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동적 재해 대처에 감사"···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 농업인단체서 감사패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이 한국후계자연합회 전남연합회 등 11개 농업인단체 회장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전남도는 올해 평년의 4배 가까운 14차례의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김 과장은 올 14차례 발생한 재해에 1천178억원을 지원해 농업인 안정화에 힘썼다.특히 벼멸구 피해와 일조량 감소, 마늘 2차 생장 등 6차례의 대형 재해는 전국 최초로 정부에 건의, 재해로 인정받아 농가 지원을 이끌어 내는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이에 농업단체들은 김 과장에게 농업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적극 대처해 준데 대한2024.12.23@ 선정태
-
어수선한 정국에도 빛났다···김영록 전남지사 직무수행 평가 7개월 만에 1위 탈환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7개월 만에 1위를 탈환했다. 김 지사의 1위는 수십년간 반복된 전남 동서부권을 화합시킨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비상계엄과 탄핵 등 어지러운 정국 속에 1위라는 점에서 더 빛났다.15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지난달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평가결과를 보면 김영록 지사의 도정운영 긍정 평가는 3.6%p 상승한 61.3%로 김동연 경기지사(60.0%)와 김관영 전북지사(56.3%)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달 57.7%보다 3.6%p 상승, 순위가 2단2024.12.15@ 선정태
-
"두려움 속에서도 기자 정신 발휘한 무등일보, 존경스럽다"미디어오늘과 한국기자협회보, 주간지 시사인 등 중앙 언론을 비롯해 영국BBC 라디오와 일본 일간지가 비상계엄 선포 당시 무등일보의 호외 발행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일본 일간지 취재진은 본사를 직접 방문해 12·3비상계엄 사태를 다각도로 살핀 당시 본보 편집국 안팍 상황을 집중적으로 취재했다.우에노 미키히코 도쿄신문 서울지국장과 히라야마 나루미 서일본신문 부산 파견 기자, 이진우 니시닛폰신문자 서울지국 기자는 지난 12일 오전 무등일보 편집국을 찾아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어진 무효 등 당시 급박했던2024.12.15@ 선정태
-
행정학 교수·연구자들 "윤석열 탄핵소추안 통과시켜 헌정질서 정상화해야" 촉구국내외 행정학·정책학 교수·연구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우리 행정학·정책학 국내외 교수·연구자들은 국회가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켜, 헌정질서가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촉구한다"로 시작된 시국선언문은 국내외 행정학·정책학 교수·연구자 222명이 참여했다.교수·연구자들은 "지난 3일 밤 파렴치한 권력의 춤추는 광기를 목격했다.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해 국회 권능의 무력화를 시도했다"며 "온 국민은 신군부가 비상계엄을 내렸던 45년 전의 악몽을 소환했다. 헌법기관인 국회를 군대를 동원하여 침탈하는 것을 내란이2024.12.14@ 선정태
-
'채용비리 의혹' 전남도립대 총장 직위해제···직무대행 체제로채용비리 의혹으로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의 직위가 해제되면서 대학이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의 총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4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최근 채용비리 의혹으로 도 감사를 통해 중징계 요청이 들어온 전남도립대 총장 A 씨에 대한 특별징계위원회가 개최됐다. 징계위원들은 전남도립대 총장에 대한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징계는 보류하기로 했다. 다만 중징계 요청을 받은 점,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이유로 직위를 해제할 것을 전남도에 요청했다.전남도는 징계위원들의 요청에 따라 전남도립대 총장의 직위를 해제하고2024.12.10@ 선정태
-
김영록 전남지사 "한동훈 대표, 국민배신·무개념 법조인"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여파로 탄핵정국이 이어지면서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공동 국정 운영방침을 내세운 것을 두고 김영록 전남지사가 "완전 무개념 법조인"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락가락 한동훈, 국민 배신하더니 국정에 대한 무개념 일관"이라며 지적했다.이어 "한동훈이 말하는 '질서 있는 대통령의 조기 퇴진'은 탄핵밖에 없다"며 "한 대표와 한 총리는 주 1회 이상 회동을 정례화해 경제, 외교, 국방 등 국정 현안을 논의하겠다는 발표 보니 어이없다"고 강조했2024.12.09@ 이정민
-
블루카본의 보고···완도 해조류 가치 끌어올린다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며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블루카본'(Blue Carb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블루카본은 갯벌이나 연안의 퇴적물, 식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한다.블루카본의 대표주자로 바다식물이 주목받으며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바다양식의 선두주자로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한 완도군이 해조류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블루카본의 보고 '해조류'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2024.12.05@ 이윤주
-
김영록 전남지사 "헌법적 가치 위해 힘 모으길"···日 순방 취소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불안정한 시국을 고려해 일본 순방 일정을 취소하는 등 후폭풍을 완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김 지사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입장문을 통해 "도민들께서 동요 없이 생업 현장에서 자리를 잘 지켜주고, 공무원들도 차질 없는 업무 추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참으로 당혹스럽고 참담하기 그지 없다"며 "민주주의가 참혹했던 1980년 이전인 군사정권 시절로 후퇴한 것으로, 수십년간 쌓아온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것2024.12.04@ 이정민
-
영광 갯벌에 '쪼개기 수법' 태양광 추진 사업자들 제동일명 '쪼개기 수법'으로 갯벌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려던 사업자들에게 제동이 걸렸다. 이 사업자들은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은 환경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교묘히 파고들었지만, '서류상 다른 사업자라도 개발·운영이 연관돼 있으면 같은 사업자로 봐야 한다'는 법리 해석을 통해 환경영양 평가 대상이 될 수 있다.3일 영광군에 따르면 M발전소㈜ 등 59인(이하 사업자들)은 지난 8월 영광군 백수읍 상사리 1788번지 일대 112만8천680㎡에 164㎿ 태양광 발전시설을 30년 동안 허가를 신청했다. 사업자들은 전남도를 통해 전기2024.12.03@ 한상목
-
김영록 전남지사 "비전 제시로 지역 발전 선순환 만들자"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일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비전을 만들어 도민께 제시하고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노력해 지역 발전을 일구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지금까지 어렵사리 추진한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는데 모두가 '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공직자들이 그렇게 생각해야 비전을 이루고, 전남의 역사적 대도약을 이룰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로 ▲도예산 규모 12조9천억원으로, 2018년(7조원대) 이후2024.12.03@ 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