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등 참여해 민관 합동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지역민 생활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건설현장, 노후 건축물, 도로 시설물, 어린이 이용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20일부터 6월19일까지다.
전남도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간협의체 등 279명의 전문가와 공무원·도민·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시설 유형에 따라 드론,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탐지기 등 전문장비를 의무 활용하도록 해 점검의 정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있는 시설은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신속히 보수·보강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해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1687곳을 점검해 현지 시정 279건, 보수·보강 486건, 정밀 안전진단 11건 등의 조치를 했다.
최용채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급격한 기후·사회 변화로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일상 속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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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오월정신 위에 통합특별시 미래 세운다"
국립 5·18민주묘지 앞에 선 민형배 후보. (사진=뉴시스DB)[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16일 "새로운 전남광주는 5·18 정신을 주춧돌 삼을 것"이라며 "오월정신을 온전하게 회복하고 민주주의와 자치의 새 틀을 여는 역사적 과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민 후보는 이날 5·18 46주년을 앞두고 특별메시지를 통해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라는 한강 작가의 물음을 인용하며 오월 광주의 역사적 무게를 짚었다.민 후보는 "대한민국 헌법은 오월광주의 피로 빚었고, 그 헌법의 힘으로 박근혜와 윤석열을 탄핵했고 민주주의 위기를 스스로 극복했다"며 "5·18은 우리 공동체의 뿌리이자, 한국 민주주의의 영혼, 인류의 이정표"라고 강조했다.또 "과거 독재 권력은 민주주의의 심장 호남을 분열시키기 위해 전남과 광주를 억지로 갈라놓았다"며 "전두환 군사정권이 획책한 분열의 상처를 딛고 나아가는 전남광주 통합은, 오월 정신을 온전하게 회복하고 민주주의와 자치의 새 틀을 여는 역사적 과업"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헌법 개정의 길을 앞장서고, 국가폭력의 아픔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보듬겠다"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완수, 인권 가치 정립을 약속했다. 전 세계 시민들이 오월 정신을 배우고 기릴 수 있도록 민주 성지로서의 품을 넓히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민 후보는 특히 "80년 오월 광주가 대한민국을 구했듯, 이제 통합특별시의 오월이 대한민국의 앞날에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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