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용남, 尹 대선캠프 대변인 시절 행동 반복"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범죄자들에 대한 알러지성 반감이 있다"고 했다. 이같은 발언에 조국혁신당은 김 후보를 향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대적으로 사용했던 프레임"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8일 유튜브 '오마이TV'에 출연해 '(조 대표와의) 단일화는 어려운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반성하는 태도를 안 보이고 있으면 저는 그다지 상대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백선희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범죄자 프레임은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대적으로 사용했던 프레임"이라고 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김 후보는 2022년 대선 당시 윤 후보 캠프 대변인으로 있으면서 이 후보에 대해 범죄자라며 맹공을 퍼붓던 행동을 이번 재선거에서 그대로 다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도 최고위원 페이스북에 "김 후보, 참 정치검찰스럽다"며 "민주당 당원이 김 후보를 부끄러워 하실까봐 걱정일 정도"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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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이건태 "정청래, 연임 도전 명분 부족···李메시지, 당 지도부 향한 것"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3.08. kmn@newsis.com[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8·17 전당대회와 관련해 "정청래 대표님이 연임을 도전할 명분은 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정청래 대표가 연임을 도전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라는 물음에, "정청래 대표님이 결정할 문제"라면서 이같이 대답했다.그는 "(저는 최고위원 출마를) 지금 검토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때 지원 유세를 다니며 당과 관련된, 선거 운영과 관련된 많은 문제, 지적을 들었고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의견들을 많이 들었다"며 "지금도 그런 의견을 듣고 소통하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결정하려고 한다"고 했다.이어 "이재명 정부가 2년 차에 들어가지 않나. 이번 지도부는 한참 일할 때 같이 일을 할 지도부다. 이재명 정부를 정말 잘 뒷받침할 수 있는 진짜 원팀(이어야 한다). 원팀과 실력이 기준이 되지 않을까"라며 "(당대표와 대통령 간) 엇박자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당원들의 평가도 좋지 않은 상황이고 또 정 대표님 리더십의 스타일이 이재명 대통령님이 말씀하신 앞으로의 국정 기조 혁신적인 실용정부하고는 지금까지의 당 운영 실적도 그렇고, 맞지 않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 (다만 연임 도전 여부는) 어디까지나 정 대표님이 판단하실 문제"라고 했다.그는 "(정 대표의) 검찰 수사권 전면 폐지라든지 1인1표제 발언들은 연임을 염두에 둔,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소구하려는 발언으로 충분히 해석될 수 있다"며 "연임 도전을 다시 하시려면 당장 사퇴하시고 연임 도전 선언하시고 당당하게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집권 여당은 신념의 언어보다는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한다', '여당의 열정은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 등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를 두고는 "그간 당의 운영이 책임성, 포용성 측면에서 부족했다는 말씀을 하시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 대표 등 지도부를 겨냥한 것이) 맞다"고 했다.또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때 선거 결과를 말씀하시면서 여당 역할이 뭐였느냐를 쭉 말씀하셨다.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경고라는 말씀까지 하셨다. 조승래 사무총장이 '앞으로 잘하자는 일반적 얘기' 이렇게 해석하는 것은 대통령의 취지를 왜곡한 것이다. 지도부가 대통령 말씀을 무겁고 책임감 있게 받아들이는 것이 당과 당의 화합을 위해 좋겠다"고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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