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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노현진, 5년 공백 지웠다광주시청 노현진(34)이 '2023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두 아이의 엄마로, 5년이라는 공백을 딛고 다시 운동화 끈을 맨지 4개월 만에 거둔 놀라운 결실이다.노현진은 9일 군산 월명운동장을 출발해 군산시 일원을 달리는 42.195㎞ 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41분17초에 완주, 이수민(논산시청·2시간34분59초), 김은미(여수시청· 2시간36분59초)에 이어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노현진의 이번 마라톤 완주와 3위 입상은 '기적같은' 일로 다시 뛰고자하는 선수의 의지와 간절함이 만든 결과다.노현진은 전남체고 출신으로2023.04.10@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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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주간전망]자존심 구긴 호랑이, 독수리잡고 상위권 도약 노린다지난 주 타선의 부진 속에 1승2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호랑이 군단이 이번 주 한화이글스와 키움히어로즈를 연달아 만난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지난 주중 KT위즈와 시리즈가 우천으로 인해 모두 취소가 된 가운데 주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홈 개막시리즈를 가졌다. 3연전을 통틀어 4만3천여명의 팬들이 야구장을 찾은 가운데 KIA는 두산에 1승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나성범과 김도영, 김선빈의 공백이 발생한 타선의 응집력이 부족했다. 그나마 김선빈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지지 않고 있어 주전으로 빠2023.04.10@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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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필에 '봄'이 왔나 봄"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개막 시리즈를 가졌다. 이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모처럼 야구를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로 북적였다.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KIA는 이번 홈 개막 시리즈에 첫날 1만2천821명의 팬들이 찾았고 8일과 9일에는 각각 1만6천432명과 1만4천70명의 입장 관중을 기록했다. 모두 합쳐 4만3천323명이 이번 시리즈에 야구장을 방문했다.7일 경기가 평일인 금요일2023.04.09@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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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천적' 포항의 벽 못넘었다프로축구 광주FC에게는 포항스틸러스의 벽이 너무 견고했다.광주는 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6라운드' 포항과 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경기 패전으로 광주의 시즌 전적은 3승3패 승점9점이 됐다.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2021년 11월 포항에 2-0승리를 거두며 포항 상대 첫 승을 거둔 광주는 이후 첫 대결인 이날 경기에서 연승을 노렸지만 아쉬움을 삼켰다. 광주는 전반전에서 0-0으로 포항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에 2골을 허용했다.경기에서 광주는 이희균-허율이 최전방에 나섰다.2023.04.08@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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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고종욱' KIA, 두산에 설욕 승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고종욱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두산베어스를 꺾었다.KIA는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7-6로 승리했다.KIA는 경기에서 박찬호(유격수)-이창진(좌익수)-소크라테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변우혁(3루수)-황대인(1루수)-김호령(중견수)-주효상(포수)-김규성(2루수)로 라입업을 꾸렸다.마운드엣는 이의리가 올랐다.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1회 말 KIA는 2사 후 최형우가 사구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서 소크라테스가 상대 투수 최원준의 3구2023.04.08@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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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타에 에러 남발...KIA, 이길 수가 없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홈 개막전이 패배로 끝났다.KIA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승부처에서 번번이 나온 실책과 타선의 빈공으로 KIA는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경기에서 KIA는 박찬호(유격수)-류지혁(3루수)-소크라테스(중견수)-최형우(좌익수)-변우혁(1루수)-황대인(지명타자)-이창진(우익수)-한승택(포수)-김규성(2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마운드에는 외국인 에이스 션 앤더슨이 올랐다.쌀쌀한 날씨 속에 마운드에 오른 앤더2023.04.07@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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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엎친데 덮친격…김도영에 이어 나성범도 악!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시즌 초반 부상악령에 시달리고 있다.KIA는 개막 2연전에서 주장 김선빈과 김도영이 부상을 당했다. 그나마 김선빈은 큰 부상이 아니지만 김도영은 발등 뼈가 골절돼 전반기 경기 출전 전망이 어둡다. 이런 상황에서 '주포' 나성범의 병원 검진 소식이 전해졌다.5일 KIA 관계자는 "나성범이 서울 세종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실시했고 종아리 근육 손상진단을 받았다"며 "4주 휴식 소견이고 2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알려왔다.WBC 대표팀에서 합류한 이후 왼쪽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2023.04.05@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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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광주FC, 천적 포항잡고 3연승 쏠까파죽지세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FC가 포항 원정에서 3연승을 노린다.광주는 오는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광주가 최고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이민기, 박한빈의 득점에 힘입어 2-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홈 팬들 앞에서의 통쾌한 2연승. 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한 경기력으로 꾸준히 승점을 쌓으며 5위에 올라선 광주는 포항 원정에서 연승을 이어가 승점 적립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광주는 팀의 에이스인 아2023.04.05@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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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KIA 핫 코너, 새 주인은 누구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새로운 3루수를 찾아야할 처지에 놓였다.KIA는 전통적으로 3루가 강한 팀이었다. 전신 해태시절에는 '해결사' 한대화를 비롯해 30-30의 주인공 홍현우가 있었고 KIA로 간판을 바꾼 이후에도 거포 김상현과 이범호라는 걸출한 3루수가 존재했다.특히 KIA가 우승을 차지한 2009년에는 김상현이, 2017년에는 이범호가 각각 타율 3할1푼5 36홈런 127타점과 타율 2할7푼2리 25홈런 89타점으로 팀의 중심을 잡았다.하지만 이범호 타격코치의 은퇴 이후 KIA의 3루는 무주공산이었다. 김태진과 류지혁이 있었2023.04.04@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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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주간전망] '장군 멍군'에도 못 웃은 KIA, 이제는 홈이다[KIA 주간전망]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지난 주말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시즌 개막전에서 1승1패를 거뒀다. 2022시즌 디펜딩 챔피언인 SSG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지만 KIA는 마냥 웃지만은 못했다. 소속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했기 때문이다.아쉬움을 뒤로 한 KIA는 4일부터 6일 수원으로 이동해 KT위즈와 3연전을 갖는다. 이어서 7일부터 홈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벌인다.KIA는 주말 SSG와 경기에서 1일 주장 김선빈이 주루플레이 도중 발목을 접질렀다. 여파로 2일2023.04.03@ 이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