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경기도의 새로운 변화 기호 5번 진보당과 함께 1번·2번이 담지 못했던 제3의 목소리를 마음껏 담아달라"고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인천경기기자협회와 경기언론인클럽이 주관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대담'에서 "우리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쫙 쫙 펴드리겠다. 우리 서민들의 근심과 걱정, 주름살을 쫙 쫙 펴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 도내 무투표 당선이 85명에 달하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탄핵 광장 이후 진보 개혁 정당과 시민사회단체, 광장의 시민들이 정치개혁을 촉구했지만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치 개혁 요구를 다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내란 수계를 끌어내리고 지방의회 곳곳에도 산적해 있는 내란 잔당을 청산하고 심판하는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 선거다. 그러나 거대 양당이 외면한 정치 개혁 뒤에서 내란 잔당들이 다시 스멀스멀 자기 자리를 찾아나가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빨간색과 파란색, 두 가지 색깔로만 구성된 정치는 1400만 경기도민의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기가 어렵다"며 "민주당의 왼쪽에서 개혁의 고삐를 쥘 기호 5번 진보당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지난 4년 전만 하더라도 경기도의회 의석을 1당과 2당이 정확하게 78석씩 나눠 가졌다. 제3의 목소리는 끼어들 자리조차 없었다. 그 결과가 어땠는지 도민께서도 똑똑히 지켜보시지 않았나. 지독한 정쟁과 파행으로 경기도의회가 바람 잘 날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진보당에서 광역·기초의원을 포함해 모두 41명의 후보가 등록했다"며 "이제 기호 5번 진보당으로 제3의 목소리를 채워달라"고 호소했다.
또 "단 한 명이 들어가더라도 거대 양당만으로 구성된 의회를 바짝 정신 차리게 할 것"이라며 "짬짜미로 거대 양당이 담합했던 그 체제에서 진보당이 시민들의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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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후 의원총회서 장동혁 거취 등 논의할 듯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6.17. ks@newsis.com[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로 출근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6·3지방선거 재선거 소청 문제와 장 대표의 거취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당 안 팎에서는 장 대표가 지방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앞서 지도부 내 비당권파인 양향자 최고위원과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이 지도부 총사퇴를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양 최고위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6·3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책임을 지고 장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모두가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이에 장 대표는 "총사퇴하고 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그리고 그 공백 기간에 누가 이 문제를 가지고 싸울지 눈에 그려지지 않나. 일에 선후가 있고 완급이 있다. 제발 지금은 올림픽공원에 모여서 우리를 향해서 뭐라도 하라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집중할 때"라고 말하며 사퇴에 선을 그었다.[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6.17. ks@newsis.com[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6.17. ks@newsis.com[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6.17. ks@newsis.com[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개표소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16.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찾아 개표소 봉쇄를 주장하는 시민들에게 진입 결정을 알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16.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찾아 출입구가 열리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16. photo@newsis.com◎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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