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혁신당·개혁진보 3당 선거연대 공식 제안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6월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텃밭 광주·전남에서 거대 여당 독점에 맞서 진보 야당들의 연대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광주·전남 원외 진보 3당(노동당·녹색당·정의당)은 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일당 독점을 깨고, '진짜 진보정치' 시대를 열자"며 '신호등연대' 이름 아래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신호등연대' 공동선대위는 "인구 소멸과 경제적 격차 등 불평등 위기는 양당제와 독점 정치의 결과"라고 지적한 뒤 "시민들의 보편적 삶의 질 보장과 상생을 위해 신호등 연대에서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진도 3당은 그러면서 불평등 해소와 탄소중립 실현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지역간 격차 해소, 일자리 보장, 적정 임금, 안전한 일터 실현, 안전한 재생에너지 전환, 모든 시민을 위한 햇빛·바람연금 등으로 강조했다.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도 방점을 찍었다.
같은 날 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은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을 향해 ‘호남 정치 쇄신을 위한 3당 선거연대’를 공식 제안했다.
용 위원장은 광주 중대선거구 4곳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언급하며 "국민의힘 해산과 정치개혁을 위해 함께해온 3당이 서로 한 발씩 양보한다면 함께 승리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3자 연대를 공개 요청했다.
또 "선거철만 되면 등장하는 돈·비리, 불통 정치를 이제는 끊어내야 할 때"라며 "반드시 승리하고, 기필코 호남 정치 쇄신을 이뤄내겠다"며 10일까지 연대 제안에 대한 답변을 공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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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의원 후보 40명 등록···지난 지선보다 5명 늘었다[6·3대구]
[대구=뉴시스] 대구 수성구의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6·3지방선거(지선) 후보 등록이 마무리된 가운데 대구 수성구 기초의원 선거 후보자 수가 4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후보자 명부와 후보자 등록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성구 기초의원 후보는 지역구 36명, 비례대표 4명 등 모두 40명으로 집계됐다.제8회 지방선거 당시 수성구 기초의원 후보는 지역구 31명, 비례대표 4명 등 35명이었다. 4년 사이 전체 후보는 5명 늘었고 증가분은 모두 지역구 후보에서 나왔다. 비례대표 후보 수는 두 선거 모두 4명으로 같았다.경쟁률도 직전 선거보다 높아졌다. 이번 수성구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는 정수 19명에 후보 36명이 등록해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례대표는 정수 3명에 후보 4명이 등록해 1.3대 1로 나타났다.선거구별로는 수성구 마선거구 후보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제8회 지방선거 당시 7명보다 3명 늘었다. 수성구 라선거구도 5명에서 8명으로 증가해 정수 3명을 놓고 8명이 경쟁하게 됐다.수성구 다선거구는 4명에서 3명으로, 수성구 바선거구는 7명에서 6명으로 줄었다. 수성구 가선거구는 5명으로 같았고, 수성구 나선거구는 3명에서 4명으로 1명 늘었다.대구 전체로 보면 수성구 후보 40명은 9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다. 비례대표를 포함한 의석수는 수성구가 22석으로 달서구 25석보다 적지만 후보자는 달서구보다 7명 많았다. 의석수가 비슷한 북구는 21석에 28명, 동구는 19석에 29명이 등록해 수성구의 후보 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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