늘 바다를 찾곤 한다. 푸른 바다와 파도, 바다 사이로 떠 있는 섬들의 향연은 마음 속의 번뇌를 사라지게 한다.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털기 위해 바다로 가자. 단 무더위를 피해 차에서 바다를 바라2023.08.11@ 이경원
-
주민이 만든 마을 잡지, 숨겨진 '담양 이야기' 담았죠담양군 마을기록단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마을을 활성화하고자 담양의 318개 마을의 보석처럼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마을매거진 '소쿠리'를 손수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담양군 마을기록단이 만드는 '소쿠리'는 지난 2021년 500부를 처음 발행했으며, 주민이 참여한 마을 기록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마을기록단에 참가한 주민들은 지난 6월부터 직접 담양 318개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주민을 만나 취재와 기사 작성, 기사 편집과 사진 촬영 등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두 달여의 작업 끝에 지난 4일2023.08.10@ 김종찬
-
전남도,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추진전남도는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지만, 이전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대책 등이 반영되지 않아 법 개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시행령은 초과사업비 발생 시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기준 및 절차 등이 마련됐고, 초과사업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와 지자체의 상호협력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특히 시행령 초안에는 '종전부지 지자체장은 초과사업비의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그 예방을 위해 종전부지 개발계획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규정된 것을, '초과사업비가 발2023.08.10@ 선정태
-
전남도, 해양 관할구역 분쟁 해결 위한 전담반 구성전남도가 지방자치단체 간 분쟁이 빈번한 해양 관할구역(해상경계)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반을 구성, 해양 관할구역 수호와 도민 생존권 지키기에 나섰다.해양 관할구역은 법적으로 경계를 구분하는 기준이 없어 지자체 간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 이에 전남도는 10일 지방자치단체 간 해양 관할구역 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반(T/F)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어 주요 역할을 논의했다.전담반은 총괄반과 조사반으로 이뤄졌다. 총괄반장은 자치행정과장, 조사반장은 해운항만과장이 맡는다. 전남도의회와 협력체계도 구축한다.총괄반2023.08.10@ 선정태
-
안정적 어촌 정착 '전남 귀어학교'에서 준비하세요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귀어정책부터 다양한 수산업 기술까지 습득하는 제9기 전남 귀어학교 과정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가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기술교육이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 귀어 희망자이며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교육생 모집은 오는 25일까지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http://ofsi.jeonnam.go.kr)과 귀어귀촌종합센터(https://www.sealife.go.kr) 누리집에서2023.08.10@ 선정태
-
김영록 지사, "태풍, 끝까지 경계심 늦추지 말고 행정력 집중"김영록 전남지사는 10일 아침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완전히 지나가 안심단계에 이를 때까지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께 통영 서쪽 30km 지점에서 경남 남해안에 상륙 후 전국 내륙을 관통해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전남지역 평균 강우량은 31.6㎜로, 곳에 따라 광양 백운산 135.5㎜, 구례 성삼제 112㎜, 여수 돌산 109.5㎜를 기록했다. 풍속은 여수 간여암2023.08.10@ 선정태
-
세계 수준 재생에너지 생산 가능··· "전남産 사용하세요"■전남, 미래 에너지기지 노린다 ⑨기업 RE100 전환 '전폭적 지원'기후 온난화를 넘어 기후 열난화로 인해 세계적으로 폭우·폭염 피해 범위가 확대되면서 탄소 배출 감소에 대한 필요성이 절박해졌다. 현실적으로도, EU 의 탄소국경조정제도와 배출권 거래제와 미국의 '청정경쟁법안(CCA)' 시행을 앞두고 있다.탄소배출을 가급적 빠른 시기에 최대한 많이 감축시켜야 하는 절박함을 직면한 상황에서 전남도는 전력 생산에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놓은 상태다. 기업들이 신규 투자 지역이나 국가를 검토할 때 RE12023.08.09@ 선정태
-
광주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방안 마련한다광주시가 대학과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선다.광주시는 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지역대학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 국제협력 관계자가 참석해 최근 조사한 외국인 유학생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련, 어려운 점과 재학생 지원 방안, 졸업 후 취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광주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502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조사항목은 유학 선택 과정, 대학 생활 만족도, 진로 및 취업 등이다. 광주2023.08.09@ 박석호
-
광주시,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본격화광주시가 삶의 일상 공간인 마을을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가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시는 지난 4월 마을단위 안전마을협의체를 대상으로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제안서를 접수받아 5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월곡1동 안전마을 구축협의체와 동명동 안전마을협의회를 대상마을로 각각 선정했다.이들 안전마을협의체는 6월부터 마을 특성에 맞는 안전의제 발굴, 안전지킴이 모집 등 안전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전 준비를 해왔다.'월곡1동 안전마을 구축협의체'는 지난 7월 272023.08.09@ 박석호
-
"페이커처럼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면···"임요환, 페이커처럼 세계적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전문상담센터가 마련됐다.광주시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이스포츠 전문상담센터를 운영중이라고 9일 밝혔다.광주이스포츠교육원 전문상담센터는 직업이 되고 미래 먹거리가 되는 이스포츠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 자녀 진학 및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전문상담센터는 상담자의 게임역량을 테스트하고 개인별 맞춤상담을 통해 이스포츠에 대한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능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2023.08.09@ 박석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