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해경 서부정비창 연계 서남권 수리조선 재도약 기대전남도는 9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서부정비창 개창과 연계한 서남권 수리조선산업의 재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기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어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지원단, 목포시, 한국메이드·장보고조선 등 수리조선 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해경 서부정비창은 총 건축비 2천584억 원을 들여 목포 신항만 허사도 일원에 구축 중으로, 2025년 7월 개창 예정이다. 전체 해경 함정 수리의 60%를 담당하며, 기존 부산정비창까지 관할하는 본원 역할을 한다.자체 수리능력을 초과해 외부로2024.09.10@ 선정태
-
"전남산 한우고기 안심하고 드세요"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한 홈쇼핑의 한우 불고기에서 젖소 DNA가 검출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 전남산 한우고기 무작위 수거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한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젖소, 육우 및 수입 고기를 한우 고기로 둔갑해 판매하는 것을 방지하고, 식중독 사전 예방 등 안전한 한우고기 소비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5~6일 수거검사를 진행했다.장흥 토요시장, 나주 영산포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과 하나로마트 식육판매장에서 한우고기 30건을 직접 수거해 한우 유전자 검사, 식중독균 3종(대장균·황2024.09.10@ 선정태
-
전남도, 환경부 탄소중립지원센터에 나주·신안 추가전남도는 환경부 2025년 탄소중립지원센터 신규 지원 대상지로 나주시와 신안군 등 전국 10곳이 추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2025년부터 전남에선 전남도와 목포시, 여수시를 포함해 5개 센터가 운영하게 된다.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자체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계획 수립·이행을 지원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원기구다.환경부가 2022년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광역센터 17개소와 기초센터 30개소 등 총 47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센터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계획 수립·시행 지2024.09.10@ 선정태
-
전남농기원, 중국 산둥성 잠업연구소와 양잠산업 협력전남농업기술원은 중국 산둥성 잠업연구소와 비단을 생산하는 누에에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양잠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10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누에를 비롯한 식용·약용 곤충 연구를 담당하는 산둥성 연구원들이 전남 곤충잠업연구소를 방문해 이뤄졌으며, 실무자 간 교류를 통해 연구 현황 공유와 상호 도입하고자 하는 기술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날 산둥성 연구진은 국내에서는 식용으로 등록되지 않은 곤충이지만 중국에서 식용 번데기로 선호도가 높은 산누에나방(작잠)을 인공사료로 사육하는 기술을2024.09.10@ 선정태
-
전남도·녹에원, 사상 첫 외교부 공공협력사업 선정전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외교부 국제협력단(KOICA)이 공모하는 2024년 공공협력사업(ODA)에 최종 선정돼 키르기스스탄에 정전방지·전력손실방지 시스템 구축 및 기술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공공협력사업은 정부, 공공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통해 개발도상국가의 경제·사회개발 및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인프라 구축이나 기술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국제협력단은 올해부터 신규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 기존에는 사업 착수까지 2년이 걸리던 것을 즉시 착수하도록 개선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에너지 부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신규 도입2024.09.10@ 선정태
-
동구, 충장축제 퍼레이드 국민평가단 모집광주 동구가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퍼레이드를 심사할 평가단 모집에 나섰다.동구는 오는 13일까지 충장축제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를 심사할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축제 4일차 행진의 날에 진행되는 충장축제의 메인 이벤트로 금남로 5가역을 시작으로 5·18 민주광장까지 무등산의 높이와 같은 1천187m가량을 이동하며 추억과 불을 소재로 퍼포먼스와 모뉴먼트 버닝을 선보이는 시간이다.국민평가단은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1·2부를 모두 심사하며 MVP 선정에도 참여한다.모집 대상2024.09.10@ 박승환
-
전남도 "광주시장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발언 유감"전남도는 9일 광주시장의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주민 설명회 발언에 대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고 무안 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겠는가"라고 지적했다.전남도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으로 군공항을 이전하는 문제는 무안 군민들이 과거에는 반대 일색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어느 정도 찬성 분위기가 만들어진 상황"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이는 전남도가 지난해 5월 무안국제공항으로 광주 민간·군공항 동시 이전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한 이후, 도민 홍보와 설득 등으로 줄기차게 노2024.09.09@ 선정태
-
여수 '수산물안전센터' 건축설계 당선여수시가 돌산읍 우두리 일원에 추진 중인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건축설계 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강남'이 제출한 공모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과 소비위축을 해소하고 유해 물질로부터 자체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센터를 지상 3층, 연면적 90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지난달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해 7건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건축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업체에는2024.09.09@ 강명수
-
순천시, 佛 낭트서 피어난 우정순천시는 국외 우호교류 도시인 프랑스 낭트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 7~8일 열린 '라 폴리 데 플렌테스(La Folie des Plantes)'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낭트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이한 낭트시와의 더욱 강화된 협력 관계를 보여주었으며, 순천시는 개회식 축하 인사와 함께 사물판굿 등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양 도시 간의 깊은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유현호 순천시 부시장은 "낭트시의 의미 있는 행사에 순천시를 초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2024.09.09@ 김학선
-
순천시,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순천시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전후 2주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시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순천한국병원, 순천제일병원, 순천중앙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 대해서는 팀장급 이상으로 '1대 1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진료 상황을 관리하고 사전·사후 현장점검을 통해 응급의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또 연휴기간2024.09.09@ 김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