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군수서 농업기술실용화 사령탑으로

입력 2026.03.30. 10:51 수정 2026.03.30. 20:04
이석형 전군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내일 취임식 갖고 공식적 업무 시작

이석형(사진) 전 함평군수가 오는 4월1일 제6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으로 취임한다.

이 신임원장은 이날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촌진흥청이 2009년 9월 전북 익산에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농생명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산업적 진흥을 전담한다.

농업과학기술연구 성과를 현장에 신속히 실용화와 함께 그 비율을 높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돕고 농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시대에 농업의 대전환과 맞물려 AI, 첨단기술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농산업지속 가능제고, 국민체감형 혁신 성과 확산 등 비전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이 신임 원장은 창조적 기획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어, AI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기술을 농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끌어내고, 실용화율을 높이는데 최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신임 원장은 KBS PD출신으로 함평군수 3선(41~43대)을 역임하며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을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바지했다. 봄철에 개최하는 나비축제와 가을 국향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계절 콘텐츠 개발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이 신임 원장은 밀알중앙회 총재, G20세계한인동포네트워크 상임 대표를 거쳐 제19~20대 산림조합중앙회장을 지내며 기초 지방자치단체 행정부터 중앙 단위 공공기관 운영까지 폭넓은 행정력을 겸비,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한국농업기술혁신과 실용화의 사령탑으로서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단순하게 기술 보급을 넘어 AI시대에 부응하는 스마트 농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명실상부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할 것으로 보인다. 이석형 신임 원장은 “한국농업 대전환의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아직 공식 취임전이고 업무를 파악하지 못해 뭐라 자세히 말씀드릴수 없다”면서 “취임후 업무를 챙기며 농산업진흥기관으로 정체성을 분명히 세워가고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중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용규기자 hpcyglee@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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