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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남파랑길, 느릿하게 걸으며 '힐링'순천시는 지난 16일 남파랑길 61구간에서 약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느려도 괜찮아!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대회가 열린 남파랑길 61구간은 코리아둘레길 중에서도 화포해변, 순천만습지, 와온해변 등 자연이 만들어낸 다양하고 황홀한 풍경이 가득하기로도 유명하다. 참가자들은 순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저마다의 속도로 완보하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얻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마라톤 코스는 남파랑길 61구간을 나누어 3㎞, 7㎞, 14㎞ 코스 3가지를 운영해 러닝크루,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가족, 유모차를2024.11.18@ 김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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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 도시 장흥' 문학기행 열풍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장흥군을 찾는 문학인과 관광객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장흥군은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자 현재 활동 중인 집필지로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로 알려지며 이곳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8일 장흥군에 따르면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지역 문학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천관문학관, 한승원 생가, 한승원 문학산책길, 해산토굴 등에 전년 동기에 비해 많게는 4배가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갔다.장흥군 대덕읍에 위치한 천관문학관에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 570여명이었던 관람객이 최근 한달 동2024.11.18@ 김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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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암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해 확산 차단 온힘전남도가 지난 17일 영암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방역 조치를 취하고 확산 차단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영암 발생농장은 한우 2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농장주가 피부결절(혹) 등 임상증상을 확인해 영암군에 신고했다. 1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전남도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과 도 현장조사반(2명)을 해당 농장에 투입해 출입통제와 소독을 하고, 감염축 선별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영암군과 인접 나주·화순·장흥·강진·해2024.11.18@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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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학교숲 우수사례 2관왕 쾌거전남도는 산림청의 2024년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에서 조성 및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담양 한재초등학교와 완도 화흥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15개 시·도가 참여했으며, 조성 분야는 최근 5년 활용·사후관리 분야는 최근 10년 이내에 조성된 학교숲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숲 활용 프로그램, 수목·시설물 관리 상태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활용·사후관리 분야에 담양 한재초등학교, 조성 분야에 완도 화흥초등학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담양 한재초등학교는 2013년 6천만2024.11.18@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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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 수출 3억달러 돌파전남도는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는 김의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3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우리나라 김 수출액은 8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전남이 3억 600만 달러를 차지했다.전남의 김 수출액은 2010년 1천만 달러(전국 대비 7.8%)에 불과했지만, 올해 3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국 대비 36%의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이는 전남도가 2021년부터 올해까지 5개년 계획을 통해 '김 수출 3억 달러 프로젝트(18개 과제)'와 혁신적 품질관리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김산업 종합2024.11.18@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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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 통합논의 가속화전남도립대학교가 국립목포대학교와의 대학 통합을 위해 공청회와 지역협력공유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자체 통합 논의를 가속화하고 있다.도립대는 장헌범 총장 직무대행 부임 이후 대학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펼치는 가운데 오는 21일 '대학통합을 위한 지역협력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성원과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에 대한 협의를 심화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앞서 지난 13일 전남도립대 강당에서 통합 관련 4차 공청회를 열어 담양·장흥 캠퍼스 특성화 및 학사구조 개편 방안 등 통합실무위원회에서2024.11.18@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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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섰다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공식화했다.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구원)을 찾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윤 시장은 오영국 핵융합연구원장을 만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그간 추진 노력과 입지적 장점, 산·학·연 인프라 현황 등을 설명했다.인공태양이란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대용량의 핵융합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무한 청정에너지 생산 장치다.수소 1g으로 석유 8t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갈되는 화석연료2024.11.17@ 김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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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세계적 거장과 손잡고 예술섬 대전환'수국의 섬'으로 잘 알려진 신안군 도초도가 '대지의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세계적 거장 올라퍼 엘리아슨이 도초도의 생태와 자연환경을 담아 빚어낸 '숨결의 지구'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신안군 '예술섬 프로젝트' 첫 결실로, 서남해안 끝단의 낙도에서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섬으로의 대전환이 시작됐다.◆올라퍼 엘리아슨 '숨결의 지구' 공개지난 13일 도초도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관람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Breathig earth sphere)가 공개됐다. 이어 15일에는 서울 포시즌2024.11.17@ 박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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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청년공동체 지역사회 활력화순군은 15일 지역사회의 활동 주체로 성장하고 있는 청년공동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청년공동체는 ▲마음나래 ▲메이커스 길드 ▲수수한 녀석들 ▲아트포 ▲청년새마을연대 등 총 5개 팀으로, 관광·예술·수공예 제작·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마음나래'는 화순 지역만의 역사,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특색 있는 로컬콘텐츠를 발굴하며, 청년들이 화순 원도심의 매력을 느끼고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멀티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순읍 원도심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2024.11.17@ 추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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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천만 관광도시' 거듭날까?…밑그림 윤곽 나왔다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관광'을 민선 8기 미래 성장 핵심 동력으로 삼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의 관광지도 밑그림이 윤곽을 드러냈다.광양시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 힐링 수변길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섬진강 두꺼비 인도교 건립 기본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구봉산권 관광연계시설 기본계획 및 타당성에 관한 용역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시는 고유한 권역별 특색을 살린 관광개발로 시민이 일상에서 즐기고 천만 관광객이2024.11.17@ 이승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