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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페퍼스, 시즌 홈 최종전서 도로공사에 무릎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올 시즌 홈 최종전에서 한국 도로공사에 패했다.AI페퍼스는 14일 광주 염주체육관(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3-25, 18-25, 11-25)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서 AI페퍼스의 시즌 전적은 4승 31패 승점12점이 됐다. 시즌 전 목표로 내세웠던 시즌 5승 달성은 18일 IBK기업은행과의 시즌 최종전까지 밀렸다.1세트부터 AI페퍼스는 어려움을 겪었다. 시작과 함께 4점을 내리 빼앗긴 AI페퍼스2023.03.14@ 이재혁 -
'3회 연속 1R 탈락' 대표팀, 중국에 분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지난 2013년부터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겪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이번 대회 마지막 상대인 중국을 상대로 분풀이에 성공했다.대표팀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B조 본선 1라운드 중국과 경기에서 22-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대표팀이 뽑은 22점은 역대 WBC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이다.앞서 대표팀은 같은 날 체코가 호주에 패하며 8강 진출의 희망이 사라졌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며 대표팀은 제 5회 WBC를 조별리그 3위로 마무리했다.경기에서 그동안 백업으로 나섰던 멤버를 라인2023.03.13@ 이재혁 -
2년차 '슈퍼루키' 올해는 다르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김도영이 달라진 모습으로 프로 2년차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김도영은 13일 대전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이글스와 경기에 1번타자 겸 유격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도루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수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다.지난 2022년 팬들과 구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입단한 김도영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4할3푼2리 2홈런 3도루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개막전에서 타이거즈 구단 역사상2023.03.13@ 이재혁 -
LX사이클선수단, 강진투어 대회서 우승
LX사이클선수단이 전남 강진군 일원도로에서 개최된 '제70회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삼일절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전남 강진군 일원도로에서 진행됐다.이날 LX사이클선수단은 종합 단체 1위에 올랐고, 장선재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박상홍이 개인 종합 3위를, 김민재가 U23 종합 1위의 성과를 거뒀다.김영욱 LX광주전남본부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한편 2006년에 창단된 LX사이클선수단은 매년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세계대회에서2023.03.13@ 한경국 -
'2연패' 광주FC, 전주성 못 넘었다
프로축구 광주FC가 전북의 벽을 넘지 못했다.광주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전북현대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전반전서 대등한 승부를 펼치며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후반전 2골을 내리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광주는 허율과 이희균을 투톱에 세워 전주성 함락을 노렸다. 아사니와 박한빈, 정호연, 정지훈은 중원에 나란히 섰고 이민기, 티모, 안영규, 이상기가 후방을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착용했다.전반전 광주는 수차례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역습을 노렸다. 전반 3분과 12023.03.12@ 이재혁 -
'자체 흑백전' KIA, 시즌 준비 착착
한달여 간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호랑이군단이 자체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지는 9일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차 애리조나 캠프에서 기본기와 체력훈련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렸다면 2차 오키나와캠프에서는 타 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지며 경쟁 포지션의 선수들을 테스트했다.한국으로 돌아온 KIA는 오는 13일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11일 KIA는 홈 유니폼을 입은 1군 선수단2023.03.12@ 이재혁 -
이강철 호, '투잡' 체코에 지각 첫 승 신고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체코를 상대로 뒤늦은 첫 승을 거뒀다.대표팀은 12일 도쿄돔에서 열린 WBC B조 본선 1라운드 체코와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박세웅의 호투와 김하성의 멀티 포를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승리와 별도로 선수단 대부분이 전문 선수가 아닌 투잡을 겸하고 있는 체코에 실점을 허용하면서 실낱같은 8강 진출의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다.대표팀이 8강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13일 중국과의 최종전에서 최소 실점으로 승리한 후 체코가 호주에 다득점 승리를 거둘 것을 기대해야2023.03.12@ 이재혁 -
'사사구 9개 남발' 팀 코리아, 도쿄돔 참사 못 피했다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고 있는 팀 코리아가 도쿄돔 참사를 피하지 못했다.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0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WBC 본선 1라운드 경기에서 사사구 9개를 남발한 끝에 4-13으로 자멸했다.대표팀은 앞선 호주와 경기에서 7-8로 충격의 패전을 당한 바 있다. 14년 만의 본선 2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일본과의 경기 결과가 중요했으나 끝내 무릎을 꿇으면서 대표팀의 도전에는 빨간불이 켜졌다.대표팀은 경기에서 토미 애드먼(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박건우(2023.03.10@ 이재혁 -
통한의 피 홈런…팀 코리아, 호주에 무릎
2009년 제2회 WBC 준우승 이후 14년 만의 본선 2라운드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호주와 첫 경기에서 피 홈런에 울었다.대표팀은 9일 도쿄돔에서 열린 제5회 WBC 본선 1라운드 호주와 경기에서 7-8로 패했다. 8회 3점을 득점해 턱밑까지 추격을 펼쳤으나 단 한걸음이 부족했다. 대표팀이 2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를 받는 호주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으나 이번 경기 패배로 다시 한 번 대표팀의 역사에 '참사'라는 두 글자가 새겨질 위기에 처했다.경기에서 대표팀은 토미 현수 애드먼(2루수)-김2023.03.09@ 이재혁 -
다르빗슈 격침 시켰던 이범호, "단기전은 모른다"
제 5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나서고 있는 이강철호가 '숙적' 일본과 맞붙는다.9일 도쿄돔에서 호주를 상대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대표팀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일본을 상대로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대표팀은 본선 2라운드 진출의 분수령으로 예상됐던 호주전에서 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하지만 지나간 일은 잊고 운명의 한일전에서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일본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현역 메이저리거인 오타니 쇼헤이와 다르빗슈 유, 라스 눗바 등을 대거 발탁했고 자국 리그 홈런왕인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160km를 넘나2023.03.09@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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