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유세 현장에서 활용할 '유세송' 20곡을 8일 공개했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1대 대선 당시 쓰였던 유세송 8곡을 포함해 총 유세송 명단을 밝혔다.
앞서 21대 대선에서는 '민주당 비전송'을 포함해 '질풍가도'(유정석), '우리의 꿈'·'순정'(코요테), '옆집오빠'(붐), '아파트'(윤수일) 등 총 8곡의 유세송이 사용됐는데, 민주당은 이들 곡을 6·3 지선에서도 사용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남행열차'(김수희), '나는 행복합니다'(윤향기)를 유세곡으로 정하기도 했다. 해당 곡들은 각각 프로야구팀 기아 타이거스, 한화 이글스의 응원가다.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의 사직야구장에서 가수 하하를 초청해 공연했던 '부산바캉스'도 유세송에 들어갔다.
또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에 맞춰 2002 월드컵송(클론)도 유세곡에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트로트곡 '한잔해'(박군), '찐이야'·'니가 왜 거기서 나와'(영탁), '유행가'(송대관)와 '비행기'(거북이), '오늘부터 우리는'(여자친구) 등 대중 인기곡 총 8곡이 포함됐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지선을 앞두고 '시그니처 사운드'를 도입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정당을 하나의 '브랜드'로 재해석하고자 '시그니처 사운드'를 도입했다"며 "소리만으로도 민주당의 후보임을 각인시키기는 ‘청각적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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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창원시의원단 "임기 말 의회사무국 인사 부적절"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의원단이 17일 예정된 의회사무국 인사위원회 개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민주당 의원단은 이날 입장문에서 "오후 4시 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인 사무국 7인 인사위원회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위원회 개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의원단은 "현재 차기 제5대 창원시의회 의장이 사무국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임기 말 의장이 인사를 단행하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공정성과 형평성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내부적으로 이미 승진 내정자가 있다는 반응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인사위원회는 조직 내 신뢰를 저해할 우려가 크다"며 "인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특정인을 위한 보은 인사로 비춰질 수 있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금일 예정된 인사위원회 개최를 즉각 중단하고 차기 의장 체제에서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주당 의원단은 "만약 인사위원회가 개최되더라도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정한 행정과 의회 운영을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창원시의회는 내달 1일 제5대 창원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있다. 의회사무국 인사를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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